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21일 로동신문
현시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선차적목표―과학기술강국
경애하는 경애하는 《과학기술강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오늘 우리가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입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은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중요한 징표이다. 우리가 건설하는 과학기술강국은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나라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는 과학기술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여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상중시,총대중시와 함께 과학기술중시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과학기술강국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을 부강조국건설의 기관차로 내세우시고 과학기술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오늘 새 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하여 가는 곳마다에 꾸려진 과학연구기지들과 과학기술보급실들에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강국,인재강국을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웅지가 응축되여있다. 그러면 현시기 왜 과학기술강국건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로 되는가.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앞세우는것은 새로운 만리마속도를 창조하여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과학기술의 룡마를 타고 세계의 상상봉에로 솟구쳐오르기 위한 과학기술대진군이다.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비약해나가려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현시기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드높이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다.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경제의 면모가 일신되고 사회경제생활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오늘 현대과학기술을 모르고서는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제대로 실현할수 없다.만리마의 속도로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나라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면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틀어쥐고 첨단돌파전을 힘차게 벌려야 한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는 충정의 70일전투에서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닌 단위들중의 하나이다.전력은 현대산업의 기본동력이다.70일전투에서 기업소가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를 깊이 자각한 북창의 전력생산자들은 증산의 열쇠를 과학기술에서 찾았다.급수뽐프날개의 국산화,합금뽈의 련속주조공정과 연소첨가제생산공정의 확립을 비롯한 기술혁신성과들에 의하여 전력증산의 새 기록이 창조되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뜻깊게 맞이할수 있었다.이들의 경험은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여기고 확고히 앞세워나가는데 경제적장성과 인민생활향상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앞세우는것은 자강력으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자강력은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다.이 힘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과학기술의 진보가 없이는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고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는 오늘 현대적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자강력을 더 빨리,더 강하게 키울수 있다. 자강력이 강하면 무슨 일에서나 주도권을 쥐고 자기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자주적권리를 충분히 행사할수 있지만 자기 힘이 약하면 약자가 되여 남에게 얽매여 사는 노예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길에 자주,자립이 있고 자주권과 생존권수호의 담보가 있다.제국주의자들은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전대미문의 정치군사적압력과 위협공갈,경제적제재와 과학기술적봉쇄책동을 감행해왔다.최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를 비롯하여 100% 우리의 힘과 기술,지혜에 의거한 자력자강의 산물들이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태여나는 특대사변들은 첨단과학기술이 결코 제국주의의 독점물이 아니며 제국주의가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던 시기는 영원히 지나갔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과학기술을 앞세워나가는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자강력은 끊임없이 증대되고 조국과 민족의 자주적존엄이 만방에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앞세우는것은 과학기술력으로 나라의 지속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과학기술강국은 곧 과학기술인재강국이다.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전은 과학기술인재에 의하여 결정된다.세계 많은 나라들이 인재확보를 국가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간주하고 치렬한 인재쟁탈전을 벌리고있는것은 인재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증시로 된다.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나라마다 자기 식의 발전전략이 있다.그중에는 풍부한 화석자원에 의거하여 부흥의 길을 찾는 나라도 있고 남의 도움으로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나라도 있다.그러나 아무리 풍부한 자원도 끝이 있으며 제것이 아닌 남의것은 종당에 가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치는 올가미가 될수 있다.고갈되지 않고 끊임없이 늘어나는것이 지적자원이다.진정으로 강하고 무궁무진한 발전능력을 가진 나라는 과학기술인재의 대부대를 가진 나라이다. 현시기 나라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는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 있다.오늘날 전통적인 생산자원을 대신하는 지적자원의 잠재력은 무한하며 과학기술에 의하여 줄어들거나 고갈된 자원을 대신하는 새로운 자원이 계속 개발되고있다.지식경제시대에 무제한하게 창조되는 지적자원은 과학기술력의 끊임없는 발전을 동반하며 그것은 국가경제력의 지속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한다.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인 과학기술력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을 앞세워나가는데 나라의 끝없는 륭성번영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강국도 문명강국도 건설하여 주체조선을 온 세상이 우러러보게 하겠다는 불타는 각오를 안고 과학기술강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조학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