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평양시군민경축대회 진행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는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다.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들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특출한 정치실력과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최상최대의 행운이고 영광이며 태양조선의 새로운 100년대와 더불어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민족사적대경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조국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나아가는 영원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국가로 온 누리에 더욱 찬란히 빛을 뿌리게 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국가정치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길수 있는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을 축하하는 평양시군민경축대회가 2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를 과감히 벌려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받들어모신 끝없는 환희와 격정을 안고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무한한 긍지와 혁명적열의에 충만된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년학생들로 차고넘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자!》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대회장상공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자!》,《선군정치의 위대한 승리 만세!》,《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자!》,《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구호들과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김일성조국,김정일장군님의 나라를 김정은동지 따라 만방에 빛내이자!》,《불세출의 위인 김정은장군님을 높이 모신 민족의 영광 만방에 빛내이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령도의 중심,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자!》,《사회주의강국》,《최후승리》 등의 구호들과 글발들,조선로동당기,공화국기가 광장주변 건물들에 드리워져있었다.

대회에는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대학 일군들,시내근로자들,청년학생들과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최룡해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리명수동지,박영식동지,양형섭동지,리수용동지,김평해동지,리만건동지,오수용동지,곽범기동지,김영철동지,김원홍동지,최부일동지,로두철동지,리용호동지,김수길동지,조연준동지,노광철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내각부총리들,무력,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대학 일군들,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체 군대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에서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세계만방에 떨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혁명적대경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우리 공화국의 최고수위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였다.

보고자는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공화국의 무궁번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위하여,조국통일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위하여 총돌격,총매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남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심원한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정치적사변이며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이 실현된 민족사적대경사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만대에 길이 빛날 태양민족의 이 뜻깊은 대사변은 주체조선의 무궁창창한 미래를 약속해주는 력사의 장엄한 선언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화국의 최고수위에 모시고 혁명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과 인민의 끝없는 영광과 행복이 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절세의 위인을 당과 국가의 진두에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들은 전당과 온 사회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유일적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는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로 비상히 강화해나감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군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만이 꽉 차넘치게 하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인민군대를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백두산최정예강군으로 튼튼히 준비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주체의 혈통,백두의 혈통을 이어받은 청년들은 일편단심 경애하는 원수님을 충정다해 받들어모시며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에서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척후대,익측부대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평양시군민경축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백두산대국으로,그 어떤 대적도 범접 못하는 필승불패의 군사강국,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으로 세계만방에 빛내여갈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