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16일 로동신문
대혁신, 대비약의 기상 세차게 나래친다 려명거리건설장에서 완성세대수 90%계선 돌파,
려명거리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데 대한 《건설부문에서는 려명거리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고 단천발전소건설과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현대화공사, 원산지구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 력량을 집중하며 교육문화시설과 살림집들을 더 많이 훌륭히 일떠세워야 합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13일현재 려명거리건설장적으로 완성된 살림집은 총세대수의 90%계선을 넘어섰으며 새로 일떠서는 공공건물들의 공사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이와 함께 려명거리건설에 에네르기절약기술, 록색건축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추진되여 눈에 띄는 성과가 이룩되고있다.특히 광실형피동식태양열난방기술, 태양빛유도조명체계, 빛선반랭방부하감소기술, 지열마루난방기술 등과 같은 에네르기절약기술과 콤퓨터로 생물생육상태를 자동조절하는 수경재배기술, 비물리용체계기술, 음이온발생벽지와 음이온발생내장재생산기술, 얇은층지붕록화기술을 비롯한 록색건축기술 등 수십건의 선진건설기술들을 공사에 지장없이 제때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벌어지고있다. 미래과학자거리건설때의 3배에 달하는 면적에 대한 원림록화사업도 활발히 벌어져 현재까지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목란을 비롯한 30여종에 2만 5 000여그루에 달하는 나무들이 려명거리건설장에 뿌리내려 전체 나무심기계획의 83%계선을 돌파하였으며 봄철이 다가오면 잔디밭을 조성하기 위한 만단의 준비도 갖추어졌다. 뿐만아니라 지열랭난방체계확립을 위한 하부시설물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르렀으며 여러 지열취수뽐프장에서는 시운전이 진행되고있다. 지금 련일 려명거리건설장을 찾고 지나는 많은 사람들은 아침과 저녁이 아니라 분초가 다르게 이채로와지는 건설장의 모습을 바라보며 머지않아 다가올 완공의 시각을 그려보고있으며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자력자강의 철퇴로 후려갈기며 줄기차게 나아가는 조선의 억센 기상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다시한번 가슴깊이 새겨안고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대상공사들이 마감단계에 이른데 맞게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속도와 함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으며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 한편 시공단위별사회주의경쟁의 불길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지난해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한 그 기상, 그 본때를 계속 힘있게 과시하며 려명거리건설에서 또다시 신화적인 건설속도를 창조할 건설자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 투쟁열의가 비낀 붉은 기발들이 곳곳에서 창공높이 휘날리고 그들을 만리마속도창조에로 부르는 전투속보판들이 건설장의 곳곳에 즐비하게 세워졌다. 려명거리건설에 동원된 인민무력성아래 각급 부대들의 장병들이 13일현재까지 맡은 살림집세대수의 94%를 완성한 기세로 련속공격,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특히 장엄한 새해의 행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최후승리에 대한 크나큰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 원쑤들의 머리우에는 징벌의 불소나기를 들씌우는 사상의 미싸일마냥 우뚝 솟아오른 70층살림집은 날에날마다 자기의 모습을 일신하고있다. 모란55-1-가, 나호동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군인건설자들의 투쟁도 세계를 향하여 과감히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이들은 세인을 놀래우는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앞선 기술공법들을 받아들이며 힘차게 내달려 려명거리건설장적으로 맡은 살림집들의 내부마감공사를 제일먼저 빛나게 결속하는 기적적승리를 안아왔다. 조선인민군 김성덕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과 조선인민내무군 오영수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백두산혁명강군의 영웅적기상안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만리마속도로 질풍쳐 내달리고있다.건설장적으로 많은 세대수를 맡은 김성덕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새로 제기된 건설대상까지 포함하여 완성세대수를 13일현재까지 75%수준에 끌어올리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계속혁신해나가고있다. 조선인민내무군 오영수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새로 제기된 건설대상까지 맡아 공사를 내밀어야 하는 힘겨운 조건에서도 립체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완성세대수를 매일 늘여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박경욱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와 대외건설지도국, 수도건설위원회, 룡산건설사단에서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처럼 내달리며 련속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혁명사적지건설지도국, 륙해운성, 외교단사업총국의 전투원들이 당의 대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순간순간을 위훈창조로 빛내여가고있다.특히 이곳 일군들은 살림집들의 마감공사에서 기능공양성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모든 전투원들을 건설리론과 실천능력이 완벽하게 결합된 고급기능공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면서 공사속도를 부쩍 높이고있다. 많은 성, 중앙기관들에서 겨울철조건에 맞게 려명거리건설장에 심은 나무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고있다.특히 나무들이 겨울철조건에서 랭피해를 입거나 바람에 흔들려 가지가 꺾어지지 않도록 보온대책을 빈틈없이 하고 버팀대들을 세워주는것을 비롯하여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마다에 정성을 기울이고있다.원림록화사업을 맡은 려명거리건설지휘부의 일군들은 하루에도 여러차례 현장들을 밟으며 겨울철나무비배관리사업이 응당한 높이에서 진행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수십개 대상의 신설 및 개건보수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는 평양시려단에서 새로 맡은 공공건물들에 대한 공사도 적극 추진하여 날에날마다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밝고 창창한 래일을 내다보며 자기의 뚜렷한 앞길을 개척하는 우리의 힘, 세계가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는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의 전통을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며 려명거리건설장에서는 새로운 기적창조의 불길이 계속 거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현지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