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3일 로동신문

 

론평

대결미치광이의 꼴사나운 앙탈질

 

얼마전 우리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에서 이룩한 눈부신 성공을 두고 우리 민족과 온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그런데 박근혜만은 심사가 뒤틀려 악에 받친 대결독설을 마구 쏟아내고있다.

지난 6월 27일 괴뢰당국자는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북의 도발반복》이니,《위협》이니,《위기》니 뭐니 하고 고아대면서 《북을 변화》시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보다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라고 기염을 토하였다.역도는 《내부의 분렬과 무관심이 무섭다.》고 가시돋힌 망발을 줴치면서 《북을 옹호하는 세력을 막아야 한다.》는 폭언도 내뱉았다.그야말로 우리의 전략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에 질겁한 대결악녀의 독기어린 앙탈질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우리의 이번 《화성-10》시험발사성공은 미국의 광란적인 북침핵전쟁책동으로부터 북과 남의 우리 겨레와 삼천리강토를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또 하나의 보검을 마련한 민족사적사변이다.민족의 한성원이라면 누구나 그에 대해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박수를 보내야 할것이다.

그런데 남조선집권자는 도리여 우리의 정당한 조치에 대해 지랄발광하며 《도발》이니,《위협》이니 하고 게거품을 물고 헐뜯다 못해 반공화국《제재》를 더한층 강화할 흉계를 드러냈다.이것은 우리의 전진에 리성을 잃은 박근혜가 《제재와 압박》으로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을 제거해보려고 얼마나 미친듯이 날뛰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괴뢰들은 지금까지 《북핵포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제재》를 비롯한 《대북압박》에 피눈이 되여 돌아쳤다.박근혜자체가 늙어빠진 몸뚱이를 끌고 《대북압박》공조구걸을 위해 해외의 여기저기를 정신없이 싸다니다가 실신하여 주사를 맞지 않으면 안되는 희비극까지 펼쳤다.나중에는 《제재효과가 나타난다.》는 잠꼬대같은 수작을 늘어놓으며 반공화국《제재》강화에 더욱 열을 올리였다.

하지만 현실은 괴뢰들의 타산이 실로 어리석었다는것을 립증해주었다.

《화성-10》의 장쾌한 불기둥과 함께 동방의 핵강국의 위용은 만리대공에로 힘차게 치솟았다.우리는 적대세력의 그 어떤 《제재》소동도 자주강국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빈말이 아니라 전략탄도로케트의 우렁찬 폭음으로 내외에 힘차게 과시하였다.

그러니 심사가 갈구리처럼 꼬부라져 동족이 잘되는 일이라면 코코에 물고뜯지 않고서는 못 견디는 청와대안방주인이 또다시 《도발》이니,《위협》이니 하고 악을 박박 쓰고있는것이다.

가소로운것은 청와대의 미련둥이로파가 아직도 《제재》놀음이 제 명줄을 조이는 올가미라는것을 깨닫지 못하고있는것이다.박근혜는 이번에 거덜난 《제재》보따리를 또다시 주물럭거리면서 《북을 변화》시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 뭐니 하고 꼴사납게 놀아댔는데 눈을 바로 떠야 한다.괴뢰패당이 지금 외세의 옷자락에 바싹 매달리며 《대북압박》공조를 구걸하고있지만 차례지는것은 수치와 망신뿐이다.남조선 각계도 대세에 역행하며 북남관계파국을 심화시키는 괴뢰당국의 대결정책을 한목소리로 규탄하고있다.박근혜가 반공화국《제재》소동에 기승을 부리고있지만 그것은 스스로 자기를 해치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괴뢰집권자가 우리의 전략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에 밸이 꼬인 나머지 뚱딴지같이 《내부의 분렬과 무관심》이니,《북을 옹호하는 세력을 막아야 한다.》느니 하고 고아댄것이다.이것은 사실상 대결정책의 전환과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남조선의 통일민주세력을 말살하고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짓눌러버리려는 로골적인 탄압지령이다.

하지만 괴뢰당국자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제아무리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여도 주체적핵보검을 억세게 틀어쥔 우리 공화국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괴뢰들은 근본적으로 달라진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시대적흐름을 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하며 더 늦기 전에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

부질없는 망상에 사로잡혀 대결의 길로 질주하는 반역패당에게는 앞날이 없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