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2월 23일 로동신문

 

론평

친미보수《정권》의 붕괴와 파멸은 력사의 필연이다

 

격동과 사변의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다.하건만 이 시각도 남조선에서는 잠들줄 모르는 초불의 대하가 어둠의 뿌리를 들춰내며 더욱 격렬히 타번지고있다.

온 세상을 경악케 한 박근혜-최순실추문사건을 계기로 민심이 지펴올린 초불은 불과 수십일만에 남조선전역을 휩쓰는 전인민적항거의 홰불로 확대되여 천하의 악녀, 민족의 특등재앙거리인 박근혜역도를 탄핵의 심판대에 끌어냈으며 그 더러운 명줄을 끊어버릴 죽음의 올가미를 바싹 조이고있다.박근혜역도뿐아니라 《새누리당》을 비롯한 수구보수패당도 무섭게 폭발하는 저주와 규탄에 직면하여 풍랑속의 난파선마냥 걷잡을수없이 침몰하고있다.입만 벌리면 그 무슨 《북붕괴》니 뭐니 하고 기승을 부리던 박근혜패당이 청와대둥우리에 앉은채로 날벼락같은 급변사태를 맞게 되였으니 이야말로 력사의 필연이 아닐수 없다.온 남녘땅을 통채로 뒤흔들어놓고 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 2016년 남조선각계의 전민항쟁은 과연 무엇을 교훈으로 남기고있는가.

 

파멸의 씨앗을 잉태한 특등오작품《정권》

 

오늘 지구상에는 형형색색의 정치제도와 국가정권이 존재하고있다.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도저히 그 류례를 찾아보기 어렵고 정상적인 정치론리가 통할수 없는 희귀한 유령《정권》이 있으니 바로 그것이 남조선의 박근혜《정권》이다.

시간이 갈수록 그 퀴퀴하고 더러운 내막이 속속 드러나 일파만파의 격랑을 일으키고있는 박근혜-최순실정치추문사건은 박근혜《정권》의 가장 비정상적인 산생과정과 해괴하기 그지없는 권력구조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돌이켜보면 박근혜《정권》은 태여나기 전부터 불행과 파멸의 씨앗을 잉태하고있던 시대와 력사의 특등오작품이다.이미 력사의 쓰레기통에 묻혀버렸어야 할 《유신》의 후예이며 그 어떤 정치적자질이나 능력도 없는 박근혜가 남조선에서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된데는 실로 기가 막힌 사유가 있다.

원래 저능아인데다가 9살에 애비를 따라 청와대에 들어간 후 제대로 된 교육과 성장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일찌기 량부모가 총탄에 맞아 처참하게 비명횡사하는것까지 목격한 박근혜는 정치인은 고사하고 보통인간으로서, 평범한 녀성으로서의 정상적인 생활조차 불가능한 극도의 인격장애자이며 특이한 정신병환자라고 할수 있다.박근혜의 지능이 얼마나 낮았는가 하는것은 중학교에 진학할 당시 그의 입학시험을 위해 전해까지만 하여도 자연, 사회, 음악, 미술 등 여러 과목이였던 시험제도를 국어와 산수 단 두 과목으로 변경시켰으며 다음해부터 다시 시험과목을 원래대로 늘였다는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잘 알수 있다.

더우기 청와대에서 쫓겨난 후 가족과도 일체 련계를 끊고 은둔생활을 하면서 희대의 사기협잡군들인 최태민일가를 유일한 보호자로 삼고 그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살아온 박근혜는 극심한 피해망상증과 몰취미에 빠져있던 정신적불구자였다.오죽하였으면 보수꼴통패거리들조차 《대통령이 될수도 없고 되여서도 안될 전형적인 성격장애환자》이고 《신문기사도 리해 못하며 지능이 겨우 말배우는 어린아이수준에 불과한 인물》이라고 비난해나섰겠는가.

하다면 이런 박근혜의 내면을 몰라서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이 그를 《대통령》후보로 치켜세우고 청와대안방에 들여앉혔는가.남조선정치인들을 손바닥우에 올려놓고 샅샅이 들여다보며 떡반죽처럼 마음대로 주물러대는 미국은 과연 무엇때문에 이를 묵인조장하였겠는가.

