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27일 로동신문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최후승리에로 비약해나가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 제7차대회가 열린 올해를 우리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 떨쳐나 만리마의 기상으로 전례없는 비약을 이룩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3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7월 27일은 미제의 강도적인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제2의 해방의 날이며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에 종지부를 찍은 긍지높은 승리자의 명절입니다.

위대한 전승의 날로부터 세월은 멀리 지나갔지만 미제를 통쾌하게 족쳐대며 수치스러운 참패만을 안기는 자랑스러운 전통은 더욱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마음을 담아 반제반미혁명전쟁에서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시고 년대와 년대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전승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과 전시공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전투적위훈과 헌신적투쟁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과 로농적위군,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전체 인민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동지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기 힘을 믿고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이룩한 20세기의 특기할 군사적기적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반대하여 싸운 위대한 혁명전쟁이였으며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가렬한 전쟁이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기여든 미제는 전조선을 제놈들의 완전한 식민지로,대륙침략의 교두보로 만들 야망밑에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책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였으며 미리 짜놓은 각본에 따라 1950년 6월 25일 끝끝내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질렀습니다.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은 실로 힘겨운 전쟁이였으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결사전이였습니다.

미제는 조선전쟁에 현대적무기와 최신군사기술로 장비된 저들의 방대한 륙해공군무력과 15개 추종국가군대,남조선괴뢰군과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200여만의 대병력을 동원하였으며 가장 야만적인 방법과 수단을 다 적용하였습니다.

미제침략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 지역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고 불태웠으며 국제법적으로 금지된 세균무기와 화학무기까지 사용하면서 도처에서 비인간적인 살륙만행을 감행하였으나 우리 군대와 인민을 결코 굴복시킬수 없었습니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침략의 무리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정신도덕적참패를 안기였으며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전승의 축포를 자랑스럽게 쏘아올렸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비범한 령군술의 빛나는 승리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것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전군,전민을 침략자들과의 판가리결사전에로 불러일으키시였으며 우리 인민이 자신의 힘으로 공화국을 사수하며 남반부를 미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해방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투쟁과업을 밝혀주시였습니다.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에 대한 과학적인 해명에 기초하여 미제의 침략전쟁에 전인민적인 해방전쟁으로 맞서 싸우며 적들의 수적,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우월성으로 타승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전쟁승리의 위력한 전투적기치로 되였습니다.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전쟁의 매 계단마다 탁월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였으며 현대전의 특성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주체전법들을 창조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허장성세하는 원쑤들에게 만회할수 없는 심대한 결정적타격을 안기시였습니다.

적들의 불의의 침공에 대한 즉시적인 반공격전과 포위섬멸전,갱도전과 땅크사냥군조운동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령활무쌍한 전략전술과 전법들에 의하여 미제의 방대한 최신무장장비들도 맥을 추지 못하고 《상승》과 《정예》를 자랑하던 침략무력들이 하늘과 땅,바다에서 무주고혼이 되였습니다.

준엄한 역경을 타파하며 전쟁국면들을 근본적으로 전환시킨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전략전술은 오늘도 세계의 수많은 전쟁사가들과 군사전략가들을 경탄케 하고있으며 우리 시대 반제혁명전쟁의 귀중한 교범으로 되고있습니다.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전사들과 인민들속에 계시며 숭고한 사랑과 헌신의 서사시를 수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불비쏟아지는 포화속을 헤치시며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화선천리길이 있어 전사들의 가슴마다에 무적의 용맹이 용솟음쳤고 밤을 밝히시며 그으신 승리의 화살표가 있어 현대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혁혁한 전투적위훈들이 자랑스럽게 아로새겨질수 있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의한 조국수호정신,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안아온 자랑찬 승리입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자신들에게 참다운 정치적권리를 안겨주시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조국의 품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뼈저리게 체험하였습니다.

땅의 주인,공장의 주인이 되여 인간다운 생활을 누려온 해방후 5년간이 더없이 소중한것이였기에 우리의 인민군전사들은 불타는 락동강과 월미도,1211고지와 351고지를 비롯한 격전장마다에서 당과 수령을 위하여,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치며 영용하게 싸웠습니다.

김일성장군 만세!》를 부르며 피끓는 가슴으로 불뿜는 적의 화구를 막아 돌격로를 열고 한몸이 그대로 작렬하는 폭탄이 되여 원쑤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며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지켜 싸운 인민군용사들의 대중적영웅주의는 오늘도 천만군민의 심장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습니다.

단 4문의 포로 5만여명의 대적과 맞서 싸우고 4척의 어뢰정으로 중순양함을 격침시켰으며 프로펠러추진식비행기로 적들의 분사식비행기들을 추풍락엽으로 만들어버린 영웅신화들은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증오가 어떤 기적을 낳는가를 뚜렷이 과시하였습니다.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전사들뿐아니라 온 나라 남녀로소모두가 전쟁의 승리를 굳게 믿고 침략자들을 쳐물리치기 위한 결사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습니다.

