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1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반공화국도발소동은 파탄을 면할수 없다

 

괴뢰패당이 민족의 통일지향에 악랄하게 도전하면서 정초부터 반공화국핵소동에 광분하고있다.

괴뢰국무총리 황교안역도는 새해를 맞으며 가진 그 무슨 《시무식》이라는데서 《안보력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북핵위협에 대응》해나가겠다고 기염을 토하였다.괴뢰통일부는 《북비핵화를 대화의 전제》로 한다는것을 올해《업무계획》의 중요항목으로 쪼아박았는가 하면 괴뢰외교부패거리들도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전방위외교》라는것을 들고나와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을 한층 강화할 속심을 드러냈다.괴뢰군부호전광들은 《북핵위협제거》를 떠벌이며 북침전쟁소동에 광분하고있다.이것은 괴뢰들이 저들의 대결정책이 빚어낸 북남관계의 파국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집권말기까지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핵소동을 계속 악랄하게 벌리면서 동족을 한사코 해치려 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괴뢰들의 반공화국핵소동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반민족적망동이다.

미국이 핵억제력강화조치를 비롯한 우리의 자위적행사들을 걸고들면서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미쳐날뛰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무장해제시키고 북침흉계를 이루기 위한것으로서 천만부당한것이다.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무분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억제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며 전체 조선민족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켜주는 무적의 방패이다.우리의 핵억제력이 없었더라면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이미 새 전쟁을 도발하였을것이고 그 재난은 북과 남의 우리 민족에게 들씌워졌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은 미국의 《북핵위협》나발에 곡조를 맞추어 동족의 정의로운 핵억제력을 무턱대고 헐뜯으면서 상전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반공화국핵소동이 북남관계의 파국을 부추기는 범죄적망동이라는것은 력사와 현실이 립증해주고있다.지난 시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열어준 길을 따라 활력있게 전진하던 북남관계가 삽시에 된서리를 맞고 불신과 대결의 수렁에 빠져든것은 《북핵포기》를 북남관계개선의 전제로 내세운 괴뢰들의 반통일망동때문이였다.괴뢰패당은 핵문제를 구실로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모조리 중단시켜버렸으며 우리의 대범하고 애국애족적인 노력으로 마련되였던 관계개선의 기회들도 《위장평화공세》니, 《화전량면전술》이니 하며 다 차버렸다.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핵소동이 계속되는 한 북남관계는 파국상태에서 헤여날수 없고 대결의 악순환이 끝없이 계속되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현 괴뢰집권세력이 이미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대결정책을 철회하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나설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하지만 괴뢰보수패당은 박근혜역도의 탄핵에도 불구하고 《정책의 일관성과 련속성을 유지》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민심의 지향에 한사코 도전해나서고있다.괴뢰들이 동족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걸고들며 대결에 광분할수록 민족을 등진 추악한 역적배로서의 저들의 더러운 몰골만을 더욱 드러내놓게 될것이다.

괴뢰들의 반공화국핵소동은 미국의 환심을 사고 상전과의 《동맹》강화로 식민지주구의 잔명을 부지하려는 얼간망둥이들의 비굴한 추태이다.

지금 괴뢰패당은 새 미행정부의 출현을 앞두고 상전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정신없이 헤덤비고있다.괴뢰집권세력은 뻔질나게 미국을 찾아가 상전들앞에 무릎을 꿇고 《정책공조》니, 《굳건한 동맹》이니 하며 저들을 계속 뒤받침해달라고 애걸복걸하고있다.이자들의 꼬락서니는 미국이 없이는 단 한시도 살수 없는 식민지주구들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괴뢰들이 미국상전의 환심을 사기 위해 벌리고있는것이 바로 반공화국핵소동이다.이자들은 미국이 제일 관심하는 《북핵문제해결》에 자기들이 적극 나서고있다는것을 과시하여 상전의 인증을 받고 권력을 유지할 심산으로 그 무슨 《북핵위협》에 대해 극성스럽게 고아대고있다.괴뢰외교부패거리들은 《북의 핵능력고도화에 대비》한 미국과의 공조가 《지속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지껄이면서 정책조률을 명분으로 상전들과 계속 접촉하고있다.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역도가 미하원의원대표단 등을 만나 《공조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필요가 있다.》느니 뭐니 하고 역겨운 아양을 떨었는가 하면 며칠전에는 또 청와대 안보실장 김관진역도가 새 미행정부와 《북핵위협에 대한 공조강화조치를 협의》한다고 떠들면서 미국행각에 나섰다.한마디로 말하여 괴뢰들은 반공화국핵소동을 미국의 새 상전에게 아부하고 그로부터 지지를 얻어내기 위한 지레대로 써먹고있다.

미국상전의 옷섶에 매달려 더러운 명줄을 유지하기 위해 동족을 반대하는 핵소동을 미친듯이 벌리며 민족을 반역하는 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너절하기 짝이 없는 사대매국노, 추악한 외세의존병자들이다.

괴뢰들의 반공화국핵소동은 《북핵위협》의 간판을 내걸고 동족을 겨냥한 군사적대결을 정당화하며 나아가서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도발이다.

지금 괴뢰들은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전례없는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괴뢰호전광들은 새해벽두부터 《안보력량강화》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유지》를 떠들며 극도의 긴장을 조성하고있다.군부우두머리들이 최전방일대를 주린 개처럼 싸다니고 공중조기경보통제기까지 타고 북침전쟁준비태세를 점검하는 놀음을 벌리는 속에 남조선도처에서 화약내짙은 불장난소동이 뻔질나게 벌어지고있다.

새해 정초부터 괴뢰륙군의 각 부대들은 경기도 파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그 무슨 《격멸》이니, 《응징》이니 하며 자행포를 비롯한 각종 포들을 끌어내여 실탄사격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바다에서는 괴뢰해군함선들의 해상기동훈련이 요란하게 진행되였다.이 모든것은 그 무슨 《북핵위협》과 《도발》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감행된것이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북핵위협》을 제거하겠다고 고아대며 특수부대조작놀음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사실이다.괴뢰들은 《북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대량응징보복작전계획》을 담당할 특수부대를 예정보다 2년이나 앞당겨 올해안에 창설하기로 하고 그 실행을 다그치고있다.

괴뢰들이 《북핵위협》을 떠들며 감행하는 군사적도발소동들은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를 더한층 격화시키고있으며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극도로 고조시키는 근본원인으로 되고있다.

해내외의 온 겨레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일념을 안고 새해의 통일대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는 때에 그에 도전하여 외세와 함께 반공화국핵소동을 미친듯이 벌리며 북남관계파국을 심화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괴뢰들의 망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이 외세와 공조하여 제아무리 반공화국핵소동에 기승을 부리여도 그것은 죽어가는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핵소동은 종국적파산의 운명을 절대로 면할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반공화국핵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남조선의 사대매국세력을 쓸어버리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