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9월 2일 로동신문
사설
조선청년들의 존엄과 영예가 하늘에 닿고 백두산청년강국의 위용이 온 누리에 더욱 힘있게 떨쳐지고있다.전체 인민이 위대한 백두령장의 뜨거운 축복을 받아안은 500만 청년전위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으며 이 세상 복중의 복인 청년복을 누리는 크나큰 긍지와 희망찬 미래에 대한 락관에 넘쳐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위대한 대회에서는 온 나라 전체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청년동맹의 명칭을 지금 온 나라의 청년들은 커다란 환희와 격정에 넘쳐 위대한 청년중시사상과 청년중시정치로 경애하는 《우리 당중앙이 가리키는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나아가는 오늘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앞길에는 가장 영광스러운 계승과 변혁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백두산청년강국의 빛나는 력사가 더욱 줄기차게 흐르고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500만 청년전위들의 불타는 충정과 영웅적기개가 만천하에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이번 대회의 기본정신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청년동맹이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의 척후대,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도록 함으로써 주체적청년운동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다.그 개척과 시원,전통에 있어서나 그 존재와 강화발전,특출한 공적에 있어서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청년운동이 조선청년운동이다.젊은 힘 용솟음치고 미덥고 끌끌하고 용맹한 영웅청년대군에 의하여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우리의 청년강국도 수령님들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속에 일떠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개척되고 발전하여온 조선청년운동은 오늘 경애하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는 여기에 조선청년운동의 승리적전진이 있고 백두산청년강국의 높은 존엄이 있다.당과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하여온 조선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꿋꿋이 이어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다.우리 시대 영웅청년의 값높은 삶과 영예는 바로 당이 그어나가는 강성번영의 화살표에 승리의 기발을 높이 휘날리는데 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격전장들은 더운 피 펄펄 끓는 청춘들의 용감성과 위훈의 활무대이며 청년들이 강하면 이 세상에 두려울것도,못해낼 일도 없다.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우리 조국은 선군혁명의 척후대,조국보위전의 주력부대인 우리 청년들의 혁명신념,불굴의 기상에 의하여 금성철벽의 요새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의 제일체현자,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기 힘만 믿고 일떠서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들인 수백만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은 세월을 주름잡는 만리마속도창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백두산의 청신한 정기를 담은 영웅청년문화의 창조자,사회주의미풍선구자들에 의하여 제국주의반동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걸음마다 짓부셔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고있다.혈기왕성하고 혁명열,투쟁열로 온몸을 깡그리 불태우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이 시대의 앞장에서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돌진해나아가는 청년강국의 힘은 무진막강하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돌격전에서 영웅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자!》,이것이 현시기 청년동맹과 청년들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눈부시게 비약하는 우리 조국은 강성번영을 위한 투쟁에로 청년들을 부르고있다.혁명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 우리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억척불변의 의지,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강인담대한 배짱,강성할 래일을 위하여 애국의 큰 짐을 더 많이 지고 최대속도로 내달리는 애국적헌신성을 지닌 강철의 청년대오가 있기에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앞당겨질것이다. 모든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직력과 단결력,전투력을 비상히 높이며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전 동맹 청년동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귀중한 유산이다. 전체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은 백옥같은 충정을 안고 주체적청년운동의 개척자이시고 탁월한 령도자이신 위대한 경애하는 경애하는 모든 청년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조선청년운동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안고 당중앙을 천겹만겹의 천연요새가 되여 결사옹위하여야 한다.심장의 더운 피를 펄펄 끓이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굴함없이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가 되여야 한다.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청년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당의 목소리가 중단없이 울리고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우렁찬 함성이 메아리치게 하여야 한다.청년들은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를 힘차게 부르며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뜻깊은 올해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의 기수,주력은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이다.수백만 청년들이 위훈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세기를 주름잡는 만리마속도로 질풍쳐 내달릴 때 온 나라에 전례없는 비약의 폭풍이 휘몰아치고 련속공격,계속전진,계속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된다. 청년들은 용솟음치는 청춘의 기백과 열정,무한대한 힘을 최대로 분출시켜 눈부신 성과들을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이룩하고 충정의 200일전투기록장에 위훈창조의 빛나는 페지들을 긍지높이 아로새겨야 한다.자강력제일주의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날마다,시간마다 새 기준,새 기록을 창조하고 원료와 연료,설비의 국산화를 적극 실현하며 전투계획을 일별,주별,월별로 무조건 넘쳐 수행하여야 한다.선군청년홰불상쟁취운동,청년돌격대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과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온 나라가 기적과 혁신으로 들끓고 청년판으로 흥성거리게 하여야 한다.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불굴의 정신력과 과감한 돌진력,강인담대한 배짱으로 청춘의 대기념비들을 더 많이,더 훌륭하게 일떠세워야 한다.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강국으로 일떠세우는데서 모든 청년들이 핵심적,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인민군대와 인민내무군안의 청년들은 조국의 방선과 사회주의제도를 금성철벽으로 지키며 미제와의 최후결전에서 새로운 전승신화를 창조하여야 한다.청년학생들은 군사훈련에 성실히 참가하며 일단 유사시에는 총을 들고 전민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원쑤들의 침략과 파괴암해책동으로부터 사랑하는 조국과 자기 고향,자기 일터를 튼튼히 지켜야 한다.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의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청년들과의 사업은 당사업의 한 부분이며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잘 이끌어주는것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게 맡겨진 중요한 임무이다.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자기 지역,자기 단위의 청년동맹사업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옳바로 진행되도록 정책적지도,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청년동맹은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키우는 정치조직이며 청년운동의 직접적담당자이다.청년동맹에서는 동맹조직강화의 된바람을 일으켜 각급 동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률성,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조직으로,정예화된 청년대오로 만들어야 한다.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교양체계운영을 실속있게 하고 그 실효를 최대한으로 높이며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참신하게,공세적으로 벌려 500만 청년대오를 단 하나의 불발탄도 없는 강철의 전위대오로 다져나가야 한다.청년동맹의 교대자인 소년단조직을 강화하고 소년단원들을 잘 교양하여야 한다. 전체 청년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