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우리 아이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고 희망과 미래의 전부이라고 하시며 따사로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정치를 펼치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친어버이정에 떠받들리워 원아들을 위한 행복의 보금자리가 세상이 보란듯이 또 하나 훌륭히 일떠섰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교육환경과 생활조건이 최상의 수준에서 그쯘히 갖추어진 평양초등학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 국무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 위원장 김수길동지를 비롯한 해당 부문과 학원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지난해 7월 새로 건설된 평양중등학원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초등학원건설도 와닥닥 달라붙어 끝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형성안도 지도해주시였으며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평양시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자강력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만리마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림으로써 짧은 기간에 연건축면적이 7, 870여㎡이고 교사, 기숙사, 야외체육장 등으로 이루어진 평양초등학원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아이들의 멋쟁이궁전, 먼 후날에도 손색없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의 전경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평양중등학원과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일떠섰는데 정말 보기 좋다고,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아기자기하게 건설을 잘했다고, 평양시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이 지구가 천지개벽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초등학원을 바라보느라니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해 늘 마음쓰시며 친부모가 되시여 육친의 사랑을 부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생각이 간절해진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희한하게 건설된 학원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교사와 기숙사를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 및 운영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평양초등학원의 교사를 현대적이면서도 깨끗하게 건설했다고 하시면서 초등교육단위의 특성에 맞게 모든 교실들을 다기능화, 정보화하였으며 각종 교구비품들도 충분히 갖추어놓았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고 조직과 집단을 위하는 마음을 키워주며 일반기초지식과 체육예능교육을 충분히 줄수 있도록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실, 소년단실, 자연실, 음악 및 춤보급실 등도 품들여 꾸려놓았으며 복도에 동화적이면서도 직관성과 과학성, 생동성이 보장된 여러가지 그림 등을 붙여놓았는데 모든 공간이 지식홀, 상식홀로 되였다고 하시였다.

2학년 1반에서 진행하는 국어수업도 참관하시면서 교원의 교수방법과 교편물리용정형, 학생들의 인식능력과 그들이 쓰고있는 교과서와 학습장의 질에 대하여 친어버이심정으로 자세히 알아보시였다.

기숙사를 원아들의 동심에 맞으면서도 그들이 생활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잘 꾸렸다고 하시면서 침실, 식사실, 리발실, 치료실 등 모든것이 마음에 든다고, 식료품창고에 여러가지 기초식품과 당과류, 과일 등이 그득히 쌓여있을뿐만아니라 메주덩이까지 달아놓았는데 볼만 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온 나라가 원아들을 위한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는것이 우리 사회의 기풍, 사회주의조선의 가풍으로 되였는데 정말 좋은 일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초등 및 중등교육의 질이 어떤가에 따라 고등교육을 비롯한 나라의 전반적인 교육의 질이 규정되며 인재강국화실현의 지름길도 당의 초등 및 중등교육중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교원들의 교육자적자질을 끊임없이 높이고 교육내용과 형식,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교직원들이 원아들의 친부모가 되여 그들의 인격형성과 인간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교양을 구체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홈페지를 통하여 학원운영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 교훈들을 다른 학원들과 교환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문제 등 평양초등학원관리운영사업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초등학원을 돌아보니 마치 동화세계에 들어갔다 나온것만 같다고, 원아들이 정말 좋아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즐거워진다고 하시면서 원아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배우며 강성조선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되였다고, 이곳에서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힘찬 동음소리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의 교육중시정책과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자랑스러운 창조물인 평양초등학원을 평양시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건설했는데 조금도 흠잡을데가 없다고, 건축미학적, 교육학적, 위생학적요구로 볼 때 자그마한 손색도 없다고, 나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우리의 건축술을 이곳을 돌아보아도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만족에 대만족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부모없는 원아들이 믿고 의지할것은 우리 당밖에 없는것만큼 평양초등학원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이 원아들이 설음을 모르고 한점 그늘도 없이 대바르고 씩씩하며 밝고 명랑하게 자라도록 자신의 마음까지 합쳐 잘 돌봐주기를 부탁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날 평양초등학원, 평양중등학원 원아들과 교직원들, 건설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원아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의 궁전을 지어주시고 자기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꿈만 같은 행복을 안겨주신 아버지원수님을 우러러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지덕체를 겸비한 사회주의강국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튼튼히 준비해갈 불타는 마음을 담아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정이 곳곳마다에 넘쳐흐르는 원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훌륭한 배움터인 평양초등학원에서는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품은 우리의 집이고 우리는 모두다 친형제라고 목메여 부르는 원아들의 행복의 노래소리가 온 세상이 들썩하게 세세년년 길이길이 울려퍼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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