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8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6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리정표따라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6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주체혁명무력과 부강조국건설사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혁명적대경사의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천만군민은 조국청사에 미증유의 혁명실록을 아로새기시며 백두에서 시작된 선군혁명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이어주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장엄한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6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4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4.25문화회관은 백전백승의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우리 조국을 최강의 정치사상강국,불패의 군사강국,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선군태양의 성스러운 위업을 만방에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신뢰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회장정면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철쭉꽃 핀 선군의 산악 철령을 형상한 주석단배경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경축 56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대회에는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당,무력,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로력혁신자들이 참가하였다.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리명수동지,박영식동지,양형섭동지,김평해동지,리만건동지,오수용동지,곽범기동지,김영철동지,김원홍동지,최부일동지,로두철동지,리용호동지,김수길동지,조연준동지,노광철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무력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당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모범적인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가 보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백승의 보검이다》를 하였다.

참가자들은 강철의 신념과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선군혁명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기였으며 주체의 선군혁명사상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대회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선군령도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의가 끓어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