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20일 로동신문

 

불멸의 꽃바다와 더불어 태양민족은 무궁번영하리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우리 조국땅우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만리마시대, 무궁번영하는 김정은시대를 축복하며 수도 평양에서 제21차 김정일화축전이 성대히 진행되고있다.이번 축전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5돐을 맞으며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만사람의 가슴속에 더더욱 의미심장하게 안겨온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75돐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불멸의 꽃바다로 더욱 환희롭게 경축하는것은 김일성, 김정일조선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만이 누릴수 있는 더없는 행복이다.

우리는 제21차 김정일화축전장을 돌아보면서 2월의 이 강산을 붉게 물들이며 아름답게 피여난 태양의 꽃이야말로 불세출의 선군태양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인민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열화같은 경모의 마음,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갈 천만군민의 불타는 맹세가 어리여있는 위인칭송의 꽃, 신념의 꽃임을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충정의 꽃바다우에 빛나는 태양

 

저 하늘의 태양이 있어 이 세상 만물이 소생하듯이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민족의 운명도, 인간의 참다운 삶도 꽃펴날수 있다.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락원을 펼쳐주시고 세계의 자주화를 위해 온넋을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인류의 태양이시다.

어느 전시대를 돌아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흠모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이번 축전장을 돌아본 참관자들의 입에 제일 많이 오른 말을 꼽는다면 아마도 태양이라는 두 글자일것이다.

김정일화로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한 전시대를 바라보니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높이 모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서있는듯 한 심정입니다.》

《불멸의 꽃속에 훌륭히 형상되여있는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바라보니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미소가 어려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정중히 모신 인민무력성과 외무성전시대 등 수많은 전시대들에서 참관자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발걸음을 쉬이 떼지 못한다.우리 인민들모두가 심장에 안고 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이 끝없이 빛발치는 불멸의 꽃바다,

천만의 가슴속에 끓어번지는 충정의 마음이 그대로 어려있는듯 붉게붉게 피여난 김정일, 그 꽃잎에 맺힌 맑은 물방울에도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려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마음이 비낀듯…

바로 그 마음들에 떠받들려 20년전에 세상에 없는 불멸의 꽃축전의 시원이 열리지 않았던가.

그때 외국의 한 인사가 터친 격정의 토로를 적는다.

김정일화는 세계적인 꽃이기에 김정일화전시회는 머지않아 반드시 세계적인 전시회로 될것입니다.》

충정의 꽃바다우에 빛나는 태양!

그 충정의 꽃바다는 우리 나라뿐아니라 세계의 방방곡곡으로 끝없이 이어져있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가늠할수 없는 거대한 힘으로 온 지구를 감싸안고있다.

하기에 조국평화통일위원회전시대와 총련중앙상임위원회전시대를 비롯한 여러 전시대들에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수많은 인사들과 단체들의 위인칭송의 마음이 어린 불멸의 꽃 김정일화가 수많이 전시되여있는것이다.

진정 한평생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초불처럼 태우시며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시고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전하며 김정일화는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절세위인의 강국념원과 맹세의 대하

 

축전장에 펼쳐진 태양의 꽃바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위업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천만군민의 불타는 맹세도 뜨겁게 비껴있다.

지난해의 격동적인 사변들이 훌륭히 형상되여있는 수많은 전시대들을 돌아볼수록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이 가슴벅차게 안겨와 끝없는 격정과 흥분을 금할수 없다.

무진막강한 군력의 상징인양 선군의 총대를 형상한 전시대들이며 당 제7차대회가 열린 지난해를 승리자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련속적인 철야진군을 벌리며 일떠세운 자랑찬 창조물들을 형상한 전시대들앞에서 그 누구인들 심장이 높뛰지 않으랴.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소리높이 구가하는 교육위원회전시대,

그앞에 서면 누구나 얼마전 평양초등학원을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생각이 간절해진다고, 이렇게 희한하게 건설된 학원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되새겨보군 한다.

끝간데없이 펼쳐진 과수의 바다를 바라보시면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남기신 애국유산, 애민유산의 하나이라고, 이곳을 지나다닐 때면 장군님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정녕 우리 원수님 심중에는 위대한 장군님 생각뿐이였다.

인민보안성전시대에 새겨진 《우리 장군님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실가》의 글발이 다 말해주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행복에 겨운 인민들을 바라보시는듯 환하게 웃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사진문헌을 우러를수록 그이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려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가 어려와 가슴뜨겁다.

대지를 박차고 날아오른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 《자강력-250》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새형의 풍력발전기, 창공을 치뚫으며 솟구치는 려명거리의 웅장한 모습,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전하며 조국의 북변땅에 일떠선 새 집들도 방불히 안겨온다.

그뿐이 아니다.보건산소공장과 류경안과종합병원, 황금해의 《이채어경》,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에 대한 훌륭한 형상으로 하여 불멸의 꽃바다는 더욱 세찬 격정의 파도를 일으킨다.

자력자강의 위력,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올해신년사과업관철에 총매진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여갈 불같은 결의가 세차게 굽이치고있는 금속공업성과 화학공업성의 전시대, 전세대 청년들의 영웅적인 투쟁전통을 이어 만리마선구자의 영예를 빛내여나가고있는 온 나라 청년들의 충정의 마음이 비껴있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전시대…

진정 뜻깊게 형상된 전시대들은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을 위해 뿌리신 씨앗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열과 정을 부어 가꾸시여 열매로 주렁지우신 숭고한 애국의 결정체이라는것을 실감있게 보여주고있다.영원한 태양의 빛발따라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비약하는 만리마시대의 숨결, 언제나 변함없이 당을 따라 사회주의한길로 나아가려는 천만군민의 신념의 맹세를 반영하고있다.

그렇다.

올해의 김정일화축전은 백두산절세위인의 한생의 업적을 더욱 깊이 새겨보게 하는 흠모의 대축전이며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받들어 새해의 행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같은 충정과 혁명적기상을 엿볼수 있게 하는 맹세의 대축전이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 세기와 세기를 이어 사회주의 이 강산에, 온 누리에 끝없이 만발하는 불멸의 꽃 김정일화와 더불어 대를 이어 수령복, 태양복을 누려가는 우리 민족, 주체의 내 나라는 영원토록 부강번영할것이다.

글 본사기자 주령봉
강효심
사진 본사기자 리명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