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5일 로동신문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폭풍노도쳐 앞으로!
일심단결,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전인민적인 련속공격전, 강행돌파전, 류례없는 자력자강의 창조대전, 만리마속도창조대전으로 수놓아온 력사적인 지난해를 총화하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적들의 방해책동이 악랄해지고 엄혹한 난관이 겹칠수록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투쟁하였기에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굳게 믿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애국충정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인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며 천하제일강자이신 이것이 조국청사에 미증유의 사변을 안아올 희한한 2017년의 승리를 향하여 천군만마의 기상으로 떨쳐나선 우리 천만군민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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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생명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다.이는 성스러운 조선혁명사에 새겨진 고귀한 진리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통하여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투쟁사를 긍지높이 총화한 2016년,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강령을 실현해나가는 첫 진군길에 용감무쌍히 떨쳐나서 만난을 과감히 박차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경이적인 사변을 안아온 지난해는 주체혁명의 고귀한 진리인 일심단결을 실천으로 확증한 참으로 의미심장한 해이다. 70일전투, 200일전투의 벅찬 나날들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적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최절정에 달한 최악의 나날이였다. 시련을 당하며 흩어진것이 아니라 그 노도와 같은 철의 대오가 전민결사전, 만리마의 새시대를 탄생시켜 지난 시기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거창한 창조대전이 펼쳐졌다. 당이 내세운 70일전투와 200일전투의 방대한 목표 빛나게 수행,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 성공, 우리 식의 무인화된 본보기생산체계들 확립,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다수확품종들을 육종…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생산과 수송전투목표 수행,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 최고생산년도수준 돌파, 인민군대가 앞장에 서서 황금해의 력사를 더욱 빛내이고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신화적인 건설속도 창조, 체육부문에서 련속 훌륭한 성과 확대,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 련속적인 철야진군에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군인들과 청년들이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나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부름에 오직 헌신과 실천으로 대답하는 결사관철의 기상, 서로 돕고 이끌면서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 백두산대국의 우리의 천만군민은 한 나라, 한 민족이 도달할수 있는 숭고한 사상감정의 최절정에서 자기의 생명, 비약의 원동력을 실증하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제끼였다.2016년, 조선은 이 경이적인 모습으로 세계를 놀래웠다. 못 잊을 그 나날을 우리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생명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며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라는 바로 이것이 2016년의 장엄한 투쟁속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실천으로 확증한 주체혁명의 고귀한 진리입니다.》 지난해의 거창한 성과를 숭엄한 격정속에 돌이켜보는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에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지난해 자연의 엄혹한 대재난을 당한 함경북도의 북부지역에 조성된 비상사태에 대처하여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 최전방을 북부피해복구전선으로 정한 온 나라를 삽시에 울린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의 구절구절이 지금도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에 쩡쩡 메아리친다. 돈과 권력이 모든것을 좌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고 흉내는 더욱 낼수 없는,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중대사가 없고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을 모르는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고 하시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을 모르시는분, 당장 닥쳐올 추위를 걱정하시여 앉으나서나, 자나깨나 피해지역 인민들에게로 마음을 달리시며 나라의 인적, 물적재부를 통채로 기울이신 우리 우리 그 눈물겨운 정과 열이 안아온 전화위복의 기적적인 승리였다. 꿈만 같은 행복의 보금자리에 살림을 편 북부피해지역 인민들의 심장의 목소리가 지금도 매일, 매 시각 우리 천만군민의 페부에 뜨겁게 스며든다. 그들이 흘리는 격정의 눈물에 다 씌여있다.