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29일 로동신문
론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올해를 우리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주체101(2012)년 7월 26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총진군길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들인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백배해주는 불멸의 지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인 경애하는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과 대대손손 누려갈 우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그려보시며 정을 담아 푸른 산,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기도 하시고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는 두고온 조국과 인민들이 그리워 내 나라,내 민족이라고 감회깊이 불러보군 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10여년나마 한벌의 솜옷을 입으시고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선군장정이 있어 우리 조국은 천하무적의 군력을 갖춘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세계만방에 위용떨치게 되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애국주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다.내 나라,내 조국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도 다 가슴에 품어안고 뜨거운 열과 정으로 덥혀주는 오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민의 혁명생애는 나날이 부강번영하는 우리 조국과 더불어 끝없이 흐르고있다.들끓는 사회주의전야들과 조국의 산발들,공장과 일터 그 어디를 가보아도 누구나 심장으로 절감하게 되는것은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무한한 애국헌신의 세계이다.하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황홀한 새 거리를 펼치면 또 뵈올가 최첨단 새 공장을 세우면 또 뵈올가라고 노래를 부르며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믿음을 떠나서 사랑과 헌신이 있을수 없다.확고한 믿음에 기초해야만 참답고 열렬한 사랑,자기를 기꺼이 바치는 헌신이 나올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에 대한 장군님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장군님의 희생적인 헌신은 자기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회주의제도의 정당성,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에서 출발한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의 철학은 우리 인민을 자기 힘만을 굳게 믿고 일떠서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억세게 키우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자력자강만이 우리 조국,우리 민족의 존엄을 살리고 혁명과 건설의 힘찬 활로를 열어나가는 길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투쟁에서 더욱 심장깊이 새긴 철석의 신념이다.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한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하늘에서는 우리가 만든 비행기가 날고 땅속에서는 우리가 만든 지하전동차가 달리는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게 되였다.2월의 맑고 푸른 봄하늘가에 새겨진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황홀한 비행운은 자기의 힘과 지혜로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자주적신념과 애국의 열정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내달리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그러나 적들의 그 어떤 고립압살도 애국의 억센 힘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용감무쌍히 뚫고나가는 천만군민의 기상을 절대로 꺾을수 없다.승리는 오직 자기 힘을 믿고 투쟁하는 인민에게 있다는 불변의 진리는 애국주의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애국심은 자기 부모처자에 대한 사랑,자기 고향마을과 일터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싹트게 되며 그것이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자라나게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부모처자를 사랑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자기가 나서자란 고향마을과 자기 일터를 남부럽지 않게 잘 꾸리며 내 나라,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성실한 땀을 바치고 자기 한몸을 다 바치는 참된 애국자가 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조국과 애국자들사이의 관계는 거목과 뿌리사이의 관계와 같다고 말할수 있다.조국이라는 거목이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승장구하며 부강번영하자면 뿌리와 같은 애국자들이 많아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지니고 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애국자들이 수없이 배출되고있다.하반신불구의 몸으로 30여년세월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겨온 로동자영웅 리평규동무의 값높은 삶은 우리 인민이 지닌 정신세계가 얼마나 고결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수영장을 갖춘 편의시설,탁아소,문화회관 등을 손색없이 꾸려놓고 공장의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오늘날 공장이 당정책이 구석구석 맥박치는 공장,공장애가 차넘치는 본보기공장,전형단위로 될수 있은것은 이들의 심장마다에 자기 일터를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히 꾸리려는 애국심이 강렬했기때문이다.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자기의 지혜와 열정,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런 인민들이 조국땅 그 어디에나 있기에 우리 조국은 애국자가 많은 나라,흥하는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자기 대에는 비록 덕을 보지 못하더라도 먼 후날에 가서 후대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가장 훌륭하게,완전무결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였으며 늘 하시는 간곡한 당부였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살며 일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구호는 고결한 인생관으로,투쟁과 생활의 표대로 되고있다.나라의 곳곳에 훌륭하게 일떠선 원아들의 행복의 요람,사랑의 보금자리들은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머니 우리 당의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을 심장깊이 새기고 투쟁하며 기꺼이 바친 애국의 구슬땀의 응결체이다.민들레학습장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생산정상화의 동음이자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와 같다는 당의 뜻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고있으며 우리의 교육자들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과학과 기술로 조국번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첨단돌파전의 선구자들로,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는 체육영웅,참된 애국자들로 억세게 키우고있다.오늘은 비록 힘들어도 미래를 내다보며 힘차게 전진하는 인민,사색과 탐구를 거듭해가며 후대들의 미래를 꽃피워가는 인민이 있어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숭고한 애국주의를 더하지도 덜지도 말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오늘의 200일전투에서 애국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김성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