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1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사대매국행위가 초래한 필연적결과

 

사대와 매국으로 잔명을 부지하며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여온 괴뢰패당이 그 용납 못할 반역의 대가를 치르고있다.박근혜역적패당이 외세와의 반공화국압살공조를 강화할 기도밑에 미국의 요구대로 《싸드》배치를 강행하는 길에 나서고 일본당국과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꾸며낸 결과 오늘에 와서 대외적으로 커다란 곤경에 빠져들고있는것이다.

괴뢰국회에서 박근혜역도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고 그로 하여 괴뢰역도의 직무수행이 정지된 이후 남조선에서는 《싸드》배치를 중지하고 그 문제를 다음기 《정권》에로 넘길데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하지만 괴뢰보수패당은 미국의 요구에 따라 《싸드》배치계획은 변함이 없으며 오히려 그 시기를 앞당겨 올해 6월전으로 배치를 끝내겠다고 고아댔다.

이렇게 되자 이미전부터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싸드》배치에 대해 강력히 경고해온 중국은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면서 지난해말부터 《싸드》배치에 극성을 부리는 괴뢰당국을 겨냥하여 보복조치의 실행에 나섰다.자국내에서의 괴뢰문예물의 상영과 보급, 남조선예술인의 출연 등을 금지시키는 방법으로 제재를 시작한 중국은 《싸드》가 배치될 성주골프장을 괴뢰군부에 제공한 롯데그룹의 중국지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면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이뿐이 아니다.중국은 남조선에로의 려객기운행을 차단하여 남조선의 관광업부문에 타격을 가한데 이어 최근에는 남조선에서 생산된 화장품의 수입을 전면중지하고 자동차제조업부문에 대해서도 일련의 보복조치를 취하는 등 제재의 폭을 계속 확대하고있다.

이런 속에 일본도 부산주재 일본총령사관앞에 성노예소녀상이 설치된데 대해 반발하면서 보복조치들을 강행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해말 남조선의 부산에서는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가 꾸며진지 1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수많은 단체들과 시민들의 모금으로 제작된 성노예소녀상이 일본총령사관앞에 설치되였다.

그런데 괴뢰부산시당국과 경찰은 일본총령사관측의 사촉하에 성노예소녀상을 강압적으로 철거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렇게 되자 시민단체성원들과 인민들은 격분한 나머지 부산이 누구 땅인가, 성노예소녀상대신 일본총령사관을 지킨 경찰은 어느 나라 경찰인가고 항변하면서 당국이 성노예소녀상의 설치를 승인할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이리하여 일본총령사관앞에는 성노예소녀상이 설치되게 되였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총령사관앞에 성노예소녀상이 설치된것을 걸고들면서 괴뢰당국에 그의 철거를 강박하기 시작했다.일본당국자들은 성노예소녀상이 설치되기 바쁘게 그것이 그 무슨 《국제협약》에 위반된다느니, 남조선일본《합의》정신에 저촉된다느니 하고 앙탈질을 하면서 제켠에서 큰소리를 쳤다.일본수상 아베는 남조선이 성노예문제《합의》에 따른 의무를 리행해야 한다고 압력을 가하면서 괴뢰들을 로골적으로 위협하였다.이런 속에 일본당국은 서울주재 대사와 부산주재 총령사를 본국으로 소환하였는가 하면 진행중에 있던 남조선과의 경제관련협상을 중단시키고 고위급경제회담의 연기를 일방적으로 선언했다.심지어 일본의 보수적인 정계인물들속에서는 남조선은 교섭을 하거나 대화를 하는데 귀찮은 존재라는 모욕적인 발언들까지 터져나왔다.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깡그리 팔아먹으면서 미, 일상전들과 공모결탁하여 동족을 압살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던 괴뢰역적패당은 그로 인한 재앙의 불찌가 저들의 발등에 떨어지자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하고있다.정치도 경제도 모두 외세의존형인 남조선괴뢰들에게 있어서 주변나라들의 각 방면에 걸친 제재와 압력은 실로 감당하기 어려운 재난인것이다.

오죽했으면 괴뢰들내부에서 《주변상황이 심상치 않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북핵위협에 대응해 주변나라들과 공조를 펼쳤는데 상황이 훨씬 어렵고 복잡해졌다.》, 《위기중의 위기이다.》, 《사방에서 몰려드는 파도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가.》라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겠는가.

재미난 골에 범난다는 말이 있다.꼬물만 한 민족적존엄과 자존심도 없이 외세를 할애비로 섬기며 동족압살을 청탁하고 매국과 반역에 미쳐날뛰던 괴뢰들에게 생벼락이 떨어졌다.남조선에 대한 주변나라들의 제재와 압력이 박근혜역적패당의 친미친일역적행위가 초래한 필연적결과이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외세의존, 외세추종의 더러운 악습을 드러내고있다.며칠전 괴뢰외교부패거리들이 《성노예관련〈합의〉를 착실히 리행》한다는 《정부》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일본반동들에게 추파를 던지고 괴뢰국무총리까지 나서서 모든 당사자들이 《〈합의〉리행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것이 필요하다는 잠꼬대같은 망발을 늘어놓은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남조선인민들은 괴뢰보수패당이 수치와 굴욕, 재난을 들쓰면서까지 친미친일역적행위에 계속 매달리려 하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반역무리들이 민심에 역행하며 꾸며내고 강행한 모든 매국배족적협정과 조치들은 완전히 철페되여야 한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이 박근혜퇴진과 함께 괴뢰역도가 추진한 매국반역정책들의 전면철회를 요구하는 초불투쟁을 계속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본사기자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