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27일 로동신문

 

론설

반제계급의식이 강한 인민은 필승불패이다

 

복잡다단하던 력사의 흐름에 새 장이 펼쳐지고있다.세계의 명맥을 거머쥐고 기승을 부리던 제국주의강도들이 밑둥을 잘리운 고목처럼 걷잡을수없이 쇠퇴몰락하고있다.바야흐로 인류의 정의와 량심이 력사발전을 주도하는 광명한 시대가 도래하였다.이 시대의 선두에는 강용한 조선인민군과 조선인민이 서있다.

제국주의멸망의 필연성은 결코 그들이 직면한 정치경제적위기에만 기인되는것이 아니다.제국주의괴수인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도,멸망의 촉진도 다름아닌 영웅적조선인민에 의하여 이루어졌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사상 반제계급적각오와 립장이 가장 투철한 강철의 전투부대이다.

반제자주화위업의 필승의 진로를 명시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전투적과업은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심과 투지를 백배해주고있다.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사는 반제계급투쟁의 력사이며 그 승리는 반제계급의식의 견결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사람의 사상과 정신이 순간에 생겨나지 않듯이 수백만 근로대중의 계급적자각과 투쟁의식은 저절로,하루이틀사이에 형성되지 않는다.대중을 계급적으로 각성시키고 반제투쟁에 준비시키는 사업은 오직 적극적이며 꾸준한 교양을 통하여서만 실현될수 있다.제국주의침략의 참화를 겪은 여러 나라들의 력사적교훈은 반제계급교양은 사전에 철저히 하여야 한다는것,일단 전쟁이 일어난 다음에는 때가 늦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민대중을 반제계급의식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는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도,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사회적인간의 본성이다.계급사회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의식은 계급적자각과 투쟁의지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그것은 사회적변혁을 이룩하고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모든 활동이 항상 온갖 적대세력들과의 심각한 계급투쟁을 동반하기때문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짓밟는 주되는 계급적원쑤는 제국주의와 그에 기생하는 반동무리들이다.그러나 근로인민대중이 언제나 자기의 계급적요구와 리해관계를 깊이 자각한것은 아니다.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이 출현하고 사회주의실체가 지구상에 태여난 이후에도 적지 않은 근로대중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침략과 략탈,온갖 궤변을 결정적으로 분쇄하지 못하였다.자기의 계급적본분과 의무를 망각한 근로대중은 혁명진지,계급진지를 고수할수 없었으며 총 한방 쏘아보지 못하고 자기의 보금자리를 내여주게 되였다.한순간도 늦출수 없고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인민대중을 계급적으로 각성시키기 위한 반제계급교양이다.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반제반미대결전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는 현시대의 절실한 요구이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침략과 전쟁,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에 심각한 대립과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변할수 없는 본성이다.제국주의가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고 략탈하여야 살아갈수 있다는것은 명명백백한 리치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과 공포,허황한 숭미,공미사상이 만연되고있다.

제국주의의 본성에 대한 견해는 력사적으로 반제투쟁에 대한 태도와 직결되여왔다.지난 세기에 제국주의가 침략적이 아니며 《리성》적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던 수정주의자들은 이미 인민대중을 배반하고 력사무대에서 사라졌다.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힌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은 제국주의자들의 《평화적이행》전략의 앞잡이로 전락되여 인민의 운명과 사회주의제도를 희생물로 섬겨바치였다.

오래전부터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침략적본성을 가리우고 근로대중의 계급투쟁을 무마시키기 위하여 온갖 기만과 위선을 다하였다.력사의 변천에 따라 《평화의 사도》,《민주주의수호자》,《인권옹호자》로 변신하는 제국주의의 분장술에 속아넘어가 적지 않은 나라들이 계급적원칙을 양보하고 바지까지 벗어주었다.제국주의의 강도적본성은 죽는 순간까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만일 변하는것이 있다면 침략과 략탈수법뿐이다.이것은 승냥이가 천백번 변신하여도 양으로 될수 없는것과 같은 리치이다.

