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27일 로동신문

 

강원도정신의 력사적지위와 창조, 발양의 원천

 

혁명의 년대마다 시대를 대표하는 불굴의 혁명정신을 창조하고 그 정신으로 만난을 헤치며 승리를 떨쳐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오늘 우리 당은 시대의 본보기정신인 강원도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위대한 시대의 투쟁정신은 불굴의 혁명성과 전투성, 커다란 견인력과 생활력으로 하여 조국력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게 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일찌기 없었던 비약과 번영의 시대에 강원도정신이 창조된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다.강원도정신에는 시련의 시기 우리 당에 커다란 힘을 주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타오르게 한 강계정신과 같은 무궁무진한 위력이 있다.

강계정신은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류례없는 시련을 이겨내며 락원의 행군길을 앞장에서 개척한 투쟁정신이다.1990년대 후반기는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최악의 역경의 시기였다.혁명의 승패, 사회주의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그 준엄한 시기 위대한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불사신마냥 일떠선 신념의 강자들이 바로 자강도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이다.이들은 당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고 자체의 힘으로 수많은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였으며 등짐으로 거름을 날라 논밭을 걸구었다.굶어쓰러지면서도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키고 기대를 멈추지 않은 자강도인민들의 모범을 따라 도처에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추켜세우기 위한 결사전이 힘있게 벌어졌다.강계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여지없이 짓부시고 강성번영의 활로를 열어제낄수 있었다.

오늘의 시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속에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격동적인 시대이다.이 거창한 변혁의 시대의 전렬에 강원도인민들이 서있다.지금 강원도인민들은 당정책관철의 기치를 들고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강원도정신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 높이 발휘된 자력자강의 정신이며 우리 인민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참다운 혁명가들로 키우는 위력한 무기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념원을 활짝 꽃피우고 인민들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시대의 본보기정신이라는데 강원도정신의 력사적지위가 있다.

탁월한 수령의 령도는 인민대중을 불가능을 모르는 강의한 정신력의 소유자, 시대정신의 창조자로 키우는 근본원천이다.인민에 대한 령도자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속에서 시대를 진감하는 혁명정신이 태여나게 된다.

강원땅에는 삼복의 무더위와 한겨울의 찬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도를 현지지도하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발자취가 력력히 새겨져있다.산세험한 발전소건설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만년대계의 재부들을 마련해가고있는 강원도인민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고무격려와 크나큰 믿음이 있었기에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대중적영웅주의와 결사관철의 투쟁으로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꽃피워나가는 장엄한 총진군에서 기수가 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원산구두공장, 원산육아원과 애육원, 원산초등학원, 중등학원, 갈마식료공장과 같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시여 수령의 유훈,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시고 원산군민발전소건설을 비롯하여 도의 모든 사업이 활력있게 진행되도록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울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었다.

강원도인민들을 자력갱생의 선구자, 불굴의 투사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온갖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이 강원도정신창조의 원천으로 되였다.

시대정신은 령도자를 진심으로 따르고 받드는 인민의 고결한 충정과 의리의 분출이다.

강원도인민들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어려있는 유복자발전소를 훌륭히 일떠세워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반드시 풀어드리겠다는 불타는 충정, 당의 품속에서 억세여진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으로 기적을 안아오려는 철석의 의지가 끓어번졌다.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렸기에 강원도인민들은 대자연을 길들이고 신념의 장벽을 우뚝 솟구쳐올릴수 있었다.하늘이 열백번 무너진대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무조건 관철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과 운명을 끝까지 같이하려는 신념과 의지를 원동력으로 하여 발양되는 불굴의 혁명정신이 바로 강원도정신이다.

우리는 강계정신으로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며 락원의 행군길을 열어놓은것처럼 강원도정신의 위력으로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것이다.

김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