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8일 로동신문

 

자주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절세의 위인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기자와 회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22돐에 즈음하여 조일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는 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회견에서 그는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금치 못해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해마다 7월을 맞으며 이남민중은 조국통일성업에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김일성주석님을 못 견디게 그리워하며 그이의 빛나는 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온 겨레가 높이 칭송하듯이 김일성주석님은 조국통일위업의 개척자,령도자이시다.

우리 민족이 이어온 통일운동의 년대기들마다에는 심오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위대한 포옹력으로 민족자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주석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그이께서는 온갖 난관과 장애를 주동적으로 타개하시면서 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략을 밝혀주시고 그 실현에로 온 겨레를 이끌어오시였다.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수행에서 지침으로 되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는 주석님의 열렬한 조국애와 민족애,드팀없는 통일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기 위해 주석님께서 지새우신 밤과 걸으신 길,발표하신 로작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나라의 통일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겨레에게 주실수 있는 가장 큰 선물로 여기신 주석님이시였기에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각에도 밤을 지새우시며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에 영원불멸할 력사의 친필을 남기신것이다.

김일성 1994.7.7.》이라는 이 아홉자의 친필에는 조국통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시고 자주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절세위인의 한평생의 로고와 심혈이 집대성되여있으며 온 겨레가 힘을 합쳐 기어이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간곡한 당부가 어려있다.

정녕 동서고금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주석님과 같이 생의 마지막자욱까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새긴 위인은 없었다.

김일성주석님은 사상과 정치실력,고매한 인품과 업적에 있어서 력사의 위인들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걸출한 수령이시다.그이의 불멸의 존함과 거룩한 생애,업적은 겨레의 심장속에 아로새겨져 만대에 전해질것이다.

계속하여 그는 오늘날 애국을 하고 통일위업에 이바지하려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어떤 사상과 리념을 가졌건 모두가 김정은원수님의 조국통일로선을 높이 받들어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온 겨레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애족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길은 곧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는 길이다.민족이 당하고있는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천명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령도사는 오늘도 계속 흐르고있으며 민족자주위업,조국통일위업실현은 확정적이다.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이남의 애국민중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민족의 령수,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일편단심 높이 받들어모시고 통일위업실현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총매진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