제국주의의 본성에 대한 견해를 바로가지는것은 현시기 더욱 중대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미제의 교묘한 기만선전은 적지 않은 사람들의 건전한 사고를 혼돈시키고있다.마치도 미국이 《평화와 인권의 수호자》이며 《세계화》에 그 어떤 《부흥》과 《번영》이 있는듯이 오인되고있다.력사의 퇴물인 제국주의자들의 빵부스레기를 바라고 눅거리심부름을 들어주는 어중이떠중이들이 결코 몇몇 괴뢰국가들만이 아니다.이러한 시대착오적인 행동은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최후의 착취제도로서 자기 운명을 다 산 죽어가는 제국주의는 온갖 악의 총본산이다.노예사회의 야만성과 봉건시대의 우매성,자본주의의 탐욕성을 다 그러안고 종말을 고하는 순간까지 인민대중의 피를 빨아먹고 인류의 보금자리를 파괴하며 력사발전에 역행하려고 몸부림치는것이 가증스러운 흉물,제국주의이다.

안팎으로 썩어가며 최후발악을 하고있는 제국주의는 진정한 평화,인류의 미래와 아무런 인연도 없다.핵위협의 장본인이며 살륙과 파괴의 왕초인 제국주의와 마주앉아 핵무기없는 세계를 추진하고 세계평화를 도모할수 있다고 여기는것은 너무나도 천진란만한 꿈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리성도 량심도 모른다.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과 탐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백주에 주권국가에 대한 군사행동을 감행하고 당치않은 구실로 자주적인 국가들에 야만적인 제재압박을 가하는것이 날강도 미제의 생존방식이다.무고한 인민들의 피가 흐르고있는 세계열점지역들에는 례외없이 미제의 검은 마수가 깊숙이 뻗쳐있다.

반제계급투쟁은 인간과 야수와의 대결이다.피를 즐기는 야수앞에서는 그 어떤 사정도 애원도 통하지 않는다.제국주의가 지구상에 남아있는 한 준엄한 계급투쟁은 계속되며 한시도 늦추거나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착취와 압박,전쟁의 시련을 모르는 새 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한 현시대의 필수적인 요구이다.

인류에게 재난을 가져다준 두차례의 세계대전은 지나간 력사로 되였다.우리 나라에서도 전쟁 3년간의 처절함을 겪은 1950년대의 조국수호자들은 얼마 남지 않았다.제국주의의 압제와 학정을 영화와 소설에서나 보아온 새 세대들이 제국주의의 피비린 행적과 악마와 같은 존재를 한시도 잊지 않게 하는것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반제계급투쟁의 첫째가는 과제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려 하고있다.제국주의는 결코 《자선》과 《박애》를 베푸는 구세주가 아니다.력사는 제국주의렬강들이 작은 나라를 동정하고 약소민족에게 자유와 독립을 선사한 전례를 알지 못한다.지난 20세기초 미제와 일제의 공모결탁의 산물인 범죄적인 《가쯔라-타프트협정》과 같은 흥정판들이 오늘도 국제무대에서 공공연히 재현되고있다.다른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칼도마우에 올려놓고 서슴없이 란도질하는 제국주의날강도들에게 환상을 가지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백치이다.

지난 세기 중엽 우리 조국 신천땅에 피로 새겨진 교훈이 있다.아무리 침략군,앞잡이라고 해도 설마 무고한 사람을 죽이기야 하겠는가 하는 환상이 처참한 집단생죽음을 가져왔다.수만명의 희생을 낳은 신천땅의 교훈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두발가진 야수이며 짐승도 낯을 붉힐 야만의 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인두겁을 썼다고 사람이 아니다.바로 현대문명을 떠드는 미국의 신사들이 조선의 도시와 마을들에서 오슈벵찜과 마이다네크의 파쑈교형리들을 무색케 하는 천인공노할 만행들을 서슴없이 자행하였다.

새 세대들이 남의 죽음이 내 고뿔만 못하다는 식으로 살아가게 해서는 안된다.제국주의자들의 전횡과 압제,그로 인한 수천수만의 고통과 아픔을 수수방관하고 외면하면 다음번에는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그 고통과 아픔을 당하게 되는것이다.제국주의의 탐욕과 지배욕은 끝이 없으며 죽는 순간까지 남을 잡아먹는것이 침략자의 생존방식이다.실제로 미제의 파렴치한 행위를 묵인하거나 동조하였던 나라들이 오만한 제국이 가져다준 화를 어쩔수없이 들쓰고있다.오늘 세계적인 난치거리인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과 사상최대의 피난민문제도 결국은 미제가 주도한 《반테로전》과 《색갈혁명》에 역성을 들어준 결과인것이다.

