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1월 27일 로동신문

 

괴뢰패당의 모략나발은 하늘중천의 밝은 달을 향해
짖어대는 개무리들의 부질없는 짓거리일따름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이 행성의 지축을 울리며 전설속의 만리마가 네굽을 안고 내달리는 백두산대국의 희한한 사변들이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혹심한 자연의 대재난이 휩쓸었던 조국의 북부피해지역이 2개월만에 사회주의선경으로 천지개벽된 전화위복의 대기적이 세상을 놀래우고 일망무제한 동해어장에 펼쳐진 《이채어경》의 대화폭이 바다만풍가의 선률을 더욱 건드러지게 울려주고있다.

어머니날을 즐겁게 쇠는 이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만복의 웃음소리는 축복받은 삶의 교향곡마냥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세계가 부러워하고있다.격찬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이 나라, 이 땅에서 일어나는 사변들이 일파만파로 전해지는 속에 이 행성의 낮과 밤이 바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이러한 때 유독 박근혜와 그 패당을 비롯한 미친개무리만이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을 부정하는 악설을 내돌리며 이러쿵저러쿵 마구 짖어대고있다.괴뢰통일부패거리들은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에 새 거리와 마을들이 일떠서 인민들이 즐거운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데 대해 북이 피해복구를 서둘러 끝낸것은 《주민들의 사기를 돋구고 애민정신을 선전하려는것》이라는 망발을 줴쳐댔으며 일부 괴뢰보수어용매체들은 그에 편승하여 《북의 물고기대풍소식은 실적내기에 불과하다.》느니, 《북이 어머니날을 제정한것은 체제선전술수》라느니 하며 악랄하게 비방해나섰다.

괴뢰패당의 고약한 악담질은 적대세력들의 발광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날로 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인민들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에 얼이 빠지고 속이 뒤틀린 대결미치광이들의 비렬한 잡소리이며 동족을 헐뜯는 악습이 체질화된 역적무리들의 유치한 모략나발에 지나지 않는다.괴뢰들의 꼬락서니는 신통히도 마지막숨이 넘어가는 순간까지 짖어대며 발광하는 미친개의 몰골그대로이다.

원래 동족을 걸고드는데 이골이 난 쓰레기들의 집합체로 락인된 괴뢰통일부이고보면 흑백전도의 악담을 줴쳐대는것이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동서고금에 류례없는 특대형정치추문사건에 격노한 민심의 초불바다에 의해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려 전전긍긍하고있는 속에서도 동족을 향해 필사적으로 짖어대는 꼴은 천하에 둘도 없는 대결광신자들의 추악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동족이 당한 대재앙을 두고 그 무슨 《붕괴전략》이 실행되게 된듯이 쾌재를 올리던 역적패당에게 있어서 두만강기슭에서 사회주의승전의 개가가 메아리치고 만복을 향유하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것은 참으로 기절초풍할 일이 아닐수 없을것이다.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의 구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것이 펼쳐놓은 경이적인 현실이 젊음으로 비약하는 백두산대국의 기상이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라는것을 그 삐뚤어진 속통으로는 백년, 천년이 가도 리해할수 없을것이다.

개무리는 악취를 떠난 그윽한 향기의 진가를 모른다.

정치의 근본인 근로대중을 한갖 개, 돼지로밖에 여기지 않고 극악한 반인민적악정으로 남조선을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킨 박근혜패당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에 대해서는 전혀 알수가 없다.

동족대결광인 괴뢰역적패당이 아무리 속이 뒤집히고 심기가 꼬여도 이 나라 북변땅에 펼쳐진 전화위복의 엄연한 현실과 바다만풍가의 흥겨운 곡조와 우리 인민들의 환희로운 웃음소리를 부정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역적패당이 허튼 개나발을 불어대며 여론을 오도해보려고 날뛰여도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결코 훼손시킬수 없으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사명으로, 존재방식으로 삼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치는 눈부신 현실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박근혜와 그 패당은 극악한 대결본색만을 더욱더 드러내는 너절하고 부질없는짓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시시각각 닥쳐오는 비참한 종말에 대해서나 걱정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경고하건대 정의와 진실의 대변자, 시대의 선각자가 되여야 할 언론의 사명을 줴버리고 다 망해버린 반역《정권》과 한짝이 되여 반공화국모략선전에 분별없이 날뛰고있는 괴뢰보수언론의 떨거지들도 우리를 함부로 헐뜯은 대가를 단단히 치르게 될것이다.

개무리들이 피터지게 짖어대도 하늘중천의 밝은 달은 빛을 잃지 않는다.

분노한 민심의 초불에 타죽게 된 괴뢰역적패당과 한줌도 못되는 보수언론패거리들이 동족을 모해하는 놀음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지만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는 우리 공화국은 인민의 천국,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더욱 눈부신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주체105(2016)년 11월 26일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