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25일 로동신문

 

세계적수준의 문화정서생활거점,교육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선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 준공식 진행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의 령마루에로 힘차게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참모습을 시위하며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이 훌륭히 완공되였다.

연건축면적이 3만 5,000여㎡에 달하는 종합적인 자연박물관은 자연에 대한 옳바른 리해와 폭넓은 지식을 줄수 있게 우주관,고생대관,중생대관,신생대관,동물관,식물관,선물관 등과 전자열람실,과학기술보급실까지 갖춘 대중교양 및 과학연구보급기지이며 특색있는 교육거점,문화휴식장소이다.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휴식조건을 보장해주려는 당의 의도가 빛나게 실현된 중앙동물원은 멀리에서 보아도 어떤 동물사인지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독특하게 시공된 파충관과 원숭이관,맹수사,코끼리사,기린사,작은말사를 비롯하여 40여개의 동물사들이 주변경치와 어울리게 현대적으로 일떠서 천지개벽되였다.

과학성과 실용성,친절성의 원칙에서 자연박물관이 불과 1년 남짓한 사이에 꾸려지고 직관성,조형예술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중앙동물원이 최상의 수준에서 개건됨으로써 사회주의문명강국을 건설하는 우리 당의 리상과 목표가 얼마나 웅대하고 우리 인민이 누리는 문명이 어떤 경지에 이르렀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당의 원대한 문명강국건설구상에 따라 세계적수준의 문화정서생활거점,교육거점으로 훌륭히 일떠선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 준공식이 24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준공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준공식장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무궁토록 번영할 김정은강성조선의 래일을 앞당기자!》,《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며 향유하자!》,《선군시대에 만년대계의 창조물을 더 많이 마련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준공식장상공에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구호와 글발들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박봉주동지,최태복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김수길동지와 리주오 내각부총리,당,무력,성,중앙기관 일군들,자연박물관건설과 중앙동물원개건보수공사에 기여한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건설자들,평양시안의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무관부부들과 대사관성원들,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초청되였다.

준공식은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박봉주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를 승리자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 날에날마다 만리마속도를 창조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에 훌륭히 일떠선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 준공식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은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후대사랑에 의하여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며 우리 당이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안겨주는 은정깊은 선물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문명강국의 체모에 맞는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더 많이,더 훌륭하게 일떠세워야 하겠습니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는 숭고한 인민사랑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중앙동물원에 동식물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줄수 있는 종합적인 자연박물관을 건설하며 동물원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하는 사업을 직접 발기하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주체103(2014)년 3월 11일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중앙동물원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흙먼지가 흩날리는 공사현장을 돌아보시면서 몸소 자연박물관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중앙동물원을 세계적인 동물원으로 개건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수백건의 설계형성안과 시공으로부터 본관입구를 범조각상으로 형상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150여차의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의 하나하나의 건축물들마다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지난 5월 20일 완공을 앞둔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을 또다시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연박물관이 일떠서게 됨으로써 우리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특색있는 교육거점,문화휴식장소가 마련되였다고,중앙동물원이 문을 열게 되면 우리 인민들의 행복과 기쁨은 더없이 클것이며 세계문명의 단상에 당당히 서있다는 긍지로 가슴부풀게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은 우리 당의 주체적인 건축미학사상과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현대문명의 본보기건축물이며 인민사랑의 숭고한 결정체이다.

연설자는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은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하고야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결사관철의 정신과 자력자강의 위력을 과시하는 기념비적창조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당의 전투적과업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높이 낮과 밤이 따로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려 짧은 기간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자연박물관을 일떠세우고 중앙동물원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하는 영웅적기적을 창조하였다.

성,중앙기관을 비롯하여 건설에 참가한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기술자,창작가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책동을 국산화의 된바람으로 짓부셔버리며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충정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연설자는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이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와 현대적미감에 맞게 독특한 건축형식으로 훌륭히 건설된것은 전적으로 우리 인민들에게 세계적수준의 문화정서생활기지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며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행복도,무궁번영할 조국의 래일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심장속에 쪼아박고 우리 당의 문명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의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 원칙에서 봉사활동과 관리운영을 빈틈없이 짜고들어 당의 은정이 청소년학생들과 인민들에게 더욱 뜨겁게 가닿도록 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최상의 문명을 최상의 속도로 창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더 훌륭히 건설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사회주의문명강국,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행복의 래일》노래주악이 울려퍼지는 속에 군대와 사회의 건설자대표들,공로자,청년대학생,중학생대표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주체조선의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과시하며 훌륭하게 건설된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을 돌아보았다.

세계적수준으로 희한하게 꾸려진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그들은 우리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인민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크나큰가를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자연과 그 진화발전에 대한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을 주며 직관적으로,조형예술적으로 완벽하게 꾸려져 보면 볼수록 경탄을 자아내는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의 동물사들마다에 세계문명의 단상에 올라선 인민의 행복과 기쁨이 끝없이 넘쳐났다.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도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희한하게 일떠선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을 돌아보며 자기 힘으로 사회주의문명을 창조해나가는 조선인민의 모습에 감탄을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으뜸가는 문화휴식장소를 마련해주시려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면서 사회주의문명강국의 창조자,향유자로 참된 삶을 누려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자욱이 력력히 어려있는 대성산지구에 훌륭히 일떠선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은 사회주의만복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의 기쁨넘친 모습과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