주체105(2016)년 6월 15일 로동신문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

 

오늘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길에서 이룩되고있는 대비약적혁신은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의 힘있는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며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입니다.》

자강력은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다. 생명체가 물과 공기를 떠나서 살수 없듯이 혁명하는 인민이 자강력이 없으면 혁명을 할수 없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이다. 여기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자강력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자각과 믿음, 자강력을 키우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가 새겨져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자강력을 제일로 내세우는 자강력중시사상, 주체적혁명력량을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데 대한 자주적인 강국건설로선이 맥박치고있는것이 바로 자강력제일주의이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다.

혁명은 수출할수도 수입할수도 없다. 매개 나라 혁명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그 나라 인민이다.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 혁명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기 식대로 풀어나가며 자체의 강한 힘을 키워 혁명을 끝까지 수행해야 한다는것, 이것이 자강력제일주의의 근본바탕에 놓여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주적인 혁명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우리 인민을 자기 힘을 자각하고 투철한 자주의 신념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지닌 자주적인민으로, 자강력의 강자들로 키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항일혁명투사들은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속에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으며 우리 인민은 자력으로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강력한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웠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자강력은 더욱더 억세여지고 강위력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제시하시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도록 하시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시였으며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인민들의 심장속에 자력자강의 억센 기둥을 세워주시였다. 이 나날에 우리의 천만군민은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면서 주체조선의 국력을 천백배로 다지였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력자강의 정신, 자주적인 혁명사상은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우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킨 근본원천이다.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이다.

자력갱생, 간고분투, 이것은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주체형의 혁명가들의 투쟁정신이며 활동원칙이다. 시대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절대로 변할수 없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다.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다. 우리가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자력의 원칙을 포기하였더라면 주체의 사회주의는 지구상에 태여나지도 못하였을것이며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와 함께 우리의 국호도 빛을 잃었을것이다. 자력갱생궤도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핵보유국이 탄생하는 민족사적기적이 일어나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자력갱생만이 우리 인민의 근대정신생활에서 큰 질곡으로 남아있던 사대주의를 종국적으로 추방하고 자주, 자강, 자립의 리념밑에 민족재생의 활로를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한다고 하시면서 유격구의 병기창에서 울리던 자력갱생의 마치소리는 로동당시대의 맥박으로 되고 이 시대를 줄달음치게 하는 위력한 원동력으로 되였다고 쓰시였다. 자력갱생, 간고분투하여야 자강력이 더욱 굳세여지고 조국과 민족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조선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자강력의 력사는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100% 우리의 지혜,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개발완성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공적발사와 지하전동차의 경쾌한 동음은 자력자강의 억센 힘으로 펼쳐가는 위대한 전변의 시대, 새로운 만리마시대의 우렁찬 뢰성이다. 려명거리건설장을 비롯한 200일전투장들마다에서 자력자강의 철퇴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을 여지없이 짓뭉개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은 활화산처럼 폭발하고있다.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 나라가 통일되고 강대해지며 잘살고 흥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인민은 언제나 승리하는 법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이 제시한 자강력제일주의를 삶과 투쟁의 확고부동한 신조로 삼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

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