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28일 로동신문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위한
북측준비위원회가 조직되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주체적통일로선을 높이 받들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이룩하며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켜나가려는 겨레의 열망은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특히 해내외 각계층은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맞으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데 대한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석회의제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그 실현을 요구해나서고있다.

통일애국의 숭고한 일념과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따라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과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한 북측준비위원회가 27일 평양에서 결성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북측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공화국 정부,정당,단체의 책임일군들이 각각 부위원장,위원들로 임명되였다.

앞으로 북측준비위원회는 남조선과 해외의 당국,정당,단체들,명망있는 인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북측준비위원회활동정형에 대한 공보가 발행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