남의 불행을 꿈만해하는 극도의 리기주의는 침략자들에게 수난을 당했던 나라들에서 선행세대의 참혹한 희생과 사무친 원한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표현되고있다.아직도 희생자들의 유해가 파묻혀있고 불발탄과 지뢰가 무섭게 도사리고있는 피절은 땅우에서 침략을 격퇴할 확실한 방비책도 없이 몇푼의 돈을 바라고 제국주의사환군들을 끌어들이는것은 새로운 불행과 참변을 예고하는 위험천만한짓이다.눈앞의 리속에만 급급하면 피로써 아로새긴 반제투쟁의 전통도 전투적우의도 혁명적원칙도 서슴없이 저버리게 된다.쓰라린 고통과 가슴저미는 아픔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이 반제계급투쟁의 피의 교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자연히 제국주의자들의 달콤한 거짓웃음과 선전에 현혹되기마련이다.

제국주의에 대한 공포는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의 다른 표현이다.제국주의는 더이상 무서운 존재가 아니다.자본주의세계의 불치병과 영원히 해소할수 없는 모순으로 하여 이미 사형선고를 받고 썩어문드러져가는것이 미국의 실상이다.치면 너부러지고 맞받아나가면 뒤걸음질치는데 제국주의자들의 취약성이 있다.세계적판도에서 《힘의 우위》에 기초한 미제의 세계제패야망은 여지없이 깨여져나가고있다.

오늘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전파는 새 세대들을 타락시켜 세계를 노예화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핵심전략으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자유》와 《민주주의》,《세계화》를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는것은 결코 다른 나라,다른 민족을 생각해서가 아니다.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을 사상적으로 무장해제시켜 저들의 침략목적을 손쉽게 실현해보려는데 있다.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반동적인 사상독소와 썩어빠진 생활양식은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타락시키는 무서운 악성종양이다.

개인의 향락과 안일만을 추구하고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과 공포,염전사상에 물젖으면 자연히 계급적본분과 애국심을 상실하게 되고 나중에는 자기 제도,자기 나라를 제손으로 무너뜨리는데로 나아가게 된다.교활하고 음흉한 제국주의반동들이 추구하는것은 바로 이것이다.

번쩍거리는 네온등밑의 초병에 대한 이야기는 단지 지난 세기의 옛말이 아니다.세월은 멀리 흘렀지만 제국주의날강도의 본성은 변함이 없으며 네온등밑에 불어오던 《향기로운 바람》은 다양한 색채를 띠고 더 집요하게 불어치고있다.반제계급투쟁의 준엄한 현실은 제국주의사상문화적침투를 막기 위한 모기장을 여전히 2중3중으로 든든히 치고 새 세대들을 견결한 반제계급투사로 준비시키기 위한 계급교양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도높이 공세적으로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반제계급의식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은 혁명승리의 기본력량이다.

제국주의반동들과 계급적원쑤들과의 사생결단의 투쟁에서 승리하자면 혁명력량이 강해야 한다.혁명력량에서 주되는것은 인민대중의 조직된 힘이다.물론 혁명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도와주는 국제적련대성이 매우 중요하다.그러나 혁명은 수출할수도 수입할수도 없다.국제적혁명력량의 지지성원은 정세의 변화에 따라 강화되거나 약화될수 있다.가장 믿음직하고 확실한 혁명력량은 자기 나라 혁명의 주인인 인민대중이다.인민대중이 혁명의 주인구실을 하게 하자면 주인으로서의 할바를 명확히 알게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계에서 반제계급의식이 제일 강한 군대와 인민이다.조선혁명가들은 혁명의 개척기에 추켜들었던 반제투쟁의 구호를 언제 한번 내리운적이 없다.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영웅적조선인민군과 조선인민의 반제계급정신은 더욱 투철해지고 억세여졌다.제국주의괴수인 미제는 한번도 우리 군대와 인민을 굴복시키지 못하였다.세계사회주의체계가 붕괴되고 랭전이 종식된 후 《유일초대국》으로 행세하였지만 조선에서만은 련속 심각한 패배를 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최악의 역경속에서 우리 인민이 쟁취한 최상의 승리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혁명의 년대기들에 아로새겨진 모든 쾌승의 중요한 비결은 전체 군대와 인민이 항상 반제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된데 있다.

우리 당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현명한 령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반제계급의식이 투철한 사상의 강자로 키운 자양분이다.

