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9월 1일 로동신문

 

《싸드》사태가 고발하는 친미역적들의 추악한 정체(4)

북침전쟁공조를 다그치기 위한 반민족적망동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는 박근혜역적패당의 《싸드》배치놀음에 대한 반대와 규탄의 목소리가 비발치고있다.《싸드》배치지역으로 물망에 오른 경상북도 주민들은 물론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싸드》배치결정에 대해 《미국의 손을 빌어 동족을 해치려는 위험한 기도의 발로》,《미국과의 공조로 대결정책을 실현》하려는 책동이라고 준렬히 규탄,단죄하면서 항의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그들의 투쟁은 지극히 정당하다.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한마디로 말하여 미국의 대아시아지배전략과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의 산물인 동시에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압살의 추악한 야망을 실현하려는 박근혜역적패당의 불순한 흉계의 발로이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박근혜역도는 전시작전통제권을 돌려받는것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해치고 군사적공조강화에 장애로 된다고 고아대면서 2015년으로 결정되였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다시 연장해줄것을 상전에게 애걸하였다.

괴뢰군의 전시작전통제권전환문제를 가지고 주구들의 목줄을 조였다 늦추었다 하면서 대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어온 미국은 박근혜역도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또다시 늦추어달라고 빌붙는것을 좋은 계기로 삼고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강요하기 시작하였다.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론의의 초점은 시기가 아니라 효률적인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두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괴뢰당국에 은근히 압력을 가한것이다.

이렇게 되자 박근혜역적패당은 언제까지나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 붙들어두고 북침야망을 실현할 흉계밑에 상전의 요구를 덥석 받아물었다.2014년 10월에 벌어진 제46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에서 괴뢰들은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연기해주는 대가로 《싸드》배치를 비롯한 미국의 강압적요구를 모두 받아물었다.이와 관련하여 괴뢰들은 《북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미국과의 《합동대응능력》을 강화하게 되였다고 떠들어댔다.괴뢰들이 《싸드》의 남조선배치결정을 발표하기 전까지 미국과 《싸드》배치문제와 관련하여 협의한것이 없다고 우기였지만 사실 그때 벌써 박근혜패당은 상전과 《싸드》배치에 대해 합의하였었다.

이 사실을 통해서도 《싸드》의 남조선배치가 미국의 환심을 사고 상전과의 북침전쟁공조를 강화하여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려는 박근혜역적패당의 흉악한 계책에 따른것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내외가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끈질긴 핵위협공갈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자위적핵억제력을 부단히 강화해왔으며 오늘은 동방의 핵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앞에 핵공갈책동이 수포로 돌아가자 바빠맞은 미국은 반공화국압살소동을 전례없이 강화하고있다.이것을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칠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은 박근혜역적패당은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그 무슨 《북의 핵,미싸일위협》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광고하면서 상전과의 북침을 위한 전쟁공조강화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괴뢰들은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과 주변나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범죄적인 《싸드》배치결정을 합리화하면서 상전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온갖 추악한 망동을 다 저지르고있다.

《싸드》배치결정이야말로 특등친미주구를 대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미국과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기어이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하려는 박근혜역도의 추악한 공모결탁의 산물이다.

동족을 반대하는 북침전쟁공조를 구걸하기 위해 외세에게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반역적망동도 서슴지 않는 박근혜역도의 죄악은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매국죄악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극악한 친미주구 리승만역도는 《북진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악명높은 미국의 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화약고로 전변시키는 시초를 열어놓았다.희세의 매국역적 박정희는 《이북은 다른 민족이고 미국은 외세가 아니》라고 고아대면서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전두환,로태우군부독재광들도 《미국의 안보》를 지켜야 한다고 뇌까리면서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주구가 되여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에 기승을 부리였다.

이런 매국반역의 피줄을 물려받아 외세공조와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돌아가는 박근혜와 같은 극악한 대결악녀가 아직도 살아숨쉬고있다는것은 민족의 더없는 수치이고 치욕이다.

박근혜역도가 외세에게 빌붙으며 동족압살책동에 광분하면 할수록 역도에 대한 겨레의 증오와 분노는 막을수 없는 용암처럼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으며 그것은 마침내 매국역적패당을 씨종자도 남김없이 깡그리 불태워버리는 거대한 징벌의 활화산으로 분출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