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19일 로동신문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다그쳐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회의 진행,
천만군민이 회의장정면에는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회의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인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로두철동지, 우당위원장, 근로단체, 사회단체 일군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관계자들을 비롯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의제 회의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 강지영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그들은 이것은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그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그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이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자주적통일로선과 방침을 민족최고의 유일한 통일강령으로 추켜들고 그 실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온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온 겨레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발악적준동이 아무리 우심하여도 자주통일의 궤도를 따라 추호의 흔들림없이 곧바로 나아간다면 조국통일의 최후승리는 반드시 앞당겨진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온 민족을 한품에 안으시는 넓은 도량과 비범한 천리혜안의 통찰력, 애국애족의 의지가 응축되여있는 《올해에 우리는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다그쳐나감으로써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통일은 우리 겨레모두가 주인이 되여 이룩하여야 할 민족사적과제이며 전체 조선민족이 일치단결할 때만이 성취될수 있는 민족사적대업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상대방을 자극하고 대결을 고취하는 온갖 비방중상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제도전복과 《변화》에 기대를 걸고 감행되는 불순한 반공화국모략소동과 적대행위들은 지체없이 중지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의 문전앞에서 미국이 북침핵전쟁소동에 광분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끊임없이 강화하는것으로 이 땅의 진정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이 무턱대고 우리의 자위적행사들에 대해 걸고들면서 정세를 격화시킬것이 아니라 북남간의 군사적충돌을 방지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한 우리의 진지한 노력에 화답해나설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고 단결하여야 하며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지역과 리념,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활발히 접촉하고 래왕하며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 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민족의 근본리익을 중시하고 북남관계의 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와도 기꺼이 손을 잡고 나아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겨레가 힘을 합쳐 민족의 통일지향에 역행하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셔버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남조선을 타고앉아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려는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끝장내며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박근혜와 같은 반통일사대매국세력의 준동을 분쇄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역적패당의 반민족적망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전민항쟁을 힘있게 벌려 겨레의 운명을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고 동족을 압살하려는 추악한 친미사대와 외세굴종,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파국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수수방관한다면 그 어느 정치인도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으며 민심의 지지를 받을수 없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선사람이라면 그 누구나 조국통일의 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투쟁에 주저없이 참가하여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북과 남의 각 정당들과 정치인들이 통일의 대의를 앞에 놓고 서로의 뜻과 힘을 합쳐야 하며 남먼저 래왕하고 접촉하면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 설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온 겨레가 서로 손을 맞잡고 통일의 한길로 매진한다면 불신과 대결의 랭기가 흐르던 이 땅우에 반드시 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체 조선청년들이 그들은 공화국북반부의 청년들이 올해에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서 선봉투사가 되고 기수가 되며 반미자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청년학생들과 해외동포청년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종교인들이 북과 남, 해외의 각계층 동포들과 단체들사이의 련대와 련합을 적극 주선하고 지원하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통일운동에 기여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그들은 민족의 넋을 지닌 종교인이라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위해 노력하며 단합을 위한 성스러운 제단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은 조선민족의 통일의지를 똑바로 보고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을 동족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는 민족리간술책에 더이상 매달리지 말아야 하며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자주와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방해책동을 반대하여야 하며 주변나라들이 우리 민족의 통일지향과 노력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일을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련합회의에서는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