사람의 사상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계급의식도 저절로 유전되지 않는다.그러므로 혁명을 끝까지 완수하자면 사상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 대를 이어 계급적본분을 잊지 않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원칙이다.우리 당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한시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물론 소년단원들에 이르기까지 남녀로소모두가 미제침략선 《셔먼》호와 《푸에블로》호를 알게 하고 신천땅의 사백어머니와 백둘어린이의 원한을 골수에 새기게 하였다.악독한 일제침략자들이 감행한 피비린내나는 죄행들은 이 나라 력사책들과 교과서만이 아니라 모든 공민들과 새 세대들의 뇌리에 생생히 새겨져있다.

혁명의 1세,2세들은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는 항일무장투쟁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보병총 대 원자탄과의 대결인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새 세대들에게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넘겨주었다.사회주의락원에서 자라난 3세,4세들도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변시킨 선군혁명승리사를 다음세대에 긍지높이 넘겨주었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누구나 귀중한 조국땅을 둘로 갈라놓은 장본인,불구대천의 주적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와 적개심으로 충만되여있다.《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는 원쑤격멸의 구호는 자비를 모르는 혁명의 무기들과 피끓는 심장마다에 억척같이 새겨져있다.미제와 반동들이 사상최대의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문화적제재를 끈질기게 감행하면서도 련전련패를 거듭하고 불안과 공포를 면치 못하고있는 실제적인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나라에서 반제계급교양은 적들의 악랄한 책동에 대처한 일시적인 사업이 아니라 필수적이며 정상적인 사업으로 되고있다.우리 당은 현대수정주의자들이 《전쟁이 없는 세상》에 대하여 요란히 떠들면서 땅크를 마사 보습을 만들자는 망발을 줴칠 때에도 군대와 인민이 반제계급적립장을 철저히 지키고 혁명적원칙,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도록 하였다.일부 나라들에서 피맺힌 원한의 장소들을 돈벌이에 리용하는 바람이 불 때에도 신천박물관을 비롯한 계급교양거점들을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잔인한 학살만행을 발가놓는 력사의 고발장으로,계급교양대학으로 꾸리였다.반제계급교양을 필수5대교양의 중요한 내용의 하나로 틀어쥐고 사상공세전을 적극적으로 강도높이 벌려나가는 과정에 억척같이 다져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반제혁명사상과 멸적의 투지는 제국주의야수들을 전률케 하는 무서운 《절대병기》로 되고있다.이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침략책동과 전횡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는 위력한 보검이며 세계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는 굳건한 방패이다.

인민대중을 반제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이야말로 혁명의 전도,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혁명의 최후승리는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인민에게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정세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강권과 전횡,침략과 주권침해행위를 짓부시고 자주권을 수호하며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제국주의가 쇠퇴몰락하며 멸망에로 줄달음치고있다는것은 세계가 공인하는 자명한 사실이다.궁지에 빠진 야수는 더 위험한 법이다.최후멸망에 직면한 제국주의는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제국주의의 마지막숨통을 끊어놓지 않으면 다시 되살아나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세우려 할수 있다.제국주의와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며 온갖 반동들과 인민의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는것은 인민대중의 존엄과 행복,인류의 리상과 미래를 위하여 시대와 력사가 부여한 성스러운 위업이다.

우리 인민의 반제계급투쟁은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수령사수전이다.

제국주의자들과 비렬한 계급적원쑤들은 반혁명적책동을 감행함에 있어서 언제나 인민대중의 최고뇌수,단결의 중심을 모해하는데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다.혁명의 수뇌부에 대한 악랄한 중상모독과 모략을 끊임없이 조작하고 동시에 테로행위도 서슴지 않는 악의 왕초가 바로 제국주의이다.계급투쟁을 포기한 혁명의 배신자,수정주의자들도 례외없이 수령의 권위와 위신을 헐뜯는것으로부터 반혁명의 본색을 드러내군 하였다.이로부터 자기의 명줄을 지키려는 인민대중의 결사적인 투쟁은 필연코 수령옹위에 귀착되였다.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날 눈부신 미래도,최후승리의 려정을 앞당기는 필승의 항로도 탁월한 수령의 령도에 달려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이 진리를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투쟁행로를 통하여 뼈에 새기였다.이끌어줄 령수가 없어 수난과 망국의 피눈물을 뿌려야 했던 한세기전의 교훈을 우리 인민은 한시도 잊지 않고있다.원쑤들의 천하무도한 책동이 악랄해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것이 혁명의 수뇌부를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충정의 일편단심이다.

수령결사옹위는 최고형태의 반제계급투쟁으로 된다.

