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19일 로동신문

 

론평

싸이버테로장본인들의 파렴치한 나발

 

남조선집권세력이 또다시 《북싸이버테로》니 뭐니 하고 우리를 모해하는 모략과 날조의 꿰진 대결북통을 요란스럽게 두드리며 사회를 소란케 하고있다.며칠전 괴뢰경찰이 우리가 남조선민간기업의 군수산업관련자료들을 빼냈다는 터무니없는 나발을 불어대면서 그 무슨 《북싸이버테로》에 따른 《대비책강구와 보안강화》에 대해 떠들어댄것이다.

그야말로 유치하기 짝이 없다.괴뢰패당의 망동은 한마디로 말하여 우리에게 《싸이버테로》의 감투를 씌우고 그것을 구실로 동족대결소동을 극대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도발광대극이다.

지금 리성있고 상식있는 사람들은 괴뢰경찰이 운운한 《북싸이버테로》라는것이 사물현상에 대한 초보적인 판별능력도 없는 저능아들의 나발이라고 코웃음을 치고있다.

그 무슨 《북싸이버테로》설이라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최근년간 남조선의 모략군들이 들고나온 《북싸이버테로》사건이라는것은 수두룩하다.농협은행전산망마비사건,3.20해킹공격사건,서울대학병원전산망해킹사건 등이 바로 그러하다.괴뢰들이 해킹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무작정 《북소행》이라고 고아대며 모략에 광분했지만 종당에는 그 모든것이 동족대결에 환장한자들의 날조극으로 판명되여 개코망신만 당하였다.지어 이자들은 남조선에서 대규모정전사태가 발생해도 《북소행》을 떠들고 골동품같은 원자력발전소들이 멎어서도 《북싸이버테로》라고 여론을 어지럽혔다.그러다가 제김에 메사해지군 하였다.

이번 사건 역시 마구잡이로 동족을 물어뜯는 너절한 악습을 버리지 못한 반공화국모략광신자,치졸한 협잡군들의 도발자작극이다.

테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심리를 악용하여 우리를 모해하고 동족에 대한 적대기운을 극구 고취함으로써 대세에 역행하는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을 합리화하고 더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내외에서 날로 높아가는 북남관계개선요구를 짓밟아버리려는것이 괴뢰패당의 흉심이다.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도전하며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대북압박》이니 뭐니 하고 그 어느때보다도 미쳐날뛰고있지만 차례지는것은 내외의 규탄과 비난,조소뿐이다.악에 받친 괴뢰패당은 저들의 동족대결망동에 그 어떤 정당성을 부여해볼 심산밑에 또다시 다 낡아빠진 《북싸이버테로》설을 들고나오며 소란을 피우고있는것이다.하지만 그것은 스스로 제 허물을 드러내는 바보같은짓이다.

남조선이야말로 세계최악의 싸이버테로범죄의 란무장이다.괴뢰정보원이 《륙군 5163부대》라는 위장명칭으로 외국의 업체로부터 최신해킹프로그람을 사들여다 수많은 대상들의 콤퓨터와 손전화기 등을 불법감시해온 사건은 이미 지난해에 폭로된 사실이다.이에 대해 괴뢰당국자들이 《북싸이버테로》에 대비하기 위한것이니 뭐니 하고 변명하였지만 통할수 없었다.이 사건은 싸이버테로에 환장한 괴뢰패당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었다.어디 그뿐인가.서울시장자리를 따내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야당후보의 인터네트홈페지에 해킹공격을 가한 그 유명짜한 싸이버테로사건의 장본인도 다름아닌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다.지금도 청와대안방주인은 정보원의 불법적인 도청,감청을 계속 요구하고 승인해주면서 당국주도의 싸이버테로범죄를 적극 조장하고있다고 한다.

집권세력자체가 《정권》안보와 권력유지를 위해 비렬하게 싸이버테로범죄에 거리낌없이 매달리고있으니 온 남조선사회가 싸이버테로의 란무장으로 화하고 도처에서 무시로 별의별 해킹사건들이 다 터져나오는것은 당연한것이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북싸이버테로》설을 들고나온 리면에는 바로 이런 세계적인 싸이버테로범죄의 소굴 남조선의 더러운 몰골을 가리우고 여론의 이목을 우리에게로 돌려 불순한 야망을 실현하려는 모략군들의 서푼짜리 계책이 깔려있다.괴뢰패당이 아무리 목청을 돋구며 《북싸이버테로》설을 내돌려도 거기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없다.그것은 오히려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떤 모략과 날조도 서슴지 않는 인간추물들이라는것을 반증해줄뿐이다.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북싸이버테로》니 뭐니 하는 허튼 나발을 계속 불어대다가는 더 큰 망신을 당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