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23일 로동신문
론평 외세의존병자들의 역겨운 추태
괴뢰정계의 어중이떠중이들이 박근혜역도의 특대형추문사건으로 쑥대밭이 된 제 집안처지에는 아랑곳없이 트럼프의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한다고 하면서 미국으로 줄레줄레 몰려갔다.트럼프가 백악관에 들어앉기도 전부터 《북핵공조》와 《동맹강화》를 청탁하며 저들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구차스럽게 놀아대던 괴뢰들이 새 상전의 취임식에서 어떤 꼴불견을 연출했겠는가 하는것은 묻지 않아도 뻔하다. 미국에서 행정부가 바뀔 때마다 괴뢰들이 상전에게 추파를 던지고 역겹게 아부아첨하는것은 어김없이 보게 되는 풍경이다.하지만 괴뢰패당이 트럼프의 대통령취임으로 미국의 대조선정책이 달라지지 않겠는가 하는 불안감을 금치 못하며 《대북공조》를 유지해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저저마다 상전에게 잘 보이려고 낯뜨겁게 놀아댄것은 그야말로 보기 드문 추태이다.그것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동족의 선의는 뿌리치고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침략과 략탈의 원흉 미국에 가붙어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친미매국노, 외세의존병자들의 비굴한 망동이다.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엄숙히 천명된 우리의 북남관계개선의지에는 시대의 지향과 민족의 념원이 어려있다.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이다.파국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수수방관한다면 그 어느 정치인도 민족을 위한다고 말할수 없으며 민심의 지지도 받을수 없다. 우리는 민족의 근본리익을 중시하고 북남관계의 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와도 기꺼이 손잡고 나아갈것이라는 뜨거운 동포애적아량과 애국애족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런데 괴뢰들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동족의 진지한 노력을 한사코 외면하면서 미국상전과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압박공조에 미쳐돌아가고있다.참으로 쓸개빠진 친미매국노들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괴뢰패당이 트럼프의 환심을 얻고 그의 뒤받침밑에 어수선한 정국을 수습하며 정치적야심을 실현하려고 아첨경쟁에 나선것은 가련하기 그지없다. 민족공조를 거부하고 외세를 쫓아다니며 살길을 찾는 괴뢰정객들이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광분해온 친미주구들의 운명은 하나같이 비참했다는것이다. 4.19인민봉기에 의해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 해외에서 더럽게 객사한 미국의 손때묻은 주구 리승만역도와 미국의 부추김밑에 《유신》독재통치에 미쳐날뛰다가 자기의 심복졸개가 쏜 총탄에 맞아 비명횡사한 박정희역도의 말로도 그것을 말해준다. 동족의 애국애족적인 제안과 노력에 의해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들을 서슴없이 차던지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던 특등매국노 박근혜역도가 지금 어떤 처지에 빠지였는가. 박근혜역도가 지금처럼 《대통령》자리를 내놓지 않겠다고 계속 버티기를 하며 남조선의 정국혼란을 심화시킬 경우 제 애비의 운명의 전철을 밟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수 있겠는가. 《유신》의 후예에게 《대통령》감투를 씌워 청와대안방에 들여앉히고 북남대결에로 내몰며 노복처럼 부리던 미국도 오늘에 와서는 괴뢰역도를 다 파먹은 김치독처럼 치부하고있으며 지어 시끄럽고 부담스러운 존재로 여기고있다. 아직도 미국을 할애비로 섬기며 그에 의존하여 불순한 정치적야망을 실현하려고 꾀하고있는 괴뢰정객들은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우리 겨레는 민족을 등지고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더러운 명줄을 이어가며 반공화국압살에 미쳐날뛰는 매국역적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고 단호히 징벌해버릴것이다. 리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