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2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대북압박외교》는 파산을 면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외세와의 반공화국압박공조에 계속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며칠전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는 저들이 외세를 상대로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압박공조구걸놀음에 대해 광고하면서 그 무슨 《호랑이굴외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호랑이굴에 들어간다는 립장》에서 《북의 절친국가》들을 대상으로 《대북압박외교》활동을 벌려 성과를 거두었다는것이다.

이자는 《이미 호랑이들과 다 친해졌다.》느니,앞으로 《호랑이들을 찾아가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을것》이라느니 하며 《호랑이굴외교》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피대를 돋구었다.그야말로 소가 웃다가 꾸레미터질노릇이 아닐수 없다.윤병세의 미련한 처사는 만사람의 조소만을 자아낼뿐이다.

괴뢰패당의 망동은 안팎으로 규탄배격당하고있는 《대북압박외교》놀음을 미화하며 그것을 어떻게 하나 지탱해보려는 가소로운 추태이다.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을 해치려는것은 남조선괴뢰들의 변함없는 흉심이다.하지만 외세에게 동족압살을 청탁하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대북압박외교》놀음이 지금처럼 절정에 달한적은 일찌기 없었다.이자들이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 공화국의 군력강화조치를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며 외세를 상대로 벌리고있는 《대북압박외교》놀음에는 집권자는 물론 괴뢰당국자들이 총동원되고있다.어제는 중동,오늘은 유럽,래일은 아메리카 하는 식으로 여기저기를 분주스럽게 찾아다니는 괴뢰들의 궁둥이에서 비파소리가 날 정도이다.

괴뢰패당은 미국을 비롯한 기존의 《동맹》자들과의 반공화국《제재》만으로는 저들의 범죄적목적을 실현할수 없게 되자 비렬하게도 《북의 우방국 및 동조국을 집중공략하는 압박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있다.최근 남조선집권자와 윤병세역도가 벌려놓은 해외행각의 대상도 바로 그 나라들이다.괴뢰패당은 저들이 《북의 우방국 및 동조국》으로 규정한 나라들을 구차스럽게 찾아다니며 《제재와 압박을 통한 북핵포기를 지지》해달라느니,《북과의 협력관계를 중단》해달라느니 하고 너절하게 빌붙는가 하면 그것이 통하지 않게 되자 없는 돈냄새까지 풍기고있다.

결국 《호랑이굴외교》라는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적《제재》를 더한층 강화하고 반공화국압살야망을 한사코 실현하려는 괴뢰당국의 반민족적인 《대북압박외교》가 배설한 더러운 찌꺼기에 지나지 않는다.

비극은 괴뢰들의 《호랑이굴외교》라는것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분별없이 헤덤비는 저능아들의 쓸데없는 망동이라는 사실이다.

괴뢰당국자들은 지금 《대북제재》효과가 차츰 나타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제나름대로 수작질하고있다.며칠전 윤병세역도는 한 아프리카나라의 《립장표명》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마치도 저들의 《호랑이굴외교》가 성과를 내고있는듯이 허세를 부렸다.그야말로 현실감각과 판단력도 없는자들의 아전인수격의 망동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력사와 현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그 어떤 《제재》도 선군의 기치,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최근 남조선과 국제사회의 여론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가 실효성이 없다는 견해들을 표시하고있다.유엔의 《대북제재》가 강화되고있지만 《북은 핵무기를 소형화하고 대륙간탄도미싸일능력을 향상시키였으며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무장장비들을 독자적으로 개발완성》하고있다는것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전 통일부 장관들은 반공화국《제재》효과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면서 오히려 현 북남대결상황의 해소를 주장하였다.

남잡이가 제잡이라고 남조선당국자들이 벌려놓고있는 《대북압박외교》는 그들자신을 막다른 곤경과 궁지에 몰아넣고있다.괴뢰들은 가는 곳마다에서 수치와 랭대를 받고 개코망신을 당하고있다.괴뢰들이 그 무슨 《전략적동반자》니,《국제공조》니 하며 역겹게 놀아대고있지만 그 누구도 역적무리를 《외교적협력》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있으며 미국의 식민지주구,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물어뜯기 위해 정신없이 날뛰는 미친개무리로밖에 보지 않는다.민족적자존심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사대매국병자인 괴뢰패당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 여기저기를 주린 개처럼 싸다니다가 수치와 모욕을 당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다.

지금 조선반도주변나라들이 똑똑한 묘안도 없이 쓸데없이 북을 자극하여 정세만 긴장시킨다고 눈을 흘기는 바람에 남조선당국자들은 진땀만 흘리고있다.그 꼴이 오죽 보기 흉했으면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당국이 《대북압박외교》에 총력을 다해왔지만 《북핵문제》는 뒤전에 밀리고 남조선은 대국들의 짬에 끼워 량쪽에서 공격받는 《동네북신세》가 되였다고 조소하고있겠는가.괴뢰집권세력의 《대북압박외교》가 전략은커녕 어떤 원칙이나 일관성도 찾을수 없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

괴뢰들은 이렇게 그 누구의 《의지를 꺾어놓겠다.》고 큰소리를 치며 벌려놓은 《대북압박외교》놀음이 안팎으로 규탄배격을 받고 총파산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자 그것을 어떻게 하나 유지하고 꺼져가는 반공화국《제재》기운에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호랑이굴외교》라는것을 적극 광고해나선것이다.

하지만 괴뢰들이 아무리 발버둥질을 해도 유엔의 대다수 성원국들이 반공화국《제재결의》리행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고있는 사실은 《호랑이굴외교》의 운명이 어떤것으로 될것인가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게 한다.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에 화들짝 놀라 외세의 사타구니에 바싹 매달리며 도와달라고 마구 허둥대는 괴뢰당국자들의 추태는 그야말로 외세의존과 동족대결로 리성을 완전히 잃은 미치광이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남조선괴뢰들이 외세를 등에 업고 우리에 대한 《제재》의 도수를 높임으로써 그 무엇을 얻으려고 타산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괴뢰당국자들이 아무리 《호랑이굴외교》니 뭐니 하며 《대북압박공조》에 기승을 부리여도 걷어쥘것이란 쥐뿔도 없다.있다면 그것은 동족의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도전하며 외세와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핵전쟁위험을 고조시켰다는 비난과 규탄뿐이다.괴뢰들은 스스로 자기들의 손발을 얽어매고있다.

괴뢰패당은 제 주제도 모르고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외세의 옷자락에 계속 매달리다가는 더 큰 망신과 대외적고립,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