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희세의 천출명장을 모시여 우리는 또다시 승리하였다

 

경이적인 사변들과 기적들로 수놓아진 격동의 해, 2016년이 저물어가고있다.새해를 눈앞에 둔 지금 세계는 조선이 올해를 어떻게 승리의 해로 빛내였는지 놀라와하고있다.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붕괴》의 시간표를 짜놓고 전대미문의 제재압박을 들이대였지만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비상한 전진을 가로막지 못하였다.

우리가 승리를 이룩한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그 잊을수 없는 나날들을 우리는 다시금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인민을 전쟁의 참화에서 구원함으로써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의 수호자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습니다.》

지구가 통채로 뒤흔들렸다.선군조선은 이해의 서막을 장엄한 수소탄폭음으로 통쾌하게 열어제꼈다.평화의 웨침이였고 승리의 선언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을 대표하여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을 진행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신데 이어 최종명령서에 수표하시였다는 보도가 온 세계를 진감시키며 울려퍼졌다.

진보적인류는 격정을 터뜨리며 축전과 축하편지들을 보내여왔고 적대세력들은 혼비백산하여 아우성을 쳤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싸쥐 우말라또바는 조선의 수소탄시험의 성공은 김정은동지의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배짱, 자기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이다,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시며 시대와 인류앞에 거대한 업적을 이룩해가시는 김정은동지는 진정한 애국자,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이시다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추가제재》와 《단호한 대처》를 떠들며 무슨 일을 칠것처럼 날뛰였지만 그 모든것은 우리와의 대결에서 참패를 당한자들의 망동에 불과하였다.

우리 나라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섬으로써 미국은 핵선제공격이라는 독점권을 완전히 잃어버렸다.제3차 세계대전발발에 대한 세계의 우려에 종지부가 찍혀졌다.

우리의 수소탄은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 위업의 승리를 선언하였고 감히 핵선제타격이요 뭐요 하고 떠들어대며 다른 나라들에 핵몽둥이를 마구 휘둘러대는 미국의 경거망동에 경종을 울렸다.

세계는 수소탄뢰성을 울리도록 하신데 이어 우리의 전략적지위를 공고히 해나가는 사변적인 대장거들을 련속 단행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인상을 뵈옵고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6월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시험발사와 8월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 9월의 핵탄두폭발시험의 대성공…

격동적인 사변들이 일어날 때마다 온 세상이 끓었다.《외세의 핵위협에 대처한 조선의 대답》, 《조선이 이룩한 위대한 승리》, 《미국에 써주는 수치스러운 종국적멸망의 마지막페지》 등의 목소리들이 끊임없이 울려나왔다.

로씨야의 한 정치분석가는 조선이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보유한것은 세계적인 세력구도에서 커다란 변화로 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힘이 대등한 지역렬강이 출현하였다고 하였다.

미국은 단말마적발악을 해댔다.올해 벽두부터 해가 다 지난 이 시각까지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내세워 《제재결의》를 조작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우리가 자위적조치들을 취할 때마다 평화에 대한 《위협》이니, 《도발》이니 하는 궤변을 줴쳐대면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왔다.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과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 집무실에 대한 《정밀타격훈련》과 같은 천인공노할 범죄적망동도 서슴지 않은것이였다.

미국이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 핵항공모함타격집단을 비롯하여 옹근 한개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침략무력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들이밀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상태에 들어간적도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핵전쟁도발기도는 매번 무용지물이 되고말았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새로 개발된 최첨단무기들이 련이어 자기의 위력을 과시하였고 조선인민군 각 군종, 병종별로 진행된 군사훈련들과 포사격경기들은 그대로 원쑤들에게 내린 철추로 되였다.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세계의 한복판에 서시여 정의와 평화를 수호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인담대한 지략과 단호한 실천행동앞에서 적들은 기가 꺾이였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는 걸출한 령도자로 높이 칭송하였다.

