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인신매매문제를 가지고 우리를 또다시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은 지난 6월 30일 《2016년 인신매매보고서》라는데서 온갖 날조자료들을 늘어놓으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또다시 악랄하게 걸고들었다.

인권유린의 왕초이며 인신매매의 대국,원천국인 미국이 우리를 걸고드는것은 언어도단이며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의 집중적표현이다.

세인을 경악케 하는 극심한 인권침해행위들이 성행하는 인권불모지가 바로 미국이다.

이러한 미국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신매매문제》를 입에 올리는것자체가 가소롭기 그지없다.

미국은 저들의 대조선정책의 실패상이 나날이 더욱 부각되자 우리의 영상에 먹칠하는 방법으로 국제적이목을 딴데로 돌리며 우리 제도를 무너뜨리려는 흉심을 품고 이러한 북데기문서들을 꾸미는데 열중하고있다.

미국이 감히 우리 제도를 어째보려는 기도를 드러낼수록 우리는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더욱 높이 추켜들고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다.

미국은 달라진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대세를 똑바로 보고 어리석은 적대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와 상대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