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2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원산군민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원산군민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용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강원도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를 비롯한 도와 발전소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거창하게 솟아오른 원산군민발전소 언제에 오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강원도인민들이 불굴의 정신력의 창조자, 자력갱생의 선구자의 영예를 안고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선물로 드린 원산군민발전소는 서해로 흐르는 강물을 동해로 돌려 락차고를 조성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규모가 큰 류역변경식수력발전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발전소의 언제와 물길굴, 발전기실위치도 잡아주시고 친히 《원산군민발전소》라는 이름도 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헌신과 인민사랑의 체취가 뜨겁게 깃들어있는 원산군민발전소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의도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수십㎞의 물길굴뚫기와 근 200여만㎥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와 발전기실건축공사 및 설비조립공사, 전력망계통공사, 발전소종업원들을 위한 1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방대한 발전소건설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면서 멋있소, 대단하오,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되오,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가 완공됨으로써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전력과 주민생활용수, 공업 및 관개용수문제를 보다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을뿐아니라 이 지역의 자연풍치를 더욱 아름답게 변모시킴으로써 강원도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의 언제를 찾아오면서 보니 정말 산세가 험하였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원도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이런 곳까지 오시였겠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저려들었다고, 이 발전소는 장군님의 체취가 그대로 어려있는 유복자발전소, 우리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깃든 발전소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도의 일군들, 당원들, 근로자들이 자기들에게 온갖 덕을 안겨주시려고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을 불태우며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방대한 발전소건설을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하는 자랑스러운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과 혈연의 정을 맺고 사는 강원도인민들이 우리 장군님께 드리는 충정의 선물인 원산군민발전소의 대인공호수에 출렁이는 푸른 물은 강원도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샘줄기로 영원히 뜨겁게 흘러들것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의 언제를 보고 또 보시면서 자신에게는 발전소언제가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당과 운명을 끝까지 같이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의 장벽,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위력의 높이로 보인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에 새겨진 자력갱생이라는 대형글발을 가리키시면서 정말 힘이 난다고,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슴배여있는 발전소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사회주의강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을 깨뜨릴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원산군민발전소의 연혁소개실과 원산군민2호발전소의 발전기실, 조종실 등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전력생산 및 공급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는 설계도 잘되고 건설물의 시공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였다고 하시면서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기념비적창조물로 번듯하게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부강조국건설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강원도인민들의 위훈은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가야 할 귀중한 재보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발전소의 설비들에 대한 정상관리, 정상유지를 잘할데 대한 문제, 송전계통의 도중손실을 없애며 운전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설비들을 안전하면서도 능숙하게 다룰데 대한 문제, 통합생산체계를 더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한 문제 등 원산군민발전소의 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를 돌아보면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본때를 대하고보니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이런 강의한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불속이라도 헤쳐갈수 있으며 사회주의강대국의 문패를 달게 될 날을 앞당겨올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땅에 능력이 대단히 큰 발전소를 또 하나 건설한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불굴의 투사들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라고 불러주시며 온 나라가 따라배울데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라면 목숨을 내대고 끝까지 관철하려는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키고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는 신념을 안고 떨쳐나서도록 그들속에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린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준 강원도당위원회의 사업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당조직들은 간고한 투쟁으로 고귀한 경험을 창조한 강원도당위원회처럼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만리마속도창조에로 당원들과 인민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빛나는 승리를 앞당겨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더욱 커졌다고 하시면서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창조와 건설의 동음소리를 더 높이 울리며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달려나가라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원산군민발전소의 전체 종업원들은 충정의 20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최후의 돌격전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할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