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5일 로동신문

 

인민이 안겨사는 영원한 삶의 품

 

당을 강화하는것도,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것도 결국은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들,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에 대한 강렬한 사랑과 뜨거운 정이 위대한 사상의 정연한 론리속에 맥박치는 당 제7차대회 보고는 날이 갈수록 천만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매혹과 흠모의 열파가 일어번지게 하고있다.

한 나라,한 민족이 도달할수 있는 숭고한 사상감정의 최경지에서,자기 령도자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을 지니고 사는 세상에 둘도 없는 긍지와 행운으로 우리 인민은 소리높이 자랑하고 선언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의 념원을 실현할 위력한 보검을 억세게 틀어쥐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진정 시련의 날에나 영광의 날에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살 백두산식솔의 하늘이시라고,

광대한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오직 주체조선에만 존재하는 이 위력한 무기가 있기에 시간과 정의는 철두철미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것,강대한 주체조선의것이라고.

 

매혹의 샘줄기

 

인간이 인간에게 매혹된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물며 위인에 대한 매혹이 전인민적인 감정으로 승화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다.

무릇 인민의 령도자는 인민의 마음에서부터 추대된다고 하였다.

인민의 마음속에서 먼저 추대되는 인민의 령도자는 인민에 대한 정과 열을 천품으로 지닌 인민적성품의 최고체현자인것으로 하여 인민의 다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기마련이다.

철두철미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조선로동당의 위업이 승승장구한다는것은 오늘 세계가 공인하는 엄연한 현실이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 보고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들과 뜻과 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어찌하여 우리 천만의 심장을 자나깨나 격동시키며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매혹과 신뢰심이 이 땅을 날로 뜨겁게 달구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령도하시는 조선로동당의 인민관이 그에 대하여 웅변으로 대답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어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이 원한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관이고 한생의 좌우명이였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

조선의 오늘과 그 휘황찬란한 래일을 안으시고 승리와 영광의 돛을 한껏 펼친 최후승리의 함대를 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위인적향기는 곧 인민에 대한 사랑이고 그이의 정치의 중핵은 위대한 인민관이다.

인민관문제는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명실공히 사상문제이다.

일군들의 사고와 실천의 중심에 언제나 인민의 리익이 놓여있어야 하고 일군들이 당의 인민관을 신조로,넋으로 간직할 때 무슨 일이나 잘해나갈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의도이다.

일군들의 인민관문제를 위대한 우리 당의 권위,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과 직결된 문제로 중시하시는분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사람들은 지금도 4년전 봄날 만경대유희장에 펼쳐졌던 눈물겨운 화폭을 잊지 않고있다.

도로가 심히 깨진 유희장구내,보도블로크사이로 돋아난 잡풀,도색을 제대로 하지 않은 유희기구들…

도로바닥이 갈라터진다고 하여 일군들의 당적량심까지 갈라터진단 말인가.

너무도 안타까우시여 허리를 굽히시고 몸소 잡풀을 하나하나 뽑으신 우리 원수님,

일군들의 눈에는 이런것이 보이지 않는가.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려는 량심이 있다면 이렇게 일할수 있는가.설비갱신같은것은 몰라도 사람의 손이 있으면서 잡풀이야 왜 뽑지 못하는가!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이 령이 아니라 그 이하이다.이것은 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사상관점에 관한 문제이다.만경대유희장은 인민들이 리용하는 곳인데 이렇게 방심해두고도 량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가슴아파하지 않는 일군,인민들을 귀하게 여길줄 모르는 일군들이 천만명이 있은들 무슨 필요가 있는가!…

만경대유희장구내에만 쩡쩡 메아리치지 않았다.

삽시에 온 나라 천만군민모두의 심장에 금언으로 새겨진 위대한 멸사복무의 호소였다.

그 다음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준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모두가 인민의 아들딸들이다.인민의 아들딸로서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야 한다!

자나깨나 인민을 안으시고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망으로 심장의 더운 피를 끓이시는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만이 이런 전설같은 력사를 수놓으실수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은 우리 일군들이 들고나가야 할 애국의 구호이라고,일군들이 인민들과 한전호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등짐도 함께 지며 피와 살,뼈를 바치면 인민들이 애국의 문을 열고 부강조국건설에 떨쳐나선다고 하시면서 인민사랑의 위대한 서사시를 엮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흠모는 오늘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노래로 시대의 하늘가에 메아리치고있다.