혁명의 수뇌부에 대한 전인민적인 지지와 신뢰,핵심력량의 튼튼한 준비가 없이는 반제계급투쟁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수령결사옹위전은 반혁명세력의 발악적인 비난과 공격으로부터 조국과 혁명의 최고존엄,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사생결단의 투쟁이다.조선의 혁명가들은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의 전로정에서 수령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수령의 안녕을 결사옹위하는것을 우리 혁명의 지상의 요구로 간주하고 수령옹위에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였다.시련의 시기에나 평온한 시기에나 우리 군대와 인민이 높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제국주의자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압도하고 조선혁명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한 무궁무진한 정신력의 핵이였다.

지금 미제와 반동들은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해치려고 단말마적인 최후발악을 하고있다.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천인공노할 《참수작전》,《족집게식타격》시도는 우리 인민에 대한 적대행위의 극치이다.감히 혁명의 수뇌부를 노리고있는 적들의 악랄한 책동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되여있는 마음의 기둥을 뽑아버리고 우리의 생명과 삶의 보금자리를 찬탈하려는 극악무도한 도발망동이다.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반미보복의지와 적개심을 천백배로 격발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선군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다.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삼고 혁명의 수뇌부와 운명도 미래도 같이하는 천만군민의 일심단결된 힘을 그 어떤 제국주의원쑤도 당해낼수 없다.

우리 인민의 반제계급투쟁은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회주의수호전이다.

사회주의는 인류의 리상이며 수억수천만 근로대중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반제계급투쟁의 고귀한 전취물이다.진통과 좌절,곡절도 있지만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는 의연히 인민대중의 미래로,생명으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가 성공하고 승승장구하는것을 필사적으로 가로막는다.사회주의의 전진과 발전은 곧 제국주의의 멸망과 쇠퇴를 의미한다.사회주의는 반제자주의 핵심력량이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사회주의수호전은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켜 사회생활의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기 위한 계급투쟁이다.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의 본질은 단순히 지키고 견지하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드는데 있다.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고 일정한 토대가 마련되였다고 하여 자화자찬하면서 계속전진하지 않고 인민들에게 실지 혜택을 주지 못하면 사회주의는 자기의 생명력을 잃게 된다.우리 당이 반제군사전선뿐아니라 농업전선도 과학전선도 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내세우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제국주의와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군사전선에서뿐아니라 우리 인민이 일하고 생활하는 모든 일터와 가정들에서 제국주의와의 보이지 않는 대결과 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세상을 놀래우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과 창조적열정은 견결한 반제혁명정신,조국수호정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어느 한시도 발편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모든 삶의 령역을 빼앗으려고 미쳐날뛰는 미제와 추종세력들을 무자비하게 족치는 심정으로 우리의 로동계급은 멸적의 쇠물을 뽑고 농업근로자들은 한알한알의 낟알을 한발한발의 총탄으로 여기며 푸른 전야를 가꾸어가고있다.최첨단돌파전을 벌리고있는 과학자,연구사들의 가슴속에도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독점과 악랄한 봉쇄를 짓부실 주체의 신념과 의지가 억척같이 자리잡고있다.선군조선의 믿음직한 병기창들에서는 군자리혁명정신으로 민족의 원쑤,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제침략자들의 정수리에 무자비하게 퍼부을 주체탄,첨단무기들이 꽝꽝 생산되고있으며 극장,영화관들과 방송망에서는 혁명신념을 벼려주는 시대의 명작들과 사상의 미싸일들이 대중의 혁명열,투쟁열을 북돋아주고있다.이 모든것은 제국주의반동들이 도저히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는데 이바지되고있다.

우리 인민의 반제계급의식과 기상은 자강력제일주의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나가는 투쟁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제힘으로 강해지고 일떠서는 자강력은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강권과 전횡,봉쇄와 제재를 단호히 쳐갈기는 만능의 보검이다.자력자강의 정신은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우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켰다.

조선에서 창조되고 구현된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혁명사상과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투쟁방식은 세계가 공인하는 사회주의성공과 승리의 불변공식으로 되였다.

사회주의의 《종말》과 자본주의의 《영원성》을 그처럼 목이 쉬도록 게걸스럽게 떠들던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궤변은 사회주의조선의 눈부신 현실앞에서 결정적으로 분쇄되였다.제국주의자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반제계급적립장을 확고히 지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발걸음을 가로막을수도 멈춰세울수도 없다.

우리 인민의 반제계급투쟁은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이다.