온 나라 가정의 아버지로서 이 땅을 인간사랑이 넘쳐나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으로 가꾸시는 우리 우리 인민들과 병사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늘 외우시는 우리 어버이, 온 한해 병사들과 인민들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헌헌히 걸으시고도 많은 도루메기를 잡았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그 희한한 물고기대풍소식을 온 나라 인민들에게 한시바삐 전하고싶으시여 만사를 제쳐놓고 바람세찬 포구를 찾으신 우리 포구들마다에 물고기비린내가 꽉 차넘치는데 이 냄새를 맡으니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 부모들이 정말 좋아할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하시며 그처럼 행복의 미소를 지으신 우리 사랑하는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보내줄 물고기를 배전이 넘치게 가득 싣고 귀항한 어로공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고기비늘묻은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며 추운 날씨에 날바다에 나가 수고들이 많다고 그들의 수고를 다심히 헤아려주신 우리 온 한해 어떻게 하면 인민들과 병사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는가 하는 일념으로 멸사복무의 강행군에 박차를 가하신 우리 이런 기쁨도 아픔도 그이와 함께 하며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최후승리의 좌표를 향하여 천군만마의 기상으로 질주하던 나날 우리 다같이 심장으로 절감하지 않았던가. 우리에게는 오직 주체조선에만 있는 천상천하의 유일한 무기, 그것만 있으면 영원토록 자주적근위병의 존엄을 떨치고 민족만대로 번영할수 있는 무기, 자기 그처럼 간고하였던 시련의 나날 류례없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가꾸시여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위력을 천만배로 떨치신 참으로 조국청사에 분수령으로 솟구쳐오른 승리와 영광의 2016년에 지난해의 성과는 우리의 긍지인 동시에 억만금보다 귀중한 재부이다.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기적의 2016년 한해를 통하여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에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함으로써 인민의 리상과 꿈을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려는것이 전당, 전군, 전민이 한사람같이 총매진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만천하에 떨치게 하려는것, 바로 이것이 뜻깊은 올해에 뜻깊은 신년사에서 또 한해를 시작하는 이 자리에 서고보니 자신을 굳게 믿어주고 한마음한뜻으로 열렬히 지지해주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어떻게 하면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수 있겠는가 하는 근심으로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하신 누구도 상상할수 없고 누구나 쉽게 이룩할수 없는 놀라운 승리로 세계정치계를 경탄시키시는 천만군민이 당과 한피줄을 잇고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쳐 부강번영의 진군길을 용감무쌍히 열어나가는 우리의 일심단결, 그 무서운 철의 흐름을 제일 두려워하는것은 세계의 정의와 평화의 파괴자, 인권의 유린자 미제와 그 하수인들이다. 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광명한 미래로 천군만마의 기상으로 달리는 우리에게 원쑤들은 백천번도 더 위협공갈의 무기를 내대고 우리 혁명대오의 순결성을 흐리게 하기 위해 별의별짓을 다할수 있다. 창밖에 눈바람이 몰아치고 비가 뿌려지는 날이면 선군길에 계실 어버이의 안녕을 충심으로 바라며 잠 못 이루고 자기들은 철야전투를 하면서도 돈과 권력으로는 구할수 없는 우리의 이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총체이다.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 혁명이 내세우는 국사중 국사는 조선의 운명이시고 세계의 자주와 평화의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대신할수 없는 전민족적인 위업이다.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기치를 더욱 높이 휘날리자. 원쑤들이 발악하면 발악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이 기발을 더 높이 추켜들것이다. 일심단결의 근본핵은 당과 앉으나서나 우리 천만군민의 일편단심의 불패성, 이는 오직 신념의 밑바탕은 량심이다.량심은 참인간을 가르는 시금석이다.량심은 당앞에, 조국앞에, 인민앞에 부끄럽지 않게 나설수 있는 마음이다. 우리의 량심은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욱 분발하고 전심전력하겠는가 하는 일념으로 늘 심장을 불태우시는 당과 지난해의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기적적인 승리로 떨치게 한 자력자강, 이는 최후승리를 앞당기는 뜻깊은 올해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는것이 70일전투, 200일전투에서 눈부신 기적을 창조한 단위들은 례외없이 자력자강의 열풍으로 우리의것이 아닌 온갖것들에 종지부를 찍고 원료와 연료, 설비를 국산화하였으며 자체의 기술개발력량을 튼튼히 꾸려 현대화와 생산정상화를 실현한 자력자강의 선구자집단들이다. 강국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려는것이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 그 일선에 뜻깊은 올해에 나는 무엇으로 당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겠는가. 이런 불타는 충정, 비상한 자존심과 승벽심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은 자력자강의 봉화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원대한 희망안고 력사의 진군길에 나선 이해에도 천만군민은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본사기자 량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