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6일 로동신문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자력자강으로 만리마시대의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는 강의한 정신력, 강원도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사생결단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의지로 방대한 원산군민발전소건설을 자체의 힘으로 완공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선물로 드린것을 비롯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강원도정신의 창조는 강원도인민들을 자력갱생의 선구자, 불굴의 투사로 내세워주시고 그 영예를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강원땅에 인민사랑의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신 주체98(2009)년 1월 5일 새로 건설된 원산청년발전소를 돌아보시며 강원도인민들은 원자탄보다 더 위력한 정신력의 창조자,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력갱생의 선구자라는 값높은 평가를 주시고 새 발전소를 건설하여 도의 전기문제를 원만히 해결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으며 친히 《원산군민발전소》라는 이름을 지어주시고 언제와 물길굴, 발전기실위치도 정해주시였다. 산세험한 발전소건설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만년대계의 재부들을 마련해가고있는 강원도인민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고무해주신 강원도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원산육아원, 애육원, 원산초등학원, 중등학원, 원산구두공장, 갈마식료공장을 비롯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워주시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이 바라는 창조의 높이를 깊이 새겨주시였다. 도의 모든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서해로 흐르는 강물을 동해로 돌려 락차고를 조성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규모가 큰 류역변경식수력발전소인 원산군민발전소는 수십㎞에 달하는 물길굴뚫기와 근 200만㎥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 등을 해야 하는 방대한 공사과제였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발전소건설을 단순한 물질적조건이나 경제적실리로만 계산되는 공사가 아니라 도의 책임일군들부터 전투현장으로 달려가 화선식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들이대여 온 공사장이 혁명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는 한편 모든 공장, 기업소의 로동계급과 근로자들을 발전소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언제건설자들은 기초굴착과 구조물공사를 동시에 내미는 새로운 공법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2년이상 걸려야 한다던 방대한 가배수로공사를 4개월동안에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3년 남짓한 기간에 만년언제를 쌓아올리였다. 이 나날 착암기가 멎으면 정대와 함마로 발파구멍을 뚫으며 공사속도를 보장한 돌격대원들의 무비의 헌신성에 의해 두달분의 무넘이언제기초굴착과제가 단 6일동안에 결속되는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였다. 발전기실건축공사에 참가한 돌격대원들도 지하수가 솟구치는 수십m깊이의 구간에 층층이 계단을 설치하고 마대전, 함마전, 맞들이전을 련속 들이대여 짧은 기간에 6만여㎥의 토량굴착공사와 지하구조물콩크리트치기공사를 해제끼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물길굴공사는 발전소건설에서 가장 어렵고 힘겨운 전투였다. 위험천만한 붕락구간만도 수천m에 달하고 방대한 량의 지하수가 사품쳐흐르는 이곳에서 공사를 벌린다는것은 기성관념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였다. 건설자들은 물길굴을 관통하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는 결사의 맹세를 가다듬고 전투원들은 교대가 끝난 다음에도 숙소로가 아니라 발파가스가 채 빠지지 않은 막장으로 또다시 뛰여들어갔다. 그들은 한몸이 그대로 착암기가 되고 동발이 되여서라도 무조건 기한전에 공사를 끝낼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쏟아지는 석수속에서도 착암과 장약, 발파, 버럭처리를 중단없이 내밀었다. 가슴까지 차오르는 물속에서 그들이 심장으로 부른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충정의 7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앞을 다투어 결사대를 뭇고 낮에 밤을 이은 백열전을 벌리며 시간당 수천㎥의 지하수가 차오르는 갱안에서 고무배와 나무배로 버럭과 혼합물운반을 멈추지 않았다. 당이 정해준 시간에 무조건 원산군민발전소를 완공하기 위하여 결사전을 벌린 건설자들가운데는 뜻밖의 붕락으로 굴속에 갇혀서도 작업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림시물막이구조물해체전투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불굴의 투사들, 갱천정에서 떨어지는 바위를 한몸으로 막아 귀중한 혁명동지들을 구원하고 장렬하게 희생된 애젊은 청춘들도 있었다. 발전소건설장전역에 차넘친 비상한 각오와 열정은 강원도인민들은 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다시금 뼈에 새기였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며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원산군민발전소언제에 새겨진 《자력갱생》이라는 대형글발은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도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발전소건설초기 공사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시추기와 양수기들을 만들어낼 결심밑에 여러차례의 실패를 거듭하면서 끝내 완성하여 리용하였으며 세멘트와 강재, 레루, 각종 륜전기재부속품을 비롯한 건설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생산보장하여 완공을 앞당기는데 기여하였다. 오늘의 자력갱생은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발전소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풀어나갔다. 과학자, 기술자, 건설자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쳐 언제단면최량화공법, 가배수로에 의한 큰물처리공법, 콩크리트타입량을 40%이상 줄인 새로운 무넘이언제공법 등 100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연구도입하여 공사의 속도와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면서도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였다. 또한 혼합물충진에 쓰이는 급결제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내여 흐름속도가 빠른 물속에서도 전반적인 갱피복공사를 일정대로 다그쳤으며 중앙이나 다른 도의 도움이 없이는 할수 없다고 하던 압력관로공사와 대형발전기설치도 도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해제꼈다.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으로 방대한 원산군민발전소건설을 밀고나가면서 도안의 여러곳에 수많은 자력갱생기지들을 일떠세우고 그에 토대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룡담세멘트공장, 문천강철공장을 개건하여 도안의 대상건설에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안변요업공장,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원산가구공장 등에 국산화된 마감건재생산기지들을 꾸려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 도예술극장을 훌륭히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개건된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는 불타는 애국심을 지닌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자력자강의 투쟁정신이 안아온 또 하나의 자랑찬 창조물이다. 당의 국산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도에서는 모든 설비들과 체육관관람석의 수지의자, 운동장의 인공잔디, 륙상주로의 고무깔판, 조약수조, 물미끄럼대 등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자체로 생산리용하였다. 강원도인민들은 자기 손으로, 자기 힘으로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창조하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원산유리병공장에 능력이 큰 유리그릇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려놓고 생산정상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도내인민들에게 보내주었으며 지난해 불과 15일동안에 10만여점에 달하는 유리그릇을 생산하여 북부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내주었다. 또한 원산시의 여러곳에 샘물공급소들을 위생문화적으로 건설하고 시, 군들에서도 자연흐름식샘물공급체계를 실현하여 인민들에게 샘물공급을 정상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하였다.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룩한 성과에 조금도 자만하지 않고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내세우고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고있다. 도에서는 앞으로 몇년안에 강원도를 전기가 남아돌아가는 도로 전변시킬 대담한 작전을 세우고 여러개의 발전소건설전투에 진입하였으며 도양묘장, 도수산사업소, 양로원건설과 원산시 송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처럼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립체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제일 앞장에서 받들고 자기 도를 전국의 본보기도로 만들려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안고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힘차게 내달리는 강원도인민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에 의하여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