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19일 로동신문

 

론설

사상사업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날에날마다 영웅적위훈과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를 발표하신 2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4(1995)년 6월 19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으로부터 사상사업의 기본임무와 내용,원칙과 방법에 이르기까지 사상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강령적문헌이다.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은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으로,백승의 기치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한다.》

사상은 사회주의의 생명이다.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사상을 기본추동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사회주의가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사회주의성공탑을 높이 쌓아올리는 근본비결은 사상사업선행에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하여주고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과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을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천만군민을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로 억세게 키웠기때문이다.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은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사상의지적단결이고 우리의 무진막강한 혁명무력도 위대한 혁명사상과 불굴의 혁명신념을 만장약한 불패의 무장력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도 백두의 혁명정신의 확고한 계승의 결정체이다.사상사업선행에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청년강국으로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력이 있다.

주체의 사상론을 만능의 무기로 틀어쥐고 이 땅우에 끝없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우리 당이 내세운 과학기술강국,경제강국,문명강국건설의 웅대한 과업도 사상의 힘이 안받침되여야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 때 오늘과 래일,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새 기적,새 신화들이 끊임없이 창조될수 있으며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수 있다.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의 기본임무는 온 사회를 사회주의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적단계이다.

모든 사회성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만들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하는 투쟁의 성과여부는 사상사업의 위력에 달려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사상사업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시고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를 비롯한 력사적인 대회들을 계기로 온 나라에 사상전의 불길을 끊임없이 지펴주시였으며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우리 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당사상사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사람들의 사상정신생활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이룩되였으며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일대 혁신이 일어나게 되였다.

오늘 우리 당사상사업의 위력은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불패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모진 역경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억센 기상,온 사회에 차넘치는 숭고한 정신과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천만군민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뼈에 새기고 투쟁해나가는 력사적진군속에서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실현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는 주체형의 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고있으며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의 존엄과 필승의 기상이 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지고있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사회주의위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 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람들을 교양하고 발동하는 정치사업을 잘하여야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제기된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고 밝히시였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력사이며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다.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력자강의 정신이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우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켰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우리 당이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고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에 힘을 넣는것은 인민대중의 심장속에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과 자기 힘에 대한 확신,비상한 창조적기백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다.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일어난 경이적인 사변들과 우리 인민의 애국의 더운 피와 땀이 슴배인 고귀한 창조물들은 사상전의 불바람,자력자강의 정신이 어떤 기적을 안아오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는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사상사업에 있다.

오늘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장 그 어디나 사상전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립체적으로,공세적으로 벌리는 현장정치사업은 려명거리건설장에서 짧은 기간에 살림집골조공사를 련이어 완성하는 놀라운 속도를 창조하게 하였으며 수천척 지하막장들과 협동벌들에서의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은 사람들을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어떤 형태의 제재와 압력도 자력갱생의 무쇠마치로 짓뭉개버리며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우리가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 할수 있으며 우리 힘으로 남들이 보란듯이 잘살수 있다는 우리 인민의 담대한 배짱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자강력제일주의를 끊임없이 심어준 사상교양사업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자력자강의 정신은 더 높이 발양되며 천만군민이 일떠선것만큼 사회주의강국건설이 다그쳐진다.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청년강국의 위용을 계속 높이 떨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위력은 사상의 위력이며 사상중시,사상사업선행은 우리 조국이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으로 빛을 뿌릴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다.청년강국의 위용이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이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우기 위하여 일상적으로 청년교양에 큰 힘을 넣어왔다.혁명이 전진할수록,최후승리가 눈앞에 다가올수록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의 도수를 더욱더 높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이다.우리 당은 청년들속에서 5대교양을 더욱 강화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통하여 청년들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왔다.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청년들에게 혁명열,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고 혁명적랑만과 집단주의정신을 백배해주는 위대한 당의 따뜻한 손길아래서 우리 청년들은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대지에서 창조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되고있다.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때에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선봉대,돌격대가 되고 시대를 대표하는 혁명정신의 창조자로 성장한것은 청년교양을 혁명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청년들이 우리 당의 마음의 기둥,억척의 지지점이 되여 우리 사상,우리 정신,우리 문화를 굳건히 고수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크나큰 긍지이고 자랑이다.

사상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승리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데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일관한 원칙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길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여야 할것이다.

박사 박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