그들이 박근혜년의 미숙함과 괴벽함을 잘 알면서도 《대통령》으로 만들수밖에 없었던것은 수구보수떨거지들이 우상처럼 여기는 박정희의 딸이라는 류다른 간판과 최초의 녀성《대통령》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민심을 기만하고 친미보수세력의 장기집권을 이루어보려는 비렬한 정치적야망과 관련되여있다.극악무도한 매국배족과 부정부패행위로 남조선인민들의 버림을 받으며 급속히 리탈하는 보수지지층을 긁어모을 방법이 더이상 없었던 보수패당으로서는 박근혜의 어지러운 치마자락에라도 필사적으로 매달릴수밖에 없었으며 보수《정권》의 연장을 바라는 미국 역시 이를 은근히 부추기였다.

여기에 집권기간 온갖 악정을 일삼아온것으로 하여 퇴임후 법정에 서야 했던 리명박패당이 저들의 정치적안전에 대한 담보를 흥정물로 삼아 박근혜의 당선을 막후지원하였다.그들은 어용언론과 보수단체들을 총동원하여 여론을 오도하고 괴뢰정보원을 비롯한 권력기관들을 내몰아 온갖 모략극을 다 꾸민것도 모자라 나중에는 《대통령》선거의 개표과정까지 조작하였다.이처럼 천하얼뜨기일지라도 얼굴마담으로 일단 들여앉혀놓고 그 배후에서 저마끔 리속을 챙기려는 미국상전과 수구보수세력의 손탁에서 박근혜는 세상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하나의 희귀한 《대통령》인형으로 빚어졌던것이다.

하지만 돼지에게 안장을 얹는다고 경마가 되는것은 결코 아니다.제 머리로 사고할줄도 모르고 제손으로 아무것도 할수 없으며 제발로 걸어가기도 불가능한 박근혜가 복마전같은 남조선정치판을 어떻게 움직일수 있겠는가.

결국 박근혜는 자기를 입혀주고 먹여주고 돌봐준 최태민놈의 딸인 최순실을 신주처럼 모시고 청와대에 《입성》하였으며 그의 조종에 따라 《대통령》가면극에 출연하였다.현 《대통령》이 독신인것으로 하여 응당 없어졌어야 할 청와대의 제2부속실이 항간의 일개 아낙네를 보좌하기 위해 뻐젓이 존재해왔는가 하면 지어 최순실은 박근혜옆방에 제 침대까지 들여놓고 일당들과 함께 마음대로 드나들며 별의별 추악한짓을 다 저질렀다.《문고리3인방》이라고 불리운 박근혜의 측근졸개들은 만사를 진짜《대통령》인 최순실에게 먼저 보고하고 그 결론을 박근혜에게 전달해주는 심부름군에 불과하였으며 모든 관직임명과 정책결정이 최순실의 손끝에서 이루어졌다는 기막힌 사실들을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오죽하였으면 남조선에서 《현 정권은 박근혜-최순실공동정권》, 최순실은 《가부장적인 남편》이고 박근혜는 그의 《안해》, 《문고리3인방》은 《사촌》이라는 기상천외한 가계도까지 공공연히 나돌았겠는가.지금 내외여론은 박근혜가 집권한 기간 청와대는 《국정운영의 사령탑》이 아니라 돈벌이에 미친 박근혜와 최순실에 의해 하나의 《가족기업체》처럼 운영되였으며 이런 원시적인 《공동체》는 지구상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다고 개탄을 금치 못하고있다.인류지성이 우주를 정복하고 물질문명이 최첨단을 돌파하는 21세기에 이처럼 유치하고 우매한 허깨비가 권력을 독점하고 변태적이고 해괴망측한 통치를 무려 4년 가까이 지속해왔다는것은 현대정치사의 특종희비극이다.

