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7월 25일 로동신문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치기
위한 100일집중전에 총궐기하자

총련 본부위원장,지부위원장,
주요단체 책임자,교육일군합동회의 진행

 

【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총련 본부위원장,지부위원장,주요단체 책임자,교육일군합동회의가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총련본부위원장들과 일군들,지부위원장들,중앙단체 책임일군들과 조선대학교,조선고급학교 교직원들,조선신보사 일군들이 합동회의에 참가하였다.

합동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성장한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욱 떨쳐나가는 력사적진군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해 하반년 공격전에 총돌입하여 100일집중전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지부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축전을 보내주신 4돐에 즈음하여 총련지도일군들의 합동회의를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은 주체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투쟁단계에 들어섰으며 전당,전국,전민이 충정의 200일전투를 벌리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최후승리를 향하여 비상한 속도로 전진하는 주체위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도 새로운 투쟁단계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해외혁명전우,해외혁명동지라고 값높이 불러주신 총련일군들이 견결한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해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게 되는 뜻깊은 해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성장한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야 할 력사적진군의 해입니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년초부터 총련본부위원장회의,지부위원장회의,민족교육을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합동회의들을 련이어 조직하여 력사적인 올해 사업을 전투적으로 벌렸으며 지난 6월 27일에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3기 제3차회의 확대회의를 성과적으로 진행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번 합동회의의 목적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조국인민들의 총공격전에 숨결과 보폭을 맞추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2015년 5월25일서한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지부경쟁과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더한층 박차를 가하며 중등교육실시 70돐이 되는 올해 민족교육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하여 100일집중전에 전 조직이 총궐기하는데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 5월 하순부터 본부와 지부들에서 벌린 60일집중전의 성과에 토대하여 올해 11월에 열리게 될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새 전성기 2차대회)을 향한 100일집중전에 돌입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100일집중전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성장한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치는 력사적진군의 해로 되게 하기 위한 집중전으로서 년초부터 벌려온 투쟁과 60일집중전의 련속이며 2016년을 투쟁의 한해로 장식하기 위한 총공격전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총련일군들이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업적을 가슴깊이 새기고 100일집중전의 순간순간을 헌신적인 투쟁으로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총련중앙은 전 조직,전체 동포들을 100일집중전에로 총동원하며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기 위한 지부경쟁》과 모범분회창조운동,민족교육고수강화를 위한 투쟁,동포제일주의를 구현하는 사업들을 통일적으로,립체적으로 추동하기 위하여 100일집중전중앙지휘부를 내온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회의참가자들이 회의목적과 100일집중전의 정책적요구를 깊이 명심하고 뜻깊은 올해의 총동원공격전에 힘있게 돌진할것을 호소하였다.

합동회의에서는 총련 효고현본부 위원장 김춘권,총련 도꾜도 아다찌지부 위원장 리상석,총련 오사까부 히가시오사까지부 위원장 김진영,총련 아이찌현 미나미지부 위원장 김영석,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남주현,총련 후꾸오까현본부 위원장 리주학,오사까조선고급학교 교장 윤성진,조선대학교 학장 장병태,조선신보사 편집국장 최관익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100일집중전기간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총련조직들을 원수님께 무한히 충직한 대오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총련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정속에 총련의 힘이 있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도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어 동포제일주의를 신념화,체질화하고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적극 벌려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고수하고 더욱 발전시키며 학생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새 세대들을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재일조선인운동의 핵심골간으로,애족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더 잘 키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허종만의장이 합동회의를 결속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성장한 총련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전체 회의참가자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

합동회의에 이어 100일집중전추진을 위한 총련 현본부 위원장들의 협의회가 진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