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6일 로동신문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천만군민이여 앞으로!

 

새해 총진군의 출전북이 강산에 울리고있다.

우리의 운명이고 주체조선의 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새해 주체106(2017)년을 맞으며 하신 신년사를 크나큰 환희와 격정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천만군민의 혁명적열정과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드높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더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새해의 행군길에 또다시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지난해에 우리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다.그 모든 기적과 승리를 안아온 신비스러운 힘은 다름아닌 천만군민의 일심단결, 위대한 자강력이다!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해주는 주체조국의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

그렇다.우리 혁명은 자강력으로 자랑찬 승리를 떨쳐왔고 오늘도 래일도 그 언제나 자강력을 동력으로 전진해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생명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며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라는 바로 이것이 2016년의 장엄한 투쟁속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실천으로 확증한 주체혁명의 고귀한 진리입니다.》

자력자강! 바로 여기에 희세의 천출위인들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리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백승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영광넘친 력사가 있고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도 체험해보지 못한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역경을 부시고 전진해온 지난해의 력사적화폭들이 빛발쳐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당과 인민을 이끄시는 진군길우에 힘차게 나래친것은 바로 자강력제일주의의 혁명적기상이였다.

지난해 정초,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의 장쾌한 뢰성으로 천지를 진감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무력부(당시)를 축하방문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우리 국가의 자강력을 키우며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승리에서 더 큰 승리의 령마루를 정복해나가는것이 우리 당령도방식의 특성, 독창성이며 이 변함없는 원리, 이 특출한 혁명령도방식으로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필승불패할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대로 온 한해가 흘렀다.지난해에 이 땅우에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눈부신 승리가 다계단으로 이룩되였다.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완전성공!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 대성공!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 대성공!

우리 식의 무인화된 본보기생산체계들의 확립!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다수확품종들을 육종!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이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

인민군대가 앞장에 서서 빛내인 황금해의 력사!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 떨친 승리!

실로 력사를 진감시키고 온 세상을 뒤흔든 기적적승리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지혜로 온 세상에 보란듯이 떠올린 것들이다.그래서 더더욱 긍지롭고 가슴벅찬것이다.거창한 사변들과 기적들을 우리의 힘과 지혜로, 우리의 기술로 이룩한 그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날수록 천만군민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들께로 달리고달린다.

절세위인들을 우러러 삼가 심장의 아뢰임을 터친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자력자강의 넋과 기상으로 오늘의 눈부신 기적들을 떨치였습니다!

정녕 그렇다.

자강력제일주의! 이는 위대한 백두산장군들을 높이 모시여 력사의 모진 시련을 뚫고 백승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전력사를 줄기차게 관통하고있는 조선의 정신, 조선의 힘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여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백승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전력사가 자강력, 그 말속에 그대로 함축되여있다.

오늘도 력력히 빛발쳐온다.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혁명과 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력사의 나날 우리 인민을 자력갱생혁명정신의 체현자들로, 자력갱생의 능수들로 키우시고 이 땅우에 자력자강의 거창한 력사를 펼치시여 백승만을 장쾌히 떨치신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 군민을 자력자강의 투사들로 억세게 키우시였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이것이 피어린 항일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신 고귀한 혁명의 진리이다.포악한 일제와 생사판가리혈전을 벌리는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투사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의 철리를 삶과 투쟁의 근본지침으로 새겨주시였다.

항일의 나날 크나큰 위력을 떨친 자력갱생의 산아, 연길폭탄이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투사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철의 진리를 깊이 새겨주시여 자력갱생, 그것이 그들의 삶과 투쟁의 근본방식으로 되게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그 넋으로 투사들은 천고의 밀림속에서 맨손으로 연길폭탄이라는 위력한 자력자강의 결정체를 만들어내여 일제를 격멸하는 기적을 떨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항일전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자력자강의 정신을 체질화한 우리 군민은 준엄한 3년간의 반미대전에서도 포악한 제국주의강적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쳐물리치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조선사람의 본때를 온 세상에 떨치였다.

페허우에서 전설의 천리마가 나래친 전후복구건설의 나날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자력자강의 기치야말로 백승의 기치, 만능의 보검임을 진리로 확증한 뜻깊은 나날로 력사에 기록되여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주체45(1956)년의 시련의 나날을 잊지 않고있다.밖으로는 미제가 북진나발을 요란스럽게 불어대며 또다시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 이에 편승한 어중이떠중이들이 공공연히 《평화》와 《공존》을 부르짖으며 원쑤들에게 아부굴종하고 우리에 대한 압력의 도수를 그 어느때보다도 높이고있던 때였다.우리 내부에 끼여들었던 반당반혁명분자들은 우리 당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섰다.

