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5일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만리마시대의 새 승리를 향한 련속공격전의 거세찬 불길

충정의 200일전투 첫달 공업총생산액계획 120%로 초과완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위원장,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온 나라 천만군민은 우리 당이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대로를 따라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내달리고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 총궐기해나선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충정의 70일전투에서 승리를 이룩한 그 정신,그 기백으로 첫 한달을 거창한 창조와 위훈으로 빛내이였다.

자력자강의 창조대전,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거세찬 불길속에 주체조선의 자위적국방력이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되였으며 전력,석탄,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경제전선에서 성과들이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수도의 려명거리와 대건설장들에서 눈부신 건설속도가 창조되여 전국적으로 첫달 공업총생산액계획이 120%로 넘쳐 수행되였다.

천만군민이 최후승리의 높은 목표를 향해 다시한번 신들메를 조여매고 힘차게 돌진해나가는 이 전인민적총진군은 당이 안겨준 자력자강의 억센 힘으로 련속공격전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려 당 제7차대회정신을 보위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영웅적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투쟁정신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합니다.》

충정의 70일전투로 비상히 앙양된 투쟁기세를 계속 힘차게 고조시켜 대비약,대혁신의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을 전개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다시한번 영웅조선의 만리마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200일전투에 진입하였다.

대고조전역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전인민적총진군을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선군혁명령도는 천만군민을 200일전투승리에로 추동하는 고무적기치였으며 거대한 원동력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국방과학부문에서 주체조선의 핵공격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전략무기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단행함으로써 200일전투의 자랑찬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였다.

필승불패의 군사강국의 위용과 본때를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한 이 장엄한 뢰성은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로선과 정책을 받들고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해 총공격,총돌격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었으며 온 나라에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번지게 하였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를 안고 일군들은 들끓는 전투현장들에서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만리마선구자대오의 기마수,기관차가 되여 대중을 증산투쟁,창조투쟁,련속공격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4대선행부문의 로동계급이 대고조의 전렬에서 200일전투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전력공업부문에서 증산의 불길높이 첫달 전투계획을 120%로 수행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순천화력발전소,청천강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운탄,급수계통들의 정비보강과 기술개건을 다그쳐 증산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고 생산원가를 낮추면서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장성시켰다.

70일전투기간 높은 생산기록을 세운 기세를 늦춤없이 장진강발전소,허천강발전소,서두수발전소,대동강발전소 등 각지 수력발전소들에서도 설비관리,기술관리를 짜고들며 물 t당 전력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련일 계획을 초과완수하였다.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이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의 기세드높이 첫달 계획을 빛나게 수행하였다.

온 나라 탄전들에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화력발전소들에 대한 석탄보장계획이 어김없이 완수되였고 기본굴진,준비굴진계획도 각각 120%,130%로 결속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덕천,북창,득장,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매장량이 풍부한 서부지구 탄광들에서 앞선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석탄산을 높이 쌓았다.

장마철전으로 생산량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치렬한 돌격전을 전개하여 석탄공업성적인 생산계획을 140%로 수행한 자랑찬 성과는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앞을 막아도 공업의 식량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려는 우리 탄부들의 비상한 각오와 투쟁정신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증산의 불바람이 금속공업부문에서 세차게 타올랐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대고조의 불길을 남먼저 지펴올려 우리 당을 옹위한 충정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 강철전사들과 광부들은 자력자강의 혁명정신으로 당앞에 결의한 첫달 선철,압연강재,철광석생산목표를 빛나게 점령하였다.

천리마의 고향에서 주체시대의 새로운 만리마신화를 창조해갈 일념안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맹렬한 돌격전으로 압연강재생산목표를 돌파하는 전과를 올리였다.

굴지의 대야금기지인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충정의 70일전투 전형단위의 영예를 빛내이는 성과들이 이룩되였으며 김철의 로동계급은 불굴의 정신력으로 용광로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며 계획보다 훨씬 많은 선철을 증산하였다.

나라의 쇠돌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무산과 재령,은률의 광부들이 월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운수부문에서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6월 중요화물수송계획을 120%로 초과완수하였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투쟁으로 끓어번지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짐을 실어날라 200일전투의 전 전선에 활력을 부어주려는 드높은 열정과 기백을 안고 평양철도국 로동계급이 월수송과제를 수행하였다.

개천철도국,함흥철도국,청진철도국,라선철도국에서도 기관차들의 실동률을 높이고 역들사이의 련계를 강화하여 화차머무름시간을 훨씬 줄임으로써 계획보다 많은 물동을 실어날랐다.

기계,화학,건설,건재,림업 등 중요공업부문들에서 련대적혁신이 일어나 기계설비들과 주체비료,비날론,염화비닐,세멘트,판유리,통나무를 비롯한 주요지표계획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당의 전투적호소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월생산목표를 120%로 수행하였다.

70일전투의 나날 발전설비,대상설비생산에서 새 기준,새 기록을 창조하여온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혁명열,투쟁열로 가슴 불태우며 전동기,변압기,발전기를 제기일에 완성하여 중요대상건설장들에 속속 보내주었다.

