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3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믿음직한 핵무장력-조선인민군 전략군

 

지난 6월 26일부 《로동신문》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군절을 제정할데 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되였다.정령은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보복의지가 최절정에 달하였던 6.25를 계기로 발표된것으로 하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는 승리의 신심을 더욱 굳게 해준 동시에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려고 미쳐날뛰던 적들에게는 커다란 공포를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오늘 지구상에서는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침략세력으로 하여 세계평화와 안전이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현실은 자체의 강력한 핵무장력이 없는 국가나 민족은 사실상 제국주의에 순종하는 노예 아닌 《노예》로밖에 살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위적국방건설사상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철주야의 선군혁명령도에 의해 태여난 가장 강위력한 타격무력이며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억척으로 담보하는 믿음직한 핵보검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로케트무력건설사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령장의 슬기와 천리혜안의 예지로 품을 들여 전략군을 마련하시였다.

주체 88(1999)년 7월 3일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는 자위의 성새로 더욱 높이 솟아오르게 되였으며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들지 못할 억년담보를 튼튼히 마련하게 되였다.하여 첫 조선인민군 전략군절을 맞이하는 이 시각 온 나라 천만군민은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장군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그이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 불타는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지난해 10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으며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대양과 대륙넘어 선망과 호기심어린 눈빛들이 주시해본 조선의 열병식은 전세계를 격동시켰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미국이 일으키는 그 어떤 전쟁에도 대처할수 있다는데 력점을 두시였다.…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참석하에 진행된 열병식에서는 갖가지 무장장비들이 선을 보였다.열병식을 통하여 조선은 핵보유국으로서의 막강한 군력을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성된 정세와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주체적인 화력타격전법들을 밝혀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전략군을 소형화,정밀화된 핵타격수단들을 갖춘 강력한 군종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찬바람부는 이른봄날에도,삼복의 무더위가 한창이던 그날에도 로케트발사훈련장을 찾으시여 주체적인 로케트과학기술과 사격방법을 발전시키기 위한 시험발사훈련을 친히 지도해주시고 전략군의 싸움준비와 우리 식의 로케트전법을 적용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헌신과 로고의 그 나날을 떠나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무진막강한 위용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군사대국들이라고 자처하는 몇개 나라에서만 보유하고있는 대기권재돌입기술을 자력자강의 힘으로 당당히 확보함으로써 탄도로케트기술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될수 있은것도 우리의 국방과학자,기술자들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직접 현지에 나오시여 탄도로케트 전투부첨두의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을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령도가 낳은 위대한 결실이다.

지난 6월 23일 우리 인민은 또 하나의 승전소식에 접하였다.주체조선의 국방력 일대 과시,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에서 성공!

그러나 그 승전포성보다 천만군민의 가슴을 더욱 울린것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200일전투의 앞장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를 깊이 관심하시며 수백리 밤길을 달려 발사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이였다.

국방과학자,기술자,일군들이 실패에 위축되고 주눅이 들세라 더 큰 사랑과 믿음을 주시고 진할줄 모르는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며 성공에로 이끌어주신 자신의 로고는 묻어두시고 그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수도 평양에서 최상최대의 영광을 누리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 소식에 온 나라 인민이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그 어떤 화력타격임무도 막힘없이 수행할수 있는,지구상에 원쑤들이 그 어디에 있든 전면적이고 현실적으로 공격할수 있는 확실한 능력을 가진 세계최강의 무장력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만일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영웅적조선인민군 전략군은 침략의 아성은 물론 도처에 널려진 미제침략군기지들을 모조리 불바다로 만들어놓을것이다.우리의 핵무력이 상대해야 할 진짜적은 핵전쟁 그자체이다.

미제의 핵위협으로부터 조국과 인민,혁명을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핵공격능력을 부단히 키워나갈것이다.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위력은 날을 따라 비상히 강화될것이며 정의의 핵보검에 의해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굳건히 수호될것이다.

본사기자 리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