이렇듯 가장 비정상적이고 말세기적인 불량《정권》에 의해 남조선에서 정치는 온통 뒤죽박죽이 되고 사회적혼란과 대형참사가 꼬리를 물고 이어졌으니 오늘과 같은 박근혜패당의 파멸은 예고된 사태였다.

 

만고죄악으로 앞당겨온 종말

 

박근혜패당은 집권기간 력대 통치배들을 훨씬 릉가하는 만고죄악을 서슴없이 저지름으로써 제손으로 죽음의 함정을 깊숙이 팠으며 비참한 종말의 시계를 1년이나 앞당겨놓았다.오늘 남조선 각계층이 박근혜가 집권한 지난 4년간을 되돌아보기조차 끔찍해하며 《〈세월〉호 7시간과 같은 죽음과 악몽의 련속》이였다고 한결같이 치를 떨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다.

박근혜《정권》이 남긴 최대《치적》은 남조선사회를 《유신》독재시대에로 완벽하게 돌려놓은것이다.

몸뚱아리는 비록 현재에 있어도 넋은 아득한 《유신》시대에 두고있는 박근혜는 청와대안방에 들어앉기 바쁘게 제년의 체질에 맞게 괴뢰정보원과 법무부, 검찰과 경찰 등 권력의 중추에 《유신》잔당들과 늙다리노복들을 들여앉히고 공안통치, 정보통치, 공포통치를 부활시켰다.그것도 모자라 《진도개정신》으로 《원쑤》들의 살점을 물어뜯을 때까지 놓지 말라느니 뭐니 하는 섬뜩한 독설들을 내뱉으며 졸개들을 제년의 통치에 장애로 되는 세력에 대한 무자비한 숙청에로 내몰았다.진보적이며 합법적인 정당, 로조, 언론들을 강제해산, 페간시키고 반《정부》적성향의 기미만 보여도 이잡듯 샅샅이 들추며 손과 발을 묶어놓는가 하면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여 평화적시위에 나선 주민들마저 경찰깡패들을 내몰아 마구 폭행하다못해 목숨까지 빼앗아가는 중세기적암흑시대를 펼쳐놓았다.이처럼 서슬푸른 독재의 칼날로 온 남조선땅을 하나의 거대한 감옥, 공포와 재앙의 지옥으로 전락시킨 박근혜일당은 그 검은 장막뒤에서 수십년간 꿈꾸어오던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데 혈안이 되여 날뛰였다.

경제와 민생은 어찌되든 아랑곳없이 제 배를 불리우는데만 환장이 되여 미르재단이요, K스포츠재단이요 하는 유령회사와 재단들을 불법적으로 내오고 재벌들을 공갈협박하여 《대통령》자리에서 물러난 후에도 사치와 향락을 누릴수 있는 엄청난 재부를 긁어모았다.그 대가로 대기업들이 로동자들의 피땀을 보다 손쉽게 짜낼수 있도록 《성과년봉제》와 《시간제일자리제도》, 《비정규직법》과 《로동개혁 5대법안》을 비롯한 숱한 악법들을 제정하거나 개악하였으며 일방적인 친재벌정책을 강압적으로 실시하였다.

박근혜역도와 그 패당들이 탐욕에 미쳐 무지막지하게 날뛰는 동안 남조선경제와 민생은 극도의 위기와 파탄에 직면하였다.년평균경제성장률은 4년전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지고 《국가》부채는 력대 최고인 1조 1, 700억US$로 치솟았는가 하면 중소기업들은 물론 대기업들까지 련이어 파산당하는 속에 실업자수가 무려 23%이상 증가하고 매 가정들이 진 빚은 30%이상이나 늘어났다는것이 내외에 《자랑》할만 한 박근혜역도의 성적표이다.

극심한 생활난으로 하여 사랑, 결혼, 해산, 집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을 버리는 《7포세대》를 넘어 자기의 모든것을 포기하는 《N포세대》까지 생겨나고 년간자살자수가 세계 1위를 기록하고있는것이 《개탄민국》, 《망한민국》, 《헬조선》(지옥같은 남조선)으로 불리우는 오늘의 남조선실상이다.