중국의 홍콩잡지 《국제련계》 9월호는 《신비스러운 지도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미대결전에서 조선의 김정은령도자께서 구사하시는 활동방식들은 도저히 그 답을 찾기 힘든 방정식이라고 할수 있다, 때문에 미국의 대조선전략가들이 전전긍긍하고있는것이다라고 썼다.그러면서 잡지는 보통의 담력으로써는 상상도 할수 없는 대용단으로 전세계를 죽가마끓듯 하게 하시고 전략무력의 공개로 적들을 전률케 하시였으며 림기응변, 예측할수 없는 지략으로 미국을 매번 수세에 몰아넣으시고 폭과 깊이를 알수 없는 정력적인 활동으로 조선땅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을 높이 칭송하였다.

북부피해지역에서 높이 울린 로동당만세소리는 횡포한 자연과 원쑤들의 가증되는 제재압박과의 대결에서 우리가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가져다준 북부지구의 큰물피해는 지난해 라선지구가 입었던 피해와는 대비할수 없을 정도로 엄청났다.원쑤들은 빠른 복구가 전혀 불가능할것이라고 떠벌이면서 우리가 맥을 놓고 주저앉기를 고대하였다.

일은 그렇게 되지 않았다.기적이 일어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피해지역에로 전환하도록 하시였으며 인민군 군인들과 인민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가슴을 불태우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너무도 짧은 기간에 북부일대는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며 황홀한 선경으로 전변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과 인디아의 NDTV방송,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를 비롯한 각국의 신문, 통신, 방송, 인터네트홈페지들은 피해복구전투에 관한 조선의 조치는 세상사람들이 상상도 할수 없는 사변으로 된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더욱 똑똑히 알게 되였다라고 전하였다.

전란을 피하여 제 고향을 떠난 수백만의 피난민들이 지중해를 넘다가 바다에 빠져죽고 이국을 방황하며 인간이하의 갖은 학대를 받고있을 때 우리 인민들은 이전보다 더 훌륭한 새 보금자리에 행복한 살림을 폈다.

《경애하는 원수님 고맙습니다.》, 《조선로동당 만세!》

눈물에 젖어 목메여 터치는 인민들의 이 심장의 웨침을 들어보라.그러면 세계는 알게 될것이다.

매일같이 벌어지는 제재소동과 미국이 수십년동안 외워온 《붕괴》론, 겹쌓이는 시련과 계속되는 자연의 재앙에도 끄떡없이 더욱 강대해지고 나날이 솟구쳐오르는 우리의 기적에 대한 대답을 찾게 될것이다.

실천은 말없는 웅변이라고 했다.

우리 원수님께서 찾고찾으시는 곳들마다에서는 인민을 위한 선경들이 끊임없이 펼쳐졌다.보건산소공장과 류경안과종합병원, 새로 완공된 자연박물관과 중앙동물원, 룡악산비누공장과 류경김치공장, 평양중등학원과 민들레학습장공장…

우리 조국은 나날이 젊어지고 사람들의 창조적리상과 누리는 복리, 문명수준은 높아만 가고있다.

제재의 사슬은 점점 더 세게 조여들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이 나래쳐올랐고 철령아래에는 희한한 과수의 선경이 펼쳐졌으며 바다에는 황금해의 새 력사가 수놓아졌다.

온 한해 우리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정초부터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수많은 창조물들을 일떠세우시고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해의 마지막나날까지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자기가 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인민들의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위해 진정을 바쳐야 한다고 전당의 초급당위원장들에게 간곡히 이르시였다.

정녕 우리 원수님은 끝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한 삶을 창조해가시는 한없이 자애로운 령도자이시다.

에스빠냐에 본부를 둔 조선과의 친선협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세상에 국민을 부르짖는 지도자들은 많다지만 김정은원수님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는 그 어디에도 없다, 그이의 로고는 인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고령도자는 〈우리 인민〉, 인민은 〈우리 원수님〉이라고 부르며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룬 나라, 인민으로 시작되여 인민으로 일관된 나라가 바로 조선이다.참으로 한 나라의 령도자이시기 전에 인민의 어버이이시고 불보다 더 뜨거운 정으로 인민을 감싸안아 영광에로, 휘황한 미래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진정 이해의 흘러온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더욱 굳게 새기게 되고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뿌듯해진다.

핵도 인민의 안전을 위한 핵이고 정책도 인민의 리익을 위한 정책이다.

정의와 평화의 수호자이시며 행복의 창조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그이의 두리에 뜻과 정으로 굳게 뭉쳐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을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는 배심이 든든하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주체조선의 힘이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두려움을 모르고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손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