준엄하였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언제나 그러하시였듯이 인민들속으로, 로동계급속으로 들어가시였다.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1만t의 강재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시며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조성된 난국을 뚫고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여 전설의 천리마가 나래치는 격동적인 천리마시대를 펼치시였다.우리 수령님 안겨주신 자력자강의 넋으로 강선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여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금 온 세상에 떨치였다.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의 보검으로 원쑤들의 모진 압살책동도, 극악한 경제봉쇄책동도 단호히 짓부셔버리며 이 땅, 이 하늘아래 참으로 눈부신 시대, 거창한 창조와 번영의 시대를 펼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우리 로동계급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시며 우리 손으로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내도록 이끌어주신 력사적화폭이 빛발쳐온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결여된자들은 우리가 기관차를 만들면 손에다 장을 지지겠다고 방자스럽게 놀아대였다.그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그들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담력과 용맹을 안겨주시며 우리의 힘과 결사의 투쟁과 노력으로 전기기관차를 만들어내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힘과 전통으로 우리의 로동계급은 끝끝내 전기기관차를 만들어 두줄기 궤도우에 자력자강의 기적소리를 드높이 울리여 조선로동계급의 기상을 다시금 떨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이 땅, 이 하늘아래 기어이 더욱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력사의 의지를 안으시고 선군혁명총진군을 앞장에서 이끄시며 가시는 곳,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천만군민에게 자력자강의 힘을 억세게 키워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선군조선의 력사에 찬연히 빛나고있다.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 조국을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시여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떨치신분,

자력갱생의 정신과 기백이 력력한 주체철, 주체섬유, 주체비료의 생산체계확립으로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오시여 후손만대에 자강력으로 전진하고 번영해나갈 만년터전을 튼튼히 다져놓으신분,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CNC기계바다를 펼치시였을뿐아니라 최첨단돌파전의 열풍으로 새 세기 산업혁명의 시대를 안아오신분,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같은 세계적인 대과수농장과 수많은 현대적인 생산단위들을 자력으로 일떠세워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해주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자력자강, 바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아래 이 땅우에 무성한 숲을 이룬 보배로운 창조물들마다에 그토록 줄기차게, 력력히 관통되여있는 고귀한 넋이며 피줄기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주적신념과 배짱을 뼈에 새기고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을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마다에, 삶과 투쟁의 자욱마다에 힘차게 구현해오는 나날에 자력자강은 우리 인민의 삶의 근본방식으로, 불변의 기치로 되였다.

자력자강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진정한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는 정의와 승리의 길이라는것이 우리 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주체조선의 드높은 기상과 존엄, 백전백승의 위력의 밑바탕에는 절세의 위인들의 손길아래 억척으로 다져온 자강력이 굳건한 초석을 이루고있다.

가슴벅찬 우리 조국의 현실을 두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자력의 원칙을 포기하였더라면 주체의 사회주의는 지구상에 태여나지도 못하였을것이며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와 함께 우리의 국호도 빛을 잃었을것이라고, 자력갱생궤도우에서 페허우에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핵보유국이 탄생하는 민족사적기적이 일어났다고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두해전 4월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과 함께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칼바람 몰아치는 백두산정에 거연히 서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메아리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눈보라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맛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을 알수 있으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길,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라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의 나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하시며 자력자강의 정신을 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은 천만군민의 심금을 세차게 격동시킨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을 삶의 근본방식으로 체질화한 인민으로,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강력으로 만난을 부시고 억세게 전진하는 강의한 인민으로 성장하였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자력자강의 길만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로이다!

이것이 위대한 백두산장군들의 령도따라 백승만을 떨치며 전진해온 격동의 나날에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들고 총진군을 개시한 우리 천만군민이 다시금 뼈에 새긴 철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고,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 나라가 통일되고 강대해지며 잘살고 흥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추켜들고나갈데 대하여 다시금 밝혀주시였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강의한 정신력, 자력자강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천만군민이 있기에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그렇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우리 천만군민은 올해에도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여 이 땅, 이 하늘아래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념원이며 우리 인민의 리상인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따라, 당을 따라 천만군민이 떨쳐나선 주체106(2017)년 총진군길우에 시대의 진군가가 메아리친다.

위대한 동력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천만군민이여 앞으로!

본사기자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