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10일 로동신문

 

론평

대결광신자의 부질없는 입방아질

 

괴뢰집권자가 반공화국대결의 앞장에서 우리를 걸고드는 대결악담을 쉴새없이 쏟아내고있다.

지난 4일 박근혜는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병진로선에 대해 《성공하지 못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북비핵화와 변화》를 이끌어낼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공조》를 강화하고 《대북대응태세를 확고히》 하라고 피대를 돋구었다.한편 역도는 이날 《자유총련맹회장단》 떨거지들과 가진 오찬이라는데서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을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저들이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느니,《7.4공동성명이 잘 지켜지지 못한것이 안타깝다.》느니 하고 구역질나는 노죽까지 부렸다.

괴뢰역도의 망동은 대결몽유병에 사로잡힌 나머지 우리의 전략적지위에서의 근본적인 변화와 시대적흐름도 보지 못하고 파산에 직면한 《대북압박》공조를 지탱해보려는 가련한 발버둥질에 불과하다.박근혜가 우리의 병진로선에 대해 《성공하지 못할것》이라고 또다시 악담질해댄것은 무지무식의 집중적발로이다.

적대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물리치며 주체적병진로선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은 지금 동방의 핵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제국주의침략자들의 온갖 전횡을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쳐갈기며 지역과 세계정치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날로 공고해지고있다.얼마전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는 우리 공화국의 주체적병진로선의 승리와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의 실패를 명백히 확증해주고있다.

그런데도 괴뢰역도는 이 엄연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아직도 가소로운 궤변을 내뱉으며 외세를 등대고 반공화국핵소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다.이런 무지한 저능아는 세상에 괴뢰들밖에 없을것이다.그렇게도 현실에 대한 초보적인 판단력마저 상실한 정치까막눈이니 이제는 미국상전도 기대를 걸지 않는 《대북압박》공조에 계속 미련을 품으면서 대결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이다.

박근혜역도로서는 맥빠져가는 반공화국《제재》소동을 저들이 앞장에서 어떻게 하나 지탱해보자는것인데 부질없는 헛공사일뿐이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나간다는것을 괴뢰들은 알아야 한다.

가관은 희세의 대결미치광이인 괴뢰집권자가 저들이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느니 뭐니 하고 입방아질을 해댄것이다.역도가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는것은 쥐가 고간을 지켰다는것만큼이나 가소로운 수작이다.

괴뢰들이 한짓이란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킨것뿐이다.

그래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와 평화적인 우주개발활동을 걸고들며 미국의 핵전쟁장비들을 마구 끌어들여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한것이 과연 《평화를 위해 노력》한것인가.

지금 이 시각도 괴뢰호전광들은 미제침략군과 함께 우리의 핵심시설파괴를 노린 북침불장난소동에 미친듯이 매달리고있다.이로 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계속 첨예화되고있다.박근혜가 7.4공동성명까지 꺼들이며 제편에서 《안타깝다.》고 나발질한것은 그야말로 폭소를 자아낸다.자주라는 말만 나와도 불맞은 노루처럼 덴겁하여 날뛰며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서슴없이 뒤집어엎은 《유신》독재자를 비롯한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반통일책동때문에 북남관계는 곡절많은 력사를 이어오지 않을수 없었다.그럴진대 박근혜가 도대체 무슨 낯짝으로 《7.4공동성명이 잘 지켜지지 못한것이 안타깝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괴뢰집권자의 망발은 민족공동의 귀중한 합의들을 짓밟은 저들의 반통일적인 죄악을 가리우고 대결망동에 대한 내외의 비난여론을 모면하며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 비렬한 술책의 발로이다.하지만 그따위 억지공사는 밝은 세상에서 절대로 통할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이 시대와 겨레의 지향을 외면하며 한사코 대결의 길로 질주한다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