하건만 박근혜패당은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흡혈귀처럼 인민들의 피와 땀, 눈물을 악착하게 짜내여 모은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저들의 부귀영화에 마구 탕진하였으니 어찌 민심이 분노의 치를 떨지 않겠는가.

박근혜역도는 정치매춘부로서의 남다른 자질을 한껏 발휘하여 엄청난 매국배족적범죄도 꺼리낌없이 저질렀다.

리명박집권시기에도 내외의 규탄여론이 두려워 감히 손대지 못한 세계적인 재앙거리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서슴없이 결정하고 미제침략군의 영구강점을 애걸하기 위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무기한 연장시켰는가 하면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미국산 불량무기구입과 미군유지비분담에 더 섬겨바쳐 상전의 극진한 찬사를 받았다.

오른뺨은 미국상전에게 내밀었다면 친일매국노의 후예답게 일본쪽발이들에게는 왼뺨을 들이대며 온갖 쓸개빠진짓을 다 저지른 박근혜이다.역도년은 남조선각계의 거센 항거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와 매국적인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일사천리로 강행처리하여 일본의 과거사부정책동과 재침야욕실현을 극진하게 도와주었다.

이처럼 외세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고 역겹게 놀아댄 반면에 동족과는 피를 물고 대결하면서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극도로 증대시킨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박근혜역도패당의 반민족적죄악이다.

분렬된 민족의 정치인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민족의 운명이나 통일문제에 대한 최소한의 사명감은 있어야 한다.이때문에 남조선의 력대 집권자들도 북남관계개선에 일말의 관심을 표시하고 대화와 접촉의 길을 열어보려고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왔던것이다.

하지만 머리끝까지 대결악심만 차있는데다가 돌팔이무당이 불어넣은 《북붕괴》의 망상에 포로된 박근혜역도는 입만 벌리면 《북핵페기》니, 《인권문제해결》이니 하고 떠들다못해 최순실의 지령대로 개성공업지구까지 페쇄하여 북남관계의 마지막실오리마저 완전히 끊어버렸다.지어 가소롭게도 그 무슨 《참수작전》, 《평양초토화》를 떠들어대며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정치군사적도발을 계속해왔다.혀바닥을 도끼날처럼 갈아세우고 《북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강력하고 실효적인 모든 제재를 다 취할것》이라느니,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자멸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온갖 비방중상과 독설을 뿜어대는가 하면 이 나라, 저 나라로 분주히 찾아가 반공화국제재압박공조를 집요하게 구걸하여 내외를 경악케 하였다.나중에는 별의별 잡쓰레기들을 긁어모아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내몰다못해 해외에서 우리 처녀들을 집단랍치해가는 천하의 악귀같은짓도 서슴지 않은 박근혜년이다.

예로부터 피는 피로써 씻기운다고 하였다.이렇듯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앞에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르고도 목숨을 부지할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처럼 미련스러운짓은 없을것이다.그 천하악녀의 손에 자기의 존엄과 운명을 무참히 롱락당하며 가만히 죽어갈 남조선인민들이 아니였으며 마침내 분노한 민심이 거대한 초불의 바다가 되여 일떠섰다.

《세월》호에 갇힌 수백의 소중한 생명들이 안타까이 구원의 손길을 찾을 때 7시간동안이나 안방에 처박혀 쭈그렁박같은 상판을 쓰다듬고 머리채나 올렸다내렸다 하며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았던 인간백정을, 남조선사회를 《최순실왕국》으로 전변시키고 인민들의 꿈과 존엄을 깡그리 짓밟은 박근혜역도를 청와대에서 끌어내라는 거세찬 함성이 우뢰처럼 터져나왔다.

