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2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통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대계의 진로를 펼치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감사와 신뢰의 정이 더욱 절절히 끓어넘치는 격동의 시기에 온 나라 천만군민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명절인 6월 19일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이 력사의 날을 맞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당,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백두산대국의 억년기틀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천재적사상리론가이시며 걸출한 정치가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심으로써 《ㅌ.ㄷ》에 억센 뿌리를 둔 조선로동당은 명실공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빛나고 그 령도력과 권위,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가 비할바없이 높아져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발전에서는 전대미문의 거대한 전변이 이룩되였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2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인민문화궁전에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반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완성의 휘황찬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이 굽이치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조선로동당기폭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체의 당기가 휘날리는 당중앙위원회청사가 형상된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백두산모형과 《경축 52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로력혁신자들이 참가하였다.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리명수동지,박영식동지,양형섭동지,리수용동지,김평해동지,리만건동지,오수용동지,곽범기동지,김영철동지,김원홍동지,최부일동지,로두철동지,리용호동지,김수길동지,조연준동지,리병철동지,노광철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당,무력기관,내각,근로단체책임일군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모범적인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보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영원한 재보이다》를 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불패의 당,존엄높은 우리 당의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한생이 어려있는 주체의 붉은 당기를 휘날리며 력사적인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해 총매진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대회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주체적당건설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만대에 빛내이며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내세운 웅대한 강령을 실현함으로써 당의 위업,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참가자들의 충정의 열의가 끓어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대회는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