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30일 로동신문

 

론평

천하바보의 푼수없는 넉두리

 

얼마전 서울에 있는 《남북회담본부》라는데서 괴뢰통일부의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여기에서 괴뢰통일부 장관 홍용표역도는 지금이 그 무슨 《중요한 분기점》이라느니, 《비핵화와 인권》이니 하면서 그 누구의 《변화》를 저들이 원하고있다는 가소로운 나발을 불어댔다.

한편 저들이 《북비핵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횡설수설하면서 《평화와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내뱉았다.

동족대결병자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홍용표의 구린내나는 주둥이에서 바른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그러나 명색이 통일부 장관이라는자가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지금 그와 관련한 문제는 일언반구도 없이 우리를 또다시 악랄하게 걸고든것은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홍용표의 나발은 《북의 핵포기와 변화》를 목적으로 한 박근혜역도의 넝마짝같은 《대북정책》을 어떻게 하나 유지함으로써 북남관계를 대결과 긴장격화의 위험한 국면에 계속 못박아놓고 동족압살의 불순한 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흉악한 속심을 드러낸것이다.

지금 남조선은 물론 해외에서도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할데 대한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호소를 적극 지지하면서 괴뢰당국이 동족대결정책을 철회하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나설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주장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홍용표역도가 5년동안이나 열리지 않던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라는 광대극까지 벌려놓고 《북에 잘못된 신호》를 주어서는 안된다느니, 《중대고비》니 하며 고약한 나발들을 불어댔다.

이것은 홍용표야말로 북남관계개선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동족압살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극악한 대결미치광이이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홍용표역도가 이번에 《비핵화와 인권》이니, 《변화》니 하며 어리석게 놀아댄것은 실로 무지몽매한자의 추태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 괴뢰패당에게 우리에게서 그 어떤 변화도 바라지 말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해주었다.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제아무리 반공화국제재압박에 기승을 부리여도 우리의 사상과 제도는 억척불변이다.우리는 앞으로도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갈것이다.

홍용표가 아직도 개꿈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비핵화와 인권》이니, 《변화》니 하는 뚱딴지같은 나발을 줴친것은 초보적인 정세판별능력도 없고 리성도 없는 저능아, 천치로서의 자기의 추한 몰골을 스스로 드러내놓은것이다.

그런 무지무능한자이기에 《정책의 일관성》이니 뭐니 하며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뛰다가 산송장이 된 박근혜를 추어올리고 《평화와 평화통일》이니 뭐니 하며 괴뢰역도의 대결정책을 정당화하려고 발광한것이다.

민심의 준엄한 심판대우에 올라선 박근혜역도와 함께 비참한 종말을 고할 자기의 가련한 처지도 가늠 못하는 천하바보의 넉두리질에는 실로 조소를 금할수 없다.홍용표역도가 청와대마귀할미를 계속 비호하며 대결정책을 강행하고 너절한 잔명도 부지해보려고 발버둥질을 치고있지만 그것은 쓸데없는짓이다.

남조선의 초불민심은 박근혜역도에게 이미 사형선고를 내리였다.박근혜역도의 죄악이자 곧 홍용표의 죄악이다.

청와대악녀의 밑씻개노릇을 하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뜨리고 동족압살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홍용표역도가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힐 날은 멀지 않았다.극악한 대결광신자이며 인간추물인 홍용표역도는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속에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