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2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매국반역당은 멸망의 운명을 피할수 없다

 

지난 4월의 《국회》의원선거에서 남조선인민들은 사대매국과 파쑈독재,반통일역적의 무리이며 온갖 불의와 악의 본산인 《새누리당》에 준엄한 철추를 내렸다.《새누리당》의 선거패배는 낡고 부패한 정치세력을 종국적으로 몰아내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단호한 선택이였고 력사의 엄정한 판결이였다.

그러나 지금 《새누리당》패거리들은 민심의 심판에 도전하면서 위기를 수습하고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반역패당이 그 무슨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내온다,《계파를 청산》한다 하며 등돌린 민심을 꼬드기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하지만 그런 서푼짜리 술책으로 매국반역당의 추악하고 썩어빠진 체질,력사의 반동으로서의 가증스러운 몰골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새누리당》은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의 터밭에서 돋아나고 명줄을 이어온 용납 못할 역적무리이다.

《새누리당》의 뿌리를 파헤치면 사대와 외세의존의 썩은내가 짙게 풍긴다.《새누리당》의 원조상인 《자유당》은 리승만역도를 꼭두각시로 내세우고 친미《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각본에 따라 조작된 매국반역당이였다.이후 《민주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 등으로 반역당의 문패는 계속 달라졌지만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친미에 환장한 역적들의 소굴,친미사대정치의 아성이라는 점에서는 결코 다를바가 없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력대로 남조선의 괴뢰정치는 미국의 리익을 위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반역으로 일관되여왔다.

남조선에 대한 미제침략군의 강점을 합법화하면서 임의의 시각에 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수 있게 한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에 맞도장을 찍은 매국노도,해마다 엄청난 인민혈세를 미국상전에게 섬겨바치면서 침략군의 영구강점을 애걸해온 쓸개빠진 역적도 다름아닌 《새누리당》의 력대 조상들이다.남조선인민들에게 굴종과 치욕,불행을 강요하는 현대판노예문서인 《행정협정》도 미제침략군을 하내비로 섬겨온 반역패당의 매국행적을 고발하고있다.수난과 비극으로 얼룩진 남조선의 력사는 친미주구들을 내세워 대조선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발광해온 미국과 외세의존에 명줄을 건 괴뢰역적들의 공모결탁으로 이어진 죄악의 나날이였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더는 지속시킬수 없는 낡은 시대의 유물이다.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몰아내는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고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그러나 《새누리당》패거리들은 시대의 흐름과 민족의 지향에 도전하면서 치욕스러운 친미굴종정책에 계속 매달리고있다.괴뢰패당은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미제침략군의 영구강점을 애걸하면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고있다.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연기하고 남조선을 미국의 지배체제에 더욱 철저히 얽어매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지난해 남조선에서 미국대사징벌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새누리당》패거리들이 무슨 큰일이나 난듯이 법석 떠들며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추태를 부린것은 이자들이야말로 사대와 굴종의식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더러운 친미주구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민족의 리익을 해치며 남조선인민들을 참을수 없는 수치와 굴욕의 수난자로 만드는 《새누리당》이야말로 하루빨리 제거하여야 할 력사의 오물이 아닐수 없다.

《새누리당》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 역행하여 북남대결에 미쳐날뛰는 극악한 반통일역적패당이다.

조국통일은 민족의 숙원이고 지상의 요구이다.조국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주체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이룩하려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하지만 그에 한사코 도전하면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는 반통일역적무리가 바로 《새누리당》이다.반통일은 《새누리당》의 체질적속성이다.반역패당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안아온 자주통일의 시대,우리 민족끼리의 시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모독하면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고귀한 전취물들을 모조리 말살해버린것도 그때문이고 북남합의들의 리행을 거부하면서 대결과 긴장을 고조시키고있는것도 그 더러운 본성의 발로이다.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고 적극적인 노력이 열매를 맺어 조국통일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기를 손꼽아 기다리고있다.