200일전투의 시작부터 힘찬 돌격전을 벌려 첫달 전투계획을 1.2배로 넘쳐 수행한 평양326전선공장을 비롯하여 기계공업부문의 많은 단위들에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맡은 과제를 기한전에 앞당겨 결속하였다.

채취기계공업국 산하단위들에서도 생산돌격전을 힘차게 벌려 첫달 계획을 170%로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화학공업성적으로 높이 세운 첫달 전투목표가 130%로 초과완수되였다.

주체비료생산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고 비날론,염화비닐생산계획이 2배로 수행되는 혁신이 일어났다.

나라의 소금공업발전에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이 경제강국건설에서 은을 내고있는 속에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지하초염수로 생산한 소금에 의한 가성소다생산성과를 확대하여 월계획을 110%로 넘쳐 수행하였다. 기업소로동계급은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함으로써 주체비날론생산에서 기업소현대화이후 하루최고생산수준을 돌파하였으며 모든 지표생산을 훨씬 늘이였다.

남흥과 흥남의 대화학기지 비료생산자들이 농업전선에 탄약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생산공정들에 만부하를 걸어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 뜨락에 이어놓고 전례없는 세멘트생산성과로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한 상원로동계급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각지 건재공업기지들에서 세멘트생산과제를 기한전에 완수하고 유리를 비롯한 건재품생산실적을 부쩍 끌어올리였다.

각지의 림산,갱목생산사업소 로동계급은 결사관철의 정신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감으로써 림업성적인 통나무생산계획을 110%로 수행하였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당의 결심은 조선의 실천이라는 진리를 실천으로 확증하며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와 압력속에서도 더욱 억세게 뻗치고 일어나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주체조선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며 려명거리건설장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영웅신화들이 창조되고있다.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총돌격,총매진해가는 전체 건설자들의 불꽃튀는 전투로 하여 수십개 호동의 살림집골조공사가 결속되고 교육시설들을 비롯한 공공건물공사에서도 자랑찬 성과들이 다계단으로 이룩됨으로써 현대적인 새 거리의 웅장한 면모가 드러나게 되였다.

당의 령도따라 높은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영원히 빛내여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기상을 과시하며 중앙계급교양관이 반제계급교양의 거점으로 새로 꾸려져 개관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것을 더 많이,더 빨리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념원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갈 건설자들의 충정의 마음에 떠받들려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이 보란듯이 일떠섰다.

수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평양중등학원을 세상에 둘도 없는 멋쟁이궁전으로,중등교육환경의 본보기로 훌륭히 건설하였다.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현대적인 류경안과종합병원과 보건산소공장이 빠른 속도로 일떠서고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을 비롯하여 중요건설전투장들에서도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전선에서 온 나라의 힘있는 지원속에 200일전투시작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다.

한해 농사에서 모내기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영농전투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드높은 열의와 헌신적노력속에 각지의 협동농장들에서 벼모내기가 적기에 질적으로 끝났다.

뜻깊은 올해에 앞그루작물농사에서부터 통장훈을 부를 일념으로 평양시,황해남북도,평안남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짧은 기간에 봄밀보리수확을 결속하였다.

수산부문의 로동계급이 과감한 어로전으로 물고기잡이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과학수산이자 물고기잡이실적이라는것을 자각한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함경북도,평안북도수산관리국의 어로공들은 위성정보를 리용하여 수시로 변동되는 어황상태를 제때에 장악하고 어장마다에서 집중투망,련속투망을 들이대여 계획보다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

협동수산관리국의 어로공들도 선군시대 《이채어경》을 끊임없이 펼쳐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여갈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며 기망당어획량을 늘이고 고기배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보장하여 관리국적인 전투목표를 넘쳐 수행하였다.

경공업성적인 공업총생산액계획이 120%로 완수되였다.

방적실과 일반천,뜨개옷,양말생산전투목표가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년간계획,2년분 계획완수자대렬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9월방직공장의 로동자들은 다추,다기대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집단주의미풍을 발휘하며 동무는 만리마를 탔는가라는 시대의 물음에 높은 생산실적으로 대답하였다.

세계적수준의 다양한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에 힘을 넣고 경쟁열풍을 일으켜온 선교편직공장,함흥편직공장,강계편직공장,평양어린이편직공장과 평양양말공장을 비롯한 편직공업관리국산하 공장들에서 월전투목표를 빛나게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떨쳐나선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계급이 월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잠업비단공업국적인 생산계획이 130%로 완수되였다.

평양곡산공장,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평양기초식품공장,대동강식료공장,평양화장품공장,신의주화장품공장,평양일용품공장 등 식료일용공업성산하 공장들에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성적인 계획수행률을 1.3배로 끌어올리였다.

과학,교육,보건,체육부문에서도 전투승리에 기여하는 커다란 성과들이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전투의 첫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이룩된 혁혁한 전과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200일전투승리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귀중한 성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와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고 자강력제일주의가 맥동치는 한 점령 못할 요새란 없고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세는 더욱 충천해졌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과 애국열의로 가슴 불태우고있는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높이 200일전투를 대승리로 결속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에로 비약하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온 세상에 힘있게 떨칠것이다.

주체105(2016)년 7월 4일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