군자리로동계급을 비롯한 후방의 인민들도 적들의 맹폭격과 겹쳐드는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고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전시생산과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쳤으며 강점지역에서 인민유격대와 소년빨찌산을 뭇고 사랑하는 고향땅을 지켜 용감히 싸웠습니다.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진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림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날강도 미제와 싸워이긴 영웅적군대,영웅적인민으로,우리 조국은 영웅의 나라,기적의 나라로 온 세상에 위용떨치게 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힘을 믿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전민항쟁에 떨쳐나선 군대와 인민은 반드시 승리하며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는 철리를 뚜렷이 보여주었습니다.

세계의 평화애호인민들은 미제침략자들의 야수적만행을 폭로단죄하고 반미반전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싸우는 우리 인민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었습니다.

가렬한 전쟁의 3년간에 우리는 가슴아픈 희생도 많이 당하였지만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영원불멸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를 가지게 되였으며 무궁무진한 자강력을 키우게 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속에서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군대와 인민의 힘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는것이 절대불변의 진리로 확증되고 우리 인민군대의 전투력은 비할바없이 장성강화되였습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조국의 한치한치의 땅을 목숨바쳐 지켜 싸우며 전승의 축포를 안아온 1950년대 전승세대들의 백절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은 천만군민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선군조선의 영원한 넋으로 되고있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우리는 조국의 자유와 독립,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지켜내고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가 멸망의 내리막길에 들어서는 시초를 열어놓았으며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발을 막고 반제반미투쟁의 앙양의 시대를 열어놓았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세계혁명투쟁사에 가장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시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두번다시 구원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반미전승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60여년간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미투쟁의 최전선에서 전승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왔습니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 이 땅우에서는 침략과 전쟁의 불구름이 떠돌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희세의 천출명장들께서 마련해주신 강력한 정치군사적위력으로 전쟁의 참화를 막고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김정일대원수님의 선군령도를 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미제의 거듭되는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사회주의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시기에 선군의 기치높이 조미핵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안아오시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세계적인 군사강국,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것은 1950년대의 전승과 더불어 민족사에 특기할 업적입니다.

약육강식을 생존법칙으로 삼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하여 세계도처에서 전쟁이 그치지 않고 적지 않은 나라 인민들이 동란으로 살길을 찾아 방황하고있을 때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선군정치,선군혁명령도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전승령도업적,선군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새로운 전승신화들을 련이어 창조해나가고있습니다.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판가리결사전에 노도와 같이 떨쳐일어나 군민대단결의 거대한 힘,백두산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위력으로 적들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기고 무전무혈의 대승리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에 의하여 군력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과 더불어 미제의 피비린내나는 침략과 핵위협에 종지부를 찍게 되였으며 주체적핵공격능력을 과시하는 련이은 특대사변들로 하여 적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은 걸음마다 저지파탄되고있습니다.

전세계를 진감시키며 울려퍼진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의 시험발사성공의 자랑찬 승전포성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우리의 힘,주체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다시금 힘있게 과시한 특대사변이였습니다.

오늘 우리 조국이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자주의 핵강국으로 전변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세계정치구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세기를 두고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기 위한 강위력한 보검이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1950년대에 발휘된 조국수호정신이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성과가 이룩되고있는 약동하는 현실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선군혁명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의 만리길만이 펼쳐질것이라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주고있습니다.

동지들!

전승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삼고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선군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결사옹위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긴장한 정세와 방대한 과업은 자강력제일주의를 더욱 높이 들고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적위력,경제적위력을 억척같이 다져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반제계급투쟁의 훌륭한 교과서로 삼고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불굴의 영웅적투쟁정신으로 맥동치는 견결한 선군혁명투사,참다운 애국자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에서는 그 어떤 전쟁에도 대처할수 있도록 싸움준비완성에 총력을 집중하며 전화의 근위부대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멸적의 기상으로 적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을 가차없이 짓뭉개버리고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지켜야 하겠습니다.

군수공업부문에서는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1950년대 군자리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 식의 현대적이고 위력한 주체무기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함으로써 선군혁명의 병기창을 굳건히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에 기초한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며 일단 유사시에 전체 인민이 조국수호의 결사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게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으며 자력자강만이 살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조를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워야 하겠습니다.

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를 승리자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려 원쑤들의 온갖 비렬한 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백두산대국의 무한대한 자강력을 만방에 힘있게 떨쳐야 하겠습니다.

청년들은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들처럼 선군혁명의 제일선참호와 대건설전투장들에 용약 달려나가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함으로써 세상에 자랑높은 청년강국의 주인공,선군청년전위의 용맹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오늘의 행복한 생활을 지켜준 은인으로,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존경하고 우대하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은 1950년대의 패전의 수치와 수십년에 걸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파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무모한 침략책동에 미쳐날뛰고있습니다.

만약 미제가 거듭되는 쓰디쓴 패배를 망각하고 또다시 이 땅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을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모조리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이룩하고야말것입니다.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비약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우리 조국은 영원한 전승국으로 높이 솟아 빛을 뿌릴것입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승리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총매진해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