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의 사상리론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에서 제시된 사상리론들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더욱 빛내이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20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행정,근로단체,과학,교육,문학예술,출판보도,혁명사적부문,당일군양성기관 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력사적인 로작들에서 밝히신 주체의 철학사상리론의 독창성과 정당성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5건의 론문이 발표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완벽한 혁명학설로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라는 제목으로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박사,부교수 박명남이 토론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고 주체사상과 선군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완성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다.》

토론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비범한 예지와 뛰여난 철학적사색으로 인류철학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신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주체철학을 사람중심의 독창적인 철학사상으로 완전무결하게 정립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주체사상을 인간해방의 길을 과학적으로 밝혀주는 완벽한 학설로 빛을 뿌리게 하여주시였다.

주체철학은 선행철학과는 달리 사람을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세계의 주인으로 내세웠으며 사회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세계가 지배되고 개조발전된다는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과학적으로 밝히였다.

이와 함께 사람이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그 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에 기초하여 인간의 운명개척의 근본원리와 방도들을 새롭게 명시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음으로 주체사상을 시대와 력사발전이 새롭게 제기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는 완벽한 혁명학설로 발전완성시키시였다.

주체사상만이 력사의 흐름속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길로 향도하는 완벽한 혁명학설로 된다는것을 확증하시였다.

주체사상의 원리에 기초하여 혁명적당의 사상교양은 반드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유일사상교양으로 되여야 한다는 사상,인민대중은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하나의 사상,하나의 조직으로 결속될 때에만 자기 운명을 자신이 책임지고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주체로 된다는 사상을 밝히시였다.

또한 수령,당,대중의 통일체인 혁명의 주체는 영생하는 자주적인 생명력을 지닌 사회정치적생명체이며 여기에서는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원리가 작용하게 된다는 사상을 독창적으로 밝히시였다.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철학연구의 목적과 과학적방도를 새롭게 밝힌 기념비적로작》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후보원사,교수,박사 류순찬은 다음과 같이 론증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사람,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철학연구의 목적과 과학적방도를 독창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철학을 연구하는 목적은 어떤 원리와 방법론에 기초하여 사회를 발전시키고 인민대중의 운명을 개척해나가겠는가 하는것을 밝히는데 있다.

인간의 모든 인식활동과 실천활동의 근본목적은 자기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것이며 이와 동떨어진 인식활동이나 실천활동은 아무런 의의와 가치도 없다.

철학적탐구에서 중요한것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을 옳게 반영하고 대중의 투쟁경험을 일반화하여 리론을 전개하며 그것을 인민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들도록 하는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철학연구의 옳바른 목적과 과학적방도를 독창적으로 밝혀주심으로써 인류의 철학사상이 물질중심의 철학으로부터 사람,인민대중중심의 철학에로의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인류의 철학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또한 인민대중중심의 위대한 철학사상인 주체철학의 독창성과 우월성이 힘있게 과시되고 그 순결성이 고수되여나갈수 있게 되였다.

토론자는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철학연구의 목적과 과학적방도를 독창적으로 밝혀주시여 주체철학을 인류철학발전의 최고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회과학원 실장 박사,부교수 김광일은 《주체철학을 독창적인 철학으로 해설전개해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을 마련한 고전적로작》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주체철학을 독창적인 철학으로 해설전개해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을 마련한 로작들로 되는 근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론증하였다.

그것은 주체철학의 기본원리들에 대한 해설을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밝히는데로 지향시켜야 주체철학이 철학적과제에서부터 선행한 철학과 완전히 구별되는 새로운 철학,자기의 고유한 원리들로 일관된 독창적인 철학이라는것을 론증할수 있기때문이다.

물질세계의 본질과 그 운동의 일반적합법칙성을 해명하는것을 중요한 철학적과제로 제기한 선행철학과는 달리 주체철학은 사람의 본질적특성과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해명하는것을 자기의 철학적과제로 내세웠다.

주체철학은 세계와 사람과의 관계문제,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새롭게 제기하고 사회적존재인 사람은 세계의 주인이며 자연과 사회와 자기자신을 개조하는 인간의 사회적운동에 의해서만 세계가 지배되고 개조발전되여나간다는 사회력사원리를 독창적으로 밝히였다.

자연의 운동에는 주체가 없지만 자주성,창조성,의식성을 가진 사람의 운동인 사회적운동에는 목적의식적으로,주동적으로 활동하는 주체가 있다.

주체철학은 주체의 운동으로서의 사회적운동은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참답게 체현한 인민대중의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운동이며 의식적인 운동이라는것을 새롭게 밝히였다.

이처럼 주체철학의 모든 원리들을 물질세계발전의 일반적합법칙성이 아니라 사회적운동의 고유한 합법칙성과 결부시켜 론의할 때에만 그 고유한 특성이 살아날수 있으며 명실공히 사람중심의 독창적인 원리들로 해설전개되여나갈수 있다.

《주체철학을 명실공히 혁명철학,정치철학으로 전환시키고 그 견인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오신 불멸의 업적》이라는 제목의 토론에서 조선로동당출판사 부장 김철만은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무엇보다도 주체철학의 모든 원리와 내용들이 혁명실천의 요구로부터 출발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나온것이라는것을 뚜렷이 밝히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상과 총대의 힘,동지애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투쟁력사를 일반화하여 주체철학을 새로운 원리와 내용들로 비상히 발전풍부화시키시였다.

주체철학은 철두철미 혁명실천의 요구로부터 나오고 혁명실천이 제기하는 문제들에 해답을 주고있으며 혁명하는 당과 인민들은 주체철학을 단순히 새로운 리론으로서가 아니라 혁명실천에 철저히 복무하는 실천적무기로 받아들이고 현실에 구현하여야 한다는것을 밝히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다음으로 주체철학이 가장 과학적인 혁명의 근본원리와 정치의 원리적기초를 직접적으로 밝혀주는 철학이라는것을 명시하신것이다.

주체철학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혁명의 근본원리를 밝혀주고있다.

인민대중은 사회력사적운동의 주체이며 사회력사적운동의 가장 높은 단계인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에 의하여 일어나고 그들의 창조적역할에 의하여 추동되여나간다.

주체철학은 또한 사회발전을 옳바른 길로 이끄는 정치의 주인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라는 원리,사랑과 믿음으로 광범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정치의 근본원리를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가자》라는 제목으로 김일성고급당학교 교원 부교수 김명희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갈 때 조국땅우에는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무엇보다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작과 당문헌,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에 대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특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의 체계와 내용,사상리론과 과업들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혁명적학습열풍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환히 꿰들고 끝까지 관철하며 모든 사업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해나가도록 하는데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에 화력을 집중하며 첨입식정치사상사업방법을 적극적으로,능숙하게 활용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의 위대성에 진심으로 매혹되고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불굴의 투사로,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지는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켜야 한다.

천만군민을 억척불변의 신념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로동당의 붉은 맹수로,고상하고 아름다운 도덕품성을 소유한 도덕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한다.

당의 의도에 맞게 정치사상공세를 첨입식으로 벌려나가는데서 자기 부문,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중심고리,요진통을 바로 찾아쥐며 일군들의 책임성을 높이고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그 누구보다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이 높은 우리 혁명의 정수분자가 되여야 하며 당의 사상과 로선,정책을 자기 집일처럼 환히 꿰들고 대중속에 심어주는 능숙한 선전원,선동원이 되여야 한다.

토론자들과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의 사상리론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자기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