민심의 분노가 이토록 강렬한줄은 몰랐을것이다.그 얄팍한 입술로 구미여우처럼 요설을 뱉으며 유혹하면 개, 돼지처럼 여기는 백성이 온순하게 주저앉을것이라고 박근혜는 오산하였을것이다.대가를 치를 때가 온다는것을 상상도 못한채 천만가지 죄악을 덧쌓아온 역도년이 지금 제가 싼 똥우에 주저앉은 꼴이 되여 세상의 뭇매질을 당하며 숨져가고있으니 사필귀정이란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구원의 동아줄은 어디에도 없다

 

력사를 거슬러보면 남조선에서 보수《정권》들이 그 부패무능함과 반동성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부지할수 있었던것은 미일상전과 보수특권층세력의 전적인 뒤받침이 있었기때문이였다.

그들은 친미보수《정권》이 통치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원해준 믿음직한 버팀목이며 절대적구세주였다.박근혜역도가 이번 특대형추문사건이 터진 이후 오늘까지 제년의 죄과를 인정하지 않고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면서 뻗치고있는것은 아마도 어디선가 와닿을 구원의 손길을 기대하고있기때문일것이다.

하지만 사건이 터진지 두달이 가까워오는 이 순간까지도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박근혜《정권》을 위한 운명의 동아줄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있다.이것은 이번 사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기도 하다.하늘같이 믿고 섬겨온 미국상전은 사건발생초기에 벌써 《누가 이끌어도 한미동맹은 영원할것》이라는 공식립장을 발표하여 박근혜역도와 《리별의 선》을 긋는가 하면 남조선 각계층의 초불투쟁과 《국회》의 탄핵안가결을 방관시하는 태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여 괴뢰패당을 더욱더 황급하게 만들었다.뿐만아니라 물에 빠진자의 꼭뒤 누르는 격으로 막다른 곤경에 몰린 주구에게 내외의 반발이 극렬한 《싸드》배치를 이미 합의한대로 강행하라고 로골적인 압박을 가하기까지 하였다.

등치고 간 빼먹는데 이골이 난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사실 박근혜패당은 미국의 요구에 절대적으로 굴종하여 일본이 괴뢰들과의 관계에서 지금까지 골머리를 앓고있던 일본군성노예문제를 해결해준 《은인》이라고 할수 있다.하지만 아베정권은 절망에 빠져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는 괴뢰패당의 약점을 리용하여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마저 밀어붙이고는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이루자마자 입씻고 돌아앉고말았다.철석같이 약속하였던 《정상회담》의 년내개최가 어렵게 되였다고 하면서 박근혜를 헌 누데기마냥 차던졌는가 하면 다음기 《정권》과의 관계문제에 집중하겠다고 공공연히 떠들고있다.

이러한 태도는 미일상전들이 년을 쓸모없는 골치거리로 부담스럽게 여기며 용도페기하였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천하머저리인 박근혜년의 치마바람에 놀아나 대조선정책에서 참담한 실패를 면치 못한채 내외에서 고조되는 비난의 화살을 받고있는 미행정부가 그 분풀이를 청와대마녀에게 하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며 약삭바른 일본도 그뒤를 따르고있는것이다.

박근혜패당은 미국정가에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전략적인내》정책에 대한 회의심과 우려, 정책전환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때마다 상전의 발목을 부여잡으며 북이 《붕괴》직전에 이르렀다느니, 절대로 북과 대화해서는 안되며 제재와 압박 등 강경정책기조를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느니 하고 온갖 악담을 다 늘어놓아왔다.그러나 마녀의 유혹에 홀리운 미국이 《고강도제재》요, 《북수뇌부제거》요 하며 어리석고 무분별한 반공화국압박소동에 매달려있는 동안 우리 공화국은 내외가 공인하는 세계적군사강국의 반렬에 당당히 올라섰다.소형화, 경량화, 다종화, 정밀화된 최첨단전략핵타격수단들을 보유한 동방의 신생핵강국인 우리 공화국의 새로운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야망을 파산에로 몰아넣고있으며 미국본토에 대한 실질적인 핵공격위협은 현실로 되고있다.

저들의 비리성적이고 무지몽매한 대조선강경일변도가 북을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떠밀어준 원동력이였다는 세계의 일치한 평가앞에서 미국의 수치감과 분노가 어디로 향하였겠는가.더우기 박근혜의 모든것을 조종한것은 사이비무당 최순실이며 결국 미국도 그의 손바닥에서 놀아났다는것이 만천하에 드러났으니 이를 자인할수밖에 없는 오바마는 아마도 제손으로 제뺨을 때리고싶은 심정일것이다.