나라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확대회의에서 결론하시면서도 당중앙과 뜻과 운명을 같이하는 우리 일군들은 당의 인민관을 자기의 신조로,넋으로 만들어야 하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사업과 생활의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우리 원수님,

나라의 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치달을 때에도 큰물피해를 입은 멀리 라선땅의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며칠밤을 밝히시며 구조전투를 지휘하시고 하늘길,바다길,령길을 달려 전화위복의 기적을 안아오신분,

완공을 앞둔 어느 한 식당을 돌아보실 때 일군들에게 의자에 앉아보라고,의자등받이에 허리를 기대려면 직각으로 앉아야 하는데 직각으로 앉아 어떻게 밥을 편안히 먹을수 있겠는가고,이것은 대충 먹고 빨리 일어서 가라는것이나 다름이 없다고,식당의자를 앉기 편안하게 잘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하신 우리 원수님,

로인들을 모시고 아이들을 돌보아주는 친혈육의 심정으로 온 나라 방방곡곡에 양로원과 육아원,애육원,초등학원,중등학원들을 일떠세워주시고 당에서 전적으로 맡아 그들을 돌보아주도록 하신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에 대한 정과 열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우리 당의 70년사를 총화하는 승리의 대축전장에서도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갑시다!》라고 뜨겁게 호소하시여 세계정치계를 격동케 하고 력사적인 당대회 높은 연단에서도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이라고 천하를 진동시키신것 아니던가.

세계의 여기저기에서 몸둘 곳 없는 사람들의 끝없는 행렬,그 비참한 모습이 인류의 가슴을 아프게 할 때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으로,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조언자,방조자로 하늘높이 떠올리시고 력사의 돌풍,찬바람으로부터 보호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병사들에게 필요한것이면 하나에서 백까지 다 자신께서 관심하고 책임지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시며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이 온 나라 인민의 가슴에 꽉 차있기에 이 땅에 사랑의 정 넘쳐나고 낮에도 밤에도 사랑의 해빛으로 뜨겁게 달아있는 우리 조국이 아니던가.

이런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께 누가 진심으로 매혹되지 않을수 있으랴.이런분을 따르는 길이면 과연 누가 시련의 천만리인들 주저할수 있으랴.

그것이 매혹과 신뢰심의 원천이다.

우리에게는 인류가 알지 못하는 위력,그것만 있으면 영원히 자주적근위병으로 존엄떨치고 민족만대로 번영할수 있는,세상에 오직 우리 인민만이 독점한 최강의 무기인 자기 령도자에 대한 열화같은 매혹과 절대적인 신뢰심이 있다.

매혹과 신뢰심으로 충만된 위대한 인민의 정신력앞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도,비렬한 내부와해책동도 전혀 맥을 추지 못한다.그처럼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세상을 놀래우는 눈부신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는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행로가 이를 실증하고있다.

 

사랑의 바다

 

사회주의정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사랑의 정치이다.

우리 인민들과 병사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늘 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무한한 활력과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도록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을 강화발전시켜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백두산혁명일가의 가풍을 그대로 이으시여 백두산식솔이 사는 이 나라의 모든 곳에서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어느 한 사람이라도 마음에 그늘이 질세라 따뜻이 보살펴주도록 하시며 일군들이 인민들의 신임과 기대에 보답하도록 이끌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인민의 리익을 떠난 당의 리익이란 있을수 없다.인민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데 성스러운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이 있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이 아파할 때 같이 아파하고 인민들이 어려워하는 문제,걸린 문제를 풀어주는것보다 더 선차적인 일은 없다.

수도시민들의 참된 복무자,인민의 충복이라는 자각과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어머니된 마음으로,어머니의 손길로 수도시민들을 잘 돌봐줄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친필서한을 뼈에 새기고 수도시민들의 물문제,중심구역 고층아빠트들의 주민용승강기 정상운영문제,수도의 려객운수문제를 풀기 위한 어렵고 방대한 전투장마다에서 신발창이 닳도록 앞채를 메고 달린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헌신은 우리 일군들이 자식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인민이 아파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품을 들이고 진정을 바칠 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과도 같은 기적을 낳는다는것을 실증하고있다.

