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1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우리의 자위적행사는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
지금 세계는 주체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른것과 관련하여 법석 끓고있다.수소탄까지 보유하고 핵탄두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를 실현한 우리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가지는 의미는 실로 크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주체조선의 자위적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다.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미국의 날로 악랄해지는 핵전쟁위협에 대처한 정당한 자위적행사이다. 미국은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공화국을 1차적인 공격목표로, 전복대상으로 삼고 정치, 군사, 경제적압박책동을 체계적으로 증대시켜왔다. 특히 미국은 우리에 대한 핵공격을 정책화하고 괴뢰들을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의 돌격대로 내세우면서 세기를 이어 핵공갈을 가해왔다.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시기에 벌써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울 흉계를 꾸미였을뿐아니라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으로 공식 지명하고 괴뢰들과 함께 그 실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미국은 각종 핵전략자산들과 침략전쟁들에서 악명떨친 특수전무력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키 리졸브》, 《독수리 16》, 《을지 프리덤 가디언》과 같은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를 조성하였다. 미제침략군의 《B-1B》, 《B-2》, 《B-52》를 비롯한 핵폭격기들을 미국본토로부터 괌도로 이동배비하고 핵폭탄투하연습을 뻔질나게 벌린것은 우리에 대한 극히 로골적인 핵위협소동이였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핵위협소동이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알아들을만큼 경고도 하고 충고도 주었다.그러나 미국과 괴뢰들은 그 모든것을 귀등으로 흘려보내고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의 도수를 계단식으로 확대하였다. 핵전쟁에 미친 호전세력의 광기를 짓뭉개버릴 방도는 오직 하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날로 악랄해지는 핵전쟁위협에 대처한 자위적행사로서 첫 수소탄시험과 각이한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 핵탄두폭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우리의 이 정당한 대응조치를 초래한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들은 자중, 자숙할 대신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날강도적인 《제재결의》를 조작해내는데 열을 올리였다. 적대세력들은 그 누구의 《숨통을 조이는 초강도제재》에 대해 떠들어대며 인민생활필수품들과 어린이들의 놀이감까지 제재항목으로 규정하였다.미국과 괴뢰들의 반공화국제재소동은 온갖 비렬한 수단과 방법으로 우리의 일상적인 경제활동공간까지 강탈하기 위한 가장 잔악무도한 고립압살책동이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건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개발은 미국의 날로 악랄해지는 핵전쟁위협과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대처한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의 일환이다.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미국과 괴뢰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한 조건에서 우리는 원쑤들의 항시적인 핵위협으로부터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겨레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해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위한 준비사업을 추진시키고있다. 그런데 미국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우리의 정정당당한 조치에 대해 무턱대고 걸고들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성 부장관은 《북의 위협이 극심한 지경에 이르렀다.》느니, 미국에 어떤 행정부가 서든 《북에 대한 제재압박은 지금과 같이 계속》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괴뢰들도 미국상전의 수작질에 맞장구를 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광분하고있다.괴뢰외교부와 통일부패거리들은 《국제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행위》라느니 뭐니 하며 반공화국제재압박에 대해 비린청을 돋구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그 무슨 《추적감시》를 떠들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지금 괴뢰패당은 새 미행정부와 《북의 핵과 미싸일을 무력화》하기 위한 《대북압박공조》를 강화하겠다고 정신없이 돌아치고있다.이것이야말로 날강도들의 파렴치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장장 수십년간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말살하기 위한 시대착오적인 적대시정책에 악랄하게 매달린 범죄자들이 도리여 저들의 망동을 정당화하면서 반공화국압살책동의 도수를 더욱 높이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근본적으로 달라진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아직도 판별하지 못하고 어리석게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정치경제적봉쇄와 군사적압박에 계속 매달리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히스테리적인 광기는 내외의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우리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제재압박속에서 그 누구의 도움이 없이 자강력에 의거하여 상식을 벗어난 속도로 핵무기고도화를 진척시켜 수소탄을 개발하고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까지 보유하였다. 미국과 괴뢰들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권리행사는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주체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는 우리의 최고수뇌부가 결심하는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서 발사되게 될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국제사회가 격찬하는 《조선의 정치력학》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그것은 미국이 압력을 가할수록, 핵무기로 위협하면 할수록 주체조선의 의지와 타격력은 더욱 강해진다는것이다.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원쑤들이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것은 우리 주체조선의 혁명적대응방식이다.우리에게는 내외호전광들의 핵위협소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겨레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자위적핵억제력을 계속 질량적으로 확대강화해나갈수 있는 응당한 권리가 있다. 세계는 폭제의 핵을 무자비하게 내려쳐 부정의의 못이 다시는 솟아나지 못하게 하는 주체조선의 정의로운 핵마치가 어떤것인가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리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