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
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황병서동지, 서홍찬동지, 김용수동지, 조용원동지,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의 지휘관들, 공장과 수산사업소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젓갈을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가공공장과 그 운영에 필요한 수산사업소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서해안의 금산포지구에 위치도 정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2015년 3월 현지에 나오시여 모든 대상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게 건설하도록 구체적인 방도와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을뿐만아니라 젓갈가공공장과 수산사업소의 이름도 몸소 명명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현지에 달려나온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결사관철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발휘함으로써 능금도와 취섬, 능금도와 곰섬사이에 제방을 새로 쌓거나 정리하면서 부두와 호안, 생산 및 생활건물, 다층살림집들, 탁아소, 유치원, 소학교, 종합편의, 자연에네르기발전소 등을 건설해야 하는 방대한 공사를 불과 1년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먼저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의 생산건물, 갱도식저장고, 부두 및 호안, 능금도-취섬방조제를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생산준비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금산포지구의 능금도에 우리 식의 현대적인 젓갈가공공장이 훌륭히 일떠섰다고 하시면서 해당 부문의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이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여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체의 힘으로 젓갈을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할수 있는 우리 식의 기술공정을 확립하는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원료준비, 혼합, 숙성, 주입 등 모든 생산공정들을 기계화, 자동화, 흐름선화하고 통합생산체계도 원만히 구축해놓았으며 용기보장공정도 잘 꾸려놓았을뿐만아니라 젓갈품의 품질을 철저히 담보하고 생산현장의 위생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세워놓고 능력이 큰 갱도식저장고도 훌륭히 건설해놓았다고 말씀하시였다.

부두 및 호안, 능금도-취섬방조제공사도 흠잡을데없이 하였다고 하시면서 공해가 전혀 없고 해양생태학적으로 깨끗한 명당자리에 자리잡고있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은 가까이에서 보아도 멋있고 멀리에서 보아도 희한하다고, 풍치수려한 능금도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고, 금산포지구에 또 하나의 경관이 생겨났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은 젓갈을 공업적인 방법으로 생산하는 대규모수산물가공기지인것만큼 서해안의 물고기종류와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젓갈품들을 맛있게 만들데 대한 문제, 우리 식의 젓갈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수 있도록 인기있는 명상품을 내놓으며 새로운 젓갈품들을 개발할데 대한 문제,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바로세우고 두뇌진을 잘 꾸릴데 대한 문제 등 공장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금산포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현대적으로 건설된 금산포수산사업소는 큰 배들을 수십척 현측계류할수 있는 방파제부두와 호안, 하륙장, 상가대, 랭동가공장은 물론 사무청사, 문화회관, 어로공합숙, 창고 등 수산물생산과 어로공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진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찬 창조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 어로공합숙을 비롯한 수산사업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 및 조업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원하게 뻗어간 방파제부두를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마치도 비행장활주로에 서있는것만 같다고, 부두선이 자막대기를 대고 금을 그어놓은것같이 보인다고 하시며 능금도와 곰섬사이에 제방을 막는 공사가 대단히 어려웠겠는데 불과 넉달동안에 끝낸 우리 군인들의 불굴의 정신력은 세상에 대고 자랑할만 하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방파제부두의 뒤면에 여러동의 온실들을 규모있게 건설해놓았는데 착상이 좋다고, 면적리용을 효과적으로 잘했다고 평가하시였으며 어로공합숙도 어로공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생활할수 있도록 구석구석 정성을 기울여 정말 손색없이 잘 꾸려놓았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살림집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한폭의 그림같다고, 서해지구에 희한한 해안도시가 일떠선것만 같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날 자연에네르기발전소를 돌아보시면서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연에네르기를 적극 리용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수백kW능력의 발전소를 주변경치와 어울리게 건설함으로써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수산사업소에 필요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고 기쁨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금산포지구에 젓갈가공공장과 수산사업소를 건설할것을 결심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방대한 공사가 완공되고 이 지구가 완전히 천지개벽되였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당에서 대단히 중시하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수산사업소건설을 맡아 로동당시대의 걸작으로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또 하나 했다고 높이 평가하시고 건설에 동원된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수산사업소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하게 훌륭히 건설된것만큼 해당 부문과 공장, 수산사업소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자기들앞에 맡겨진 본분을 다해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