변할줄도 마를줄도 모르는 사랑의 저수지,충신을 키우는 사랑의 요람인 어머니의 품,

어머니의 마음은 자나깨나 자식에게로 가있다.잠시 슬하를 떠나도 밥은 제대로 먹었는지,잠자리는 불편하지 않은지…

이런 어머니에게 어찌 병신자식,가슴앓이를 하는 자식이 따로 있을수 있으랴.

마음속상처가 있는 한 가정을 료해하시고 자식의 아픈 마음을 놓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며 어루만지고 살점도 피도 서슴지 않고 주는것이 어머니이라고,자식이 잘되는것을 보며 기뻐하고 그것을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생의 락으로 여기는것이 이 세상 어머니들의 마음이라고,그래서 우리 당을 어머니라고 하는것이라고 사랑의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한가정에만 넘친 사랑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애지중지 품들여 키워오신 온 나라 인민모두를 울린 그이의 심장의 목소리였다.

생활에서 기초를 이루는 물질생활도 중요하다.보다는 사회적집단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위대한 당의 품에서 보람찬 삶을 꽃피우는것이 더욱 중요하다.

하루아침에 한개 군을 통채로 감격과 환희의 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한 혁명일화가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몇해전 2월초 어느 한 군의 문화회관에는 군안의 일군들이 모이였다.그들은 비록 과오를 범하였지만 애도기간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충정과 의리를 지켜 상제의 도리를 다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군일군들의 이런 사업정형을 료해하시고 지난날의 과오를 문제삼아 처벌하지 말고 본래의 직무에서 그대로 사업하도록 할데 대한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는 당중앙위원회 일군의 격정어린 목소리가 회의장에 울리였다.

순간 회관천정이 무너질듯 한 폭발적인 만세의 환호가 터졌다.

그 환호소리에 화답하여 회관밖에서도 사람들이 서로 얼싸안고 목메여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그날 밤 이곳 일군들이 멀리 평양의 하늘가를 바라보며 진정을 담아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동무들을 굳게 믿는다는 사랑의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의 육체적생명은 물론 정치적생명도 귀중히 여기고 끝까지 지켜주시려는 그이의 한없는 포옹력이 낳은 또 하나의 혁명일화이다.

사람은 돌부처가 아닌 이상 사업과 생활과정에 과오를 범할수도 있고 용서받기 힘든 죄를 지을수도 있다.

병든 자식,상처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마음을 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아픈 상처를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품이 바로 천만의 철의 대오를 안으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품이다.

언제인가 한 일군이 범한 과오의 엄중성으로 하여 혁명대오에서 떨어져나가게 되였을 때였다.

밤새워 그 일군의 자료를 보고 또 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약 그에게 범죄가 99%라고 하여도 1%만이라도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만 살아있다면 당에서 병든 자식 탓하지 않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믿어주고 품어주어 얼마든지 교양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 일군에 대하여 다시 료해해볼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락동강까지 나갔다온 전쟁로병의 아들로서 자기가 범한 잘못을 숨기지 않고 솔직히 인정하면서 성근하게 검토를 받는다는것이 그 일군에 대한 재료해자료였다.

이 사실을 아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가 자기의 과오를 깊이 반성하였다니 그에게 1%의 량심은 남아있다고 볼수 있다고,그 1%를 믿자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그를 관대히 용서해줄뿐아니라 대담하게 믿고 본래의 직무에서 일하게 하려고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만사람의 가슴에서 격정의 용암이 이글거리게 하는 중대한 일이였다.

그후 일군은 인생의 새 출발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기뻐하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가 자기를 믿고 재생의 길을 열어준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일하고있다는데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다고,이렇듯 병든 자식,상처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마음을 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아픈 상처를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품,이것이 바로 어머니 우리 당의 품,장군님의 사랑의 품이라고 사랑의 친필까지 력사에 남기신 경애하는 원수님!

조선로동당의 정치는 명실공히 믿음과 사랑의 정치라는 장중한 선언과도 같은 격동적인 사변이였다.

나라앞에 죄를 지은 사람의 자녀가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눈물겨운 사실,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세상에 두번 다시 태여난 2.8직동청년탄광의 굴진공들,집안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스스럼없이 터놓고 당을 믿고 따른 청년일군…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에 울었으며 얼마나 큰 사랑의 대하가 이 땅에 사품쳐흘렀던가.

세계에 자기의 령도자로부터 운명을 보호받고 친혈육의 정을 초월하는 사랑을 받으며 사는 인민,민족이 있는가.

세상을 둘러보라.