주구를 수족처럼 부려먹다가도 쓸모가 없어지면 단호히 처리해버리는것이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삽시간에 통치자로부터 범죄자로 뒤바뀐 박근혜의 비참한 처지를 두고 이번 사태발생의 배후에 화근덩어리인 박근혜를 미리 제거하려는 미국의 검은 손길이 있다는 말이 나돌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이런 심정은 비단 상전뿐이 아닐것이다.꼭두각시에 불과한 박근혜를 상대로 그 무슨 《정상회담》이니, 협정체결이니 하며 가소롭게 맞장구를 치고 《대북공조》를 언약했던 적지 않은 나라들도 아연함과 치욕에 몸을 떨고있을것이다.어리석고 부실한 촌아낙네들에게 휘둘려 그들의 각본대로 《북인권》을 걸고들며 제재압박의 법안들을 형형색색으로 고안해냈던 유엔기구도, 그 하수인들도 저들의 우매함과 불공정성에 대하여 통절히 반성해야 하며 응당한 수치를 느껴야 한다.

오늘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정권》창출의 《일등공신》이였던 보수언론과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들, 《새누리당》과 적지 않은 보수지지자들까지도 반박근혜전선에 가담하고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이 앞을 다투어 박근혜와 최순실의 어지러운 결탁관계를 밑바닥까지 파헤치고있으며 괴뢰검찰과 법원, 헌법재판소도 특대형정치추문사건과 관련한 전방위적인 특별수사, 탄핵심판에 박차를 가하면서 박근혜역도를 공격하고있다.

《박근혜친위정당》으로 세간의 손가락질을 받아왔던 《새누리당》내에서도 박근혜하야와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터져나오고 적지 않은 친박계인물들까지 《국회》에서 탄핵안가결에 찬성표를 던져 세상을 놀래웠다.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듯 한 오로라(극광)를 지닌 대통령》이니 뭐니 하고 박근혜역도를 미화하며 왕벌모시듯 하던 보수기득권세력이 이처럼 돌변해나선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그것은 청와대를 통채로 휩싸안으며 무섭게 타오르는 전인민적항쟁의 불길에 급할대로 급해맞아 박근혜를 제물로 바쳐서라도 민심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그 준엄한 심판의 화살이 저들에게 쏠리는것을 막아보려는데 있다.

제 처지가 얼마나 가긍스러웠으면 랭혈한으로 소문난 박근혜년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자괴감이 든다.》, 《피눈물이 무엇인지 이제야 알겠다.》고 가슴을 치며 하소연하였겠는가.하지만 아무리 동서남북을 돌아보며 빌어보아야 역도년을 위한 구원의 손길은 그 어디에도 없으며 오직 죽음으로 력사와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을 속죄하라는것이 남조선민심이 내린 최종선고이다.

 

민의를 짓밟는 반역정치의 파멸은 필연

 

소용돌이치는 남조선정치정세는 지금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있다.

불의를 용납치 않으며 부조리하고 썩어빠진 사회를 변혁하려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은 박근혜역도의 자진사퇴표명, 《국회》의 탄핵결정과 같은 극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고있으며 현 《정권》은 이미 민심의 바다에 수장되였다.지난 수십년동안 남조선에서 파쑈독재자들을 반대하는 수많은 항쟁운동이 끊임없이 일어났지만 이번처럼 지역과 년령, 진보와 보수, 계급과 계층을 초월한 수백만 대중이 스스로 초불을 밝혀들고 완강한 투쟁으로 보수집권세력을 궁지에 몰아넣은적은 일찌기 없었다.

하지만 청와대안방에 들어박힌 박근혜역도는 메아리쳐 울리는 각계층의 준엄한 퇴진명령에는 귀를 틀어막고 오직 더러운 목숨을 하루 한시간이라도 더 연장해보려고 온갖 발악을 다하고있다.