지난 세기 반제대결전이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동서대결구도로 되여있었다면 랭전이 종식된 후에는 조미대결로 압축되였다.제국주의를 결정적으로 타승하고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앞당겨야 할 력사적중임은 반제전선의 최선두에 억척같이 서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지워지게 되였다.

오늘의 시대는 반제자주적나라들이 힘이 강할 때에만 자기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국제적정의도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미제국주의자들이 핵전략자산들을 발동하여 끊임없이 생존을 위협하는 악조건속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누구의 지원도 방조도 없이 자위의 군사력을 갖추고 자립적인 국방공업,혁명공업을 발전시키지 않으면 안되였다.선군정치,병진로선을 억세게 틀어쥐고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나라의 방위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해온 우리 공화국의 강인담대한 투쟁은 우리 조국을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자주의 핵강국으로 전변시켰다.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핵억제력은 결코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성과만이 아니다.그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생존권을 자기 힘으로 기어이 고수하기 위한 전체 군대와 인민의 승리이며 강의한 민족자주정신,반제혁명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산아이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이 제시한 자위의 군사로선과 경제국방병진로선은 언제나 양보할수 없는 생명선으로 간주되였다.력사에 류례없이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전체 인민은 허리띠를 조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관철하였다.새 세기에 들어와 미제가 핵위협의 도수를 높이면 높일수록 주체조선의 핵억제력은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되였고 제재와 봉쇄의 올가미를 악착하게 조일수록 제힘으로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영웅적조선인민의 자강력은 비상히 강화되였다.

최후에 웃는자가 승리자이다.오늘에 와서 조미대결전의 전략적구도는 완전히 바뀌여지게 되였으며 날강도 미제의 피비린내나는 침략과 핵위협의 력사는 종말을 고하게 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명실공히 가장 견결한 반제투사,세계자주화위업의 선구자,세계혁명을 추동하는 주인으로 등장하였다.현실은 반제자주사상이 결핍된 나라와 인민에게는 풍부한 자원과 유리한 지정학적위치가 오히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탐욕의 대상으로,불행과 고통의 근원으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그러나 반제자주사상이 강한 인민에게는 불리한 조건과 환경도 유리하게 전변시키고 어떤 제국주의전횡도 제압하는 전지전능한 힘이 생긴다는것이 조선혁명의 실천이 보여주는 산 경험이다.

세계를 움직이는것은 결코 돈이나 원자탄이 아니라 위대한 사상이다.간고하고도 장구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오면서 견결한 반제혁명사상으로 련전쾌승의 신화를 창조하여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위대한 진리를 엄연한 실천으로 증명하였다.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승리하고 제국주의와 지배주의가 멸망하는것은 력사발전의 필연적법칙이다.미제와 반동들이 발악하면 발악할수록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은 더욱 거세차게 벌어질것이며 제국주의자들은 최후멸망의 무덤속에 처박히고야말것이다.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된 여러 나라들과 진보적력량이 투쟁의 창끝을 공동의 적인 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는데로 돌리면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은 더욱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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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전체 군대와 인민을 반제계급의식의 강자로 키워 미제와 반드시 총결산하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만천하에 선언하였다.

《전당과 전체 군대와 인민을 반제반미투쟁의 전초선을 지켜선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키우자!》,이것이 현시기 들고나가야 할 혁명적구호이다.

계급투쟁의 전초선에 서있는 전위투사들에게는 순간의 안일과 해이도 허용되지 않는다.절대로 제국주의를 과소시,과대시하지 말아야 하며 오늘의 세계를 승평세계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피는 피로써! 이것이 뼈속깊이 새겨두고 대를 이어 넘겨주어야 할 계급투쟁의 철칙이다.혁명승리의 결정적요인은 반제계급의식으로 철저히 무장된 군대와 인민의 정치사상적힘이다.

반제대결전에서 주역은 청년들이다.우리 당은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천군만마와 같은 청년맹장들을 키우고 새 세대들에게 반제계급의식을 혁명의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심어주었다.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과 조국수호정신을 신념의 피줄기로 이어받은 선군혁명의 후비대,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가리킨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고있다.최후결전의 시각이 오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이 모조리 죽탕쳐버릴 수백만 청년들의 멸적의 기상은 적들의 광기어린 침략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있다.

승리의 월계관은 언제나 반제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한 혁명군대와 영웅적인민의것이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원수님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천겹만겹의 성새를 쌓고있기에 조선혁명의 계급진지는 든든하며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반제계급의식이 강한 인민은 필승불패이다.

정선철, 최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