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평화적핵에네르기개발을 가로막는 고약한 속심
오늘날 평화적핵에네르기를 적극 개발리용하려는 국제적움직임이 그 어느때보다 활기를 띠고있다.아프리카나라들도 이 사업에 적극 나서고있다. 남아프리카가 평화적핵에네르기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 이 나라 대통령은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핵에네르기를 개발리용하는것이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원자력발전소들을 건설하여 앞으로 발전능력을 새로 더 많이 조성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미 원자력발전소건설을 위한 하부구조건설에서 일련의 성과를 달성한 케니아는 하부구조건설에 계속 박차를 가하는 한편 핵기술연구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현재 이 나라는 여러 나라들과 핵에네르기개발기술협조와 관련한 협정을 체결하고 핵기술연구사업에 착수한 상태이다. 원자력발전소건설을 위한 알제리의 노력,나이제리아의 핵연구기술쎈터건설계획,에짚트에서의 핵응용기술학교건설 등 현시기에 와서 여러 아프리카나라들의 평화적핵에네르기개발활동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이것은 식민지노예살이의 신음소리만이 가득찼던 아프리카를 발전되고 번영하는 대륙으로 전변시키려는 지역나라들의 한결같은 립장과 의지를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여러 아프리카나라들의 평화적핵에네르기개발활동을 아니꼽게 여기며 왼새끼를 꼬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성 차관보라는자는 평화적핵에네르기개발을 지향해나가는 여러 아프리카나라들의 정책동향을 두고 《우려를 자아낸다.》느니,《어느 나라나 핵에네르기개발을 추세로 보면서 단순하게 결심하면 안된다.》느니 하는 뻔뻔스러운 수작을 늘어놓았다.그는 특히 중국의 협조에 의한 수단의 원자력발전소건설이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수단과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있다.》고 력설하였다. 외신들은 이번에 미국무성 차관보라는자가 늘어놓은 주제넘은 시비질을 놓고 이것은 저들만이 핵기술을 독점하려는 미국의 속심을 그대로 내비친것이라고 전하고있다. 현시기 평화적핵에네르기의 개발리용은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다. 이미전에 국제원자력기구의 한 관리도 앞으로 원자력에 의한 전기생산이 가장 전망성있는 깨끗한 에네르기개발로 될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깨끗한 환경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소망이다.생태환경을 파괴하고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전통적인 화석연료에 의한 전력생산에 비해볼 때 원자력에 의한 전력생산은 기온상승에 영향을 주는 온실효과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산업혁명때부터 공업의 식량으로 되여온 원유나 석탄을 비롯한 화석연료는 점점 고갈되여가고있다.반면에 그 어느 나라나 할것없이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경제가 더욱 장성하고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보다 높아지면서 그에 따르는 전력수요는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많은 나라들로 하여금 전력수요를 원만히 충족시켜줄수 있는 평화적핵에네르기개발에 뛰여들게 하고있다. 평화적핵에네르기의 개발리용은 세계적추세인 동시에 주권국가들의 당당한 합법적권리이다.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평화적핵에네르기개발을 놓고 이러쿵저러쿵 시비할 명분이 없다. 분석가들은 미국이 당당한 주권국가들의 합법적권리인 평화적핵에네르기개발사업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어떻게 해서나 저지시켜보려고 발악하는것은 핵기술을 저들만의 독점물로 영구화하고 그것을 무기로 전세계를 제패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평하고있다. 미국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다른 나라들의 핵에네르기개발을 걸고들며 내정에 간섭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평화적핵에네르기개발은 결코 미국의 독점물이 될수 없으며 이 사업은 앞으로 세계적범위에서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것이다. 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