군비경쟁,시장쟁탈전,돈주머니경쟁…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분분초초가 흐르는 나라는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조국뿐이다.

이런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의 마음을 제일로 잘 아시는 정치가로,인민과의 혼연일체를 천하지대본으로 중시하시는 세상 제일 걸출한 령도자로 만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고계시는것이다.

위대한 현실의 목격자,체험자들만이 자기의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닐수 있고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의 분출인 노래 《그이 없인 못살아》와 같은 시대의 명곡을 낳게 할수 있다.

이런 훌륭한 노래를 가지고있는 나라,령도자와 인민이 운명공동체로 굳건히 결속된 나라는 세상에 오직 하나 우리 조국뿐이다.

 

* *

 

억만금보다 더 귀중한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사랑의 위대한 력사를 뼈에 새긴 일군이라야 경애하는 원수님과 뜻과 운명을 같이할수 있고 우리 당의 위대한 혼연일체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이는 영예로운 길에서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있다.

우리 당의 인민중시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이다.

위대한 당의 품에서 성장한 우리 일군들의 존재가치는 인민에 대한 사랑에 있다.한 일군의 능력이 부족하면 한개 단위의 발전을 지체시키는 후과가 빚어지지만 인덕이 없으면 인민을 등지여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결과까지 초래할수 있기때문이다.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권위는 생명보다 귀중하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속에 일군들의 기쁨과 행복이 있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커갈수록 당의 위업이 전진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은 당의 권위와 직결된 문제인것으로 하여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멸사복무정신은 의무이기 전에 량심으로,신조로 되여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당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뜻을 만장약하고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자기의 당성,혁명성을 검증받아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우리 일군들은 사람들로부터 《우리》라고 불리우는 일군,인민들이 기억하는 일군,죽어서도 사람들에게 여운을 남기는 일군이 되여야 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금 우리 인민들이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는데 어머니당의 일군들은 말그대로 사람들에게 자기를 낳아 키워준 어머니다운 인상을 주어야 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인민들의 어머니,이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시대에 우리 일군들이 받아안을수 있는 최상의 명예이며 재부이다.

우리 일군들은 항상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자식을 키워 내세워주는 더없이 인자하고 사려깊은 훌륭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인민앞에 나서야 한다.

이런 훌륭한 어머니들이 많아야 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신념의 대오가 무성한 숲을 이루게 되고 어디서나 심장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릴수 있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 보고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이라는 위대한 정치철학으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건설의 사상리론적보물고를 풍부히 하시였다.

민심은 옳고그른것을 가르는 기준이다.

민심을 제때에 정확히 파악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는 문제는 단순히 사람들의 말에 어떻게 귀를 기울이는가 하는 문제에 앞서 광범한 군중이 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게 하는가 그렇지 못하게 하는가 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우리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기고 모든 사업을 민심에 맞게 조직진행하여야 하며 민심을 외면하거나 흐리게 하는 현상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본태를 고수하고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보장하는데서 세도,관료주의,부정부패는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주적》이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 보고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 부문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세도와 관료주의,부정부패현상들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근원을 찾아 완전히 없애버리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인민의 의사,인민의 리익과 배치되는 행위들은 스스로 독약을 먹는 자살행위이라는것이 세계정치사가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

집권당이라고 하여,력사가 오래다고 하여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이 높아지고 혁명을 잘 이끄는것이 결코 아니였다.

조선의 참모습이며 선군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일군들은 나라의 근본인 인민,절대적으로 귀중한 존재인 인민의 리익에 무조건 복종하여 세도와 관료주의,부정부패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인민이 영원하듯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과 함께 백옥같은 애국충정을 다해나가는데 영원한 정의와 승리가 있다.

천만군민이 사랑하는 어머니의 모습과도 같은 당기를 우러르며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얼마나 성스러운것인가.

피눈물의 바다를 넘으며 이 위대한 철리를 더 잘 깨달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의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불태운다.

우리 운명,우리 미래,우리 행복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천만년 높이 모시고 받들리!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사상감정을 지닌 우리 군대와 인민,그 위대한 정신력은 천지풍파로도 원자탄으로도 절대로 꺾지 못한다.

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시고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웃으며 헤치시는 령도자의 마음속엔 자나깨나 인민이 있고 인민의 심장속엔 령도자에 대한 그리움,충정만이 불타는 이 위대한 일심단결의 무기로 전진하는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