그러나 괴뢰보수패당은 그 무슨 《북의 핵,미싸일위협》이니,《북핵포기》니 하고 고아대며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기운을 조성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그뿐이 아니다.지금 반역당족속들은 뚱딴지같은 《북인권》나발을 줴치며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악의에 차서 헐뜯고있으며 그 무슨 《테로대비》의 간판밑에 우리를 모해하면서 북남대결을 더욱 부추기고있다.한편 우리의 대화제의에 대해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느니,《국면전환용》이니 뭐니 하는 악의에 찬 망발들을 줴쳐대면서 극구 반대해나서고있다.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하자는 우리의 제안에 온 겨레가 지지와 찬동의 박수를 보내고있지만 유독 괴뢰들만은 그 무슨 《북의 통일전선전술》이니 뭐니 하는 고약한 나발을 불어대며 훼방을 놓고있다.

《안보정당》의 간판을 둘러메고 쩍하면 서해 5개섬일대와 군사분계선일대를 싸다니며 북남대결과 북침전쟁을 선동하는 《새누리당》패거리들의 망동은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남조선 각계에서 《새누리당》이 계속 집권하면 종당에는 전쟁밖에 터질것이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현실은 《새누리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의 개선도,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도 이룩할수 없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뼈저리게 새겨주고있다.

《새누리당》은 독재와 폭압,반인민적악정으로 남조선사회의 진보와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인민들의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희세의 파쑈집단이다.

남조선에서 《새누리당》은 독재정치실현의 돌격대로 악명을 떨치고있다.인민들이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열매를 가차없이 짓밟아버리며 《유신》독재부활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파쑈세력이 다름아닌 박근혜역도와 그의 거수기인 《새누리당》이다.

《새누리당》패거리들이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그 무슨 《희망의 새시대》니,《국민행복시대》니 하는 귀맛좋은 나발들을 늘어놓았지만 그 모든것은 거짓이고 기만이였다.《새누리당》에는 《유신》독재자의 사환군으로 악명떨친자들과 군사독재《정권》의 손발로 맹활약한 깡패들,그 후예들이 독사처럼 또아리를 틀고있다.이것은 《새누리당》이 파쑈독재의 본산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이런 파쑈정당이 권력을 차지한탓에 오늘 남조선에서는 《유신》독재가 부활되여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정당,단체들이 말살되고 생존의 권리를 위해 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선 인민들이 피흘리며 쓰러지고있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련북통일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리적》,《종북》으로 몰려 가차없이 탄압당하고있다.

《새누리당》의 반역정치는 남조선을 근로인민들의 존엄과 권리가 여지없이 유린말살되는 세계최악의 인간생지옥,정치적혼란과 부정부패의 란무장으로 전락시켰다.

인민들의 피땀을 짜내여 재벌들의 배를 불리여주는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파산,몰락하고 실업률은 력대 최고수치를 기록하고있으며 경제위기가 날로 악화되고있는 속에 빈부격차는 하늘땅차이로 커가고있다.

《국회》를 반역정책실현을 위한 독판치기무대로,권력싸움판으로 만든 《새누리당》의 추태에 의해 이미 괴뢰정치의 후진성은 세계의 면전에서 낱낱이 폭로되고 보수패당은 톡톡히 망신만 당하였다.그뿐인가.《차떼기당》,《도적당》,《성추행당》 등 각종 오명을 때자국같이 등에 붙이고다니며 권력형부정부패행위를 도맡아 저지르고있는 《새누리당》의 죄악은 남조선사회가 날로 더욱 썩어가는 근원이다.오죽했으면 《새누리당》의 독재와 강권,부패정치가 빚어낸 혼란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물론 외신들까지도 《야만의 시대가 도래》하였다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겠는가.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며 외세를 등에 업고 사대매국과 파쑈폭압,반통일책동에 미쳐날뛰는 력사의 반동세력인 《새누리당》의 반역적정체는 절대로 감출수 없다.

지금 《새누리당》패거리들이 멸망의 함정에서 헤여나기 위해 미친듯이 발악하고있지만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힘차게 벌리고있는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은 반역무리의 통치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다.현실은 괴뢰보수패당의 파멸이 멀지 않았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새누리당》의 재집권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반박근혜,반보수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낡고 부패한 반동세력의 통치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것이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