악질보수분자들로 무어진 법률대리인단을 내세워 제년은 아무런 죄도 없다고 다시 뻗쳐대면서 《국회》의 탄핵결정을 기각시킬것을 뻔뻔스럽게 요구하는가 하면 최순실년도 입을 맞춘듯이 재판정에 끌려나와 모든 죄과를 부정하며 오만하게 놀아대여 세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그동안 초불의 힘에 눌리워 숨죽이고있던 친미보수세력들도 머리를 쳐들고 반격의 칼을 벼리고있다.

《대통령》대리노릇을 하는 괴뢰총리를 비롯한 당국것들은 련일 《북도발가능성》이니, 《안보불안상황》이니, 《종북세력의 배후조종》이니 하고 떠들며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보려고 안깐힘을 다 쓰는가 하면 극우깡패들은 《대통령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라는것까지 내오고 《탄핵무효》와 《좌파척결》을 주장해나서고있다.

이것은 박근혜의 종말에서 저들의 파멸적운명을 예감하고있는 친미보수세력이 불리하게 번져지는 대세의 흐름을 어떻게 하나 되돌려세우고 정치적기득권을 유지해보려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그러나 현 사태의 본질과 근원을 투시해보면 앞으로의 전망은 불보듯 명백하다.

박근혜-최순실추문사건이 세계가 주목하는 거대한 정치태풍으로 번져진 원인이 그 결과를 그대로 밝혀주고있다.

피말리는 생존경쟁에 지친 수백만의 각계각층이 두달이 되여오도록 한겨울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광장으로 매일같이 떨쳐나서도록 한 기폭제는 다름아닌 청와대와 친미보수패당이다.그동안 보수반동《정권》하에서 쌓일대로 쌓여온 민심의 분노와 원한은 극한점에 이르렀으며 이번 정치추문사건을 계기로 그 분노와 원한은 화약고에 불달리듯 한꺼번에 폭발하고있다.

외세에 빌붙어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특권적지위를 차지하고 근로하는 인민대중의 생존권과 존엄을 참혹하게 짓밟아온 친미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썩을대로 썩은 정치풍토를 갈아엎을수 없으며 자신들의 인생에도 영원히 광명이 비쳐들수 없다는것을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너무나도 사무치게 절감하고있다.

박근혜, 최순실같은 비루한 좀벌레들을 잡아없애는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구상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식민지통치제도를 밑뿌리채 갈아엎으며 불평등하고 부조리한 사회의 모든 악페를 청산함으로써 인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세상을 안아오려는 열망은 너무나 강렬하다.

《박근혜와 부역자들을 감옥으로!》

《청소년이 앞장서서 헬조선을 갈아엎자!》

《새누리당 해체하고 재벌을 숙청하며 특권부패 청산하자!》

《우리의 초불은 꺼지지 않는다.우리의 손으로 국민이 주인된 새세상을 만들자!》

이 시각도 남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스스로 울려퍼지는 우렁찬 이 모든 함성이야말로 자신들의 정의로운 지향과 념원을 끝까지 거역하려 한다면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라는 단호한 결심, 투쟁의 홰불로 반동통치배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안길 비상한 각성과 의지의 선언이다.

민심의 목소리를 거역하는자에게는 살길이 없으며 누구든지 정략적야심과 사리사욕을 앞세워 함부로 경거망동한다면 반드시 박근혜일당과 함께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히게 되리라는것은 자명하다.민족반역과 반인민적악정을 일삼으며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덧쌓아온 박근혜《정권》에 심대한 타격을 안긴 오늘의 초불혁명은 남조선정치의 근본적변혁을 위한 새로운 장으로 이어질것이다.

이것은 부인할수 없는 력사의 필연이다.인민이 지지하고 따르는것이 정의이고 승리이다.민심을 거역하고 짓밟는자는 기필코 멸망하기마련이다.

이것이 명암이 뚜렷하고 만단사연으로 가득찬 뜻깊은 2016년이 력사에 다시한번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며 엄숙한 교훈이다.

최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