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파산의 운명에 처한 반역정책

 

온 남조선땅이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에 분노한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에 의해 거대한 초불바다로 화한 속에 새해에 들어와서도 투쟁의 불길은 꺼질줄 모르고 계속 힘차게 타오르고있다.

박근혜역도의 즉시퇴진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지금 괴뢰역도가 민심의 지향에 도전하며 강행추진한 반역정책들을 철페시키기 위한 투쟁으로 이어지고있다.남조선 각계는 박근혜역도가 추진한 온갖 정책들은 이미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고 하면서 그것들을 지체없이 철페하는것은 초불민심의 명령이라고 주장해나서고있다.

남조선에서 반역정책철페를 위한 투쟁기운이 고조되는 속에 지난 1월 20일 괴뢰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패당이 강압적으로 추진해온 력사교과서《국정화》의 중단과 《국정력사교과서》의 페기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가결되였다.《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의 보수떨거지들이 민심의 요구를 거역하며 회의장에서 퇴장하는 추태를 부렸지만 결의안은 초불투쟁의 힘에 의해 통과되였다.이것은 박근혜역도의 반역정책들이 이미 파산의 운명에 처하였다는것을 말해준다.박근혜역도의 반인민적악정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쓰레기통에 처박히는것은 당연하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역도는 집권기간 사대매국과 파쑈, 동족대결로 일관된 각종 반인민적정책들을 들고나와 인민들의 존엄과 권리를 깡그리 유린말살하고 《유신》독재를 부활시키면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었다.그 무슨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느니, 《복지》니 하는 달콤한 말로 인민들을 기만우롱하면서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쓴 괴뢰역도가 지금껏 한 짓거리들을 놓고보면 민중을 위한것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고 오로지 침략적인 외세에 아부굴종하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으면서 독재《정권》을 유지하고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용납 못할 반역적망동뿐이였다.

《싸드》배치를 비롯하여 동족압살을 위한 미국과의 공조강화,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조작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체결 등 일본과의 결탁강화 그리고 력사교과서《국정화》와 로동개악, 개성공업지구의 전면페쇄 등에 이르기까지 박근혜역도가 추진한 정책들은 그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모두가 시대의 흐름과 남조선인민들의 지향, 온 겨레의 요구에 전적으로 배치되는 매국반역행위들이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가증스러운 박근혜역도의 퇴진과 함께 청와대마귀할미의 흉계가 깔린 범죄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며 그의 철페를 위한 투쟁을 계속 힘차게 벌려온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거리들은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초불민심을 거스르고있다.

지금 괴뢰국무총리 황교안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 《최소한의 방어적조치》니 뭐니 하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현 정국혼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역도의 대표적반역정책인 《싸드》배치를 계속 추진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괴뢰외교부, 통일부패거리들도 《북핵압박공조》가 박근혜탄핵사태와는 상관없이 계속될것이라느니, 《대북정책기조》가 달라지지 않을것이라느니 하고 공언하고있다.이것은 괴뢰보수패당이 박근혜역도와 함께 저지른 저들의 매국반역적죄악을 한사코 정당화하면서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책동에 끝까지 발악적으로 매달리려 한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하지만 박근혜역도의 반역정책들을 한사코 유지하며 인민들을 기만우롱하고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려는 괴뢰역적패당의 술책은 통할수 없다.현실을 통해 박근혜역도가 들고나온 반역정책들의 본질을 똑똑히 깨달은 남조선인민들은 괴뢰보수패당의 음모책동을 용납치 않을것이다.

괴뢰들이 반역적악정에 발악적으로 매달리는것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얼빠진자들의 추태일뿐이다.

괴뢰보수당국은 민심을 똑바로 알고 대세에 역행하는 온갖 반인민적이며 반통일적인 책동을 중지하여야 한다.

김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