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7일 로동신문

 

론평

인권범죄자들의 파렴치한 넉두리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남조선괴뢰당국이 우리 녀성공민들을 해외에서 집단유인랍치한 죄행을 털어놓고 범죄자들을 처벌하며 한시바삐 피해자전원을 부모형제가 기다리는 조국의 품으로 돌려보낼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그러나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아직까지도 저들의 특대형범죄를 흑막속에 가리워보려고 별의별 해괴한 넉두리를 다 늘어놓고있다.

얼마전 괴뢰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는 저들이 유인랍치해간 우리 녀성공민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탈북한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빈정대다 못해 나중에는 그들의 신상공개를 하지 못하고있는것이 《본인들의 요구》에 따른것인듯이 뻔뻔스러운 변명까지 늘어놓았다.실로 철면피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4월 박근혜역적패당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저들에게 불리한 형세를 역전시킬 흉심밑에 12명의 우리 녀성공민들을 백주에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는 사상 류례없는 범죄를 감행하였다.당시 괴뢰패당은 그 무슨 《자유의사에 따른 탈북》이니, 《대북제재효과》니 하고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여론을 오도하였다.그러나 박근혜패당의 잔악무도한 유인랍치범죄는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다.

괴뢰패당은 랍치해간 우리 녀성공민들을 외부와 철저히 격페된 지옥같은 곳에 가두어놓고 갖은 정신육체적고통과 박해를 가하고 회유와 기만, 위협과 공갈놀음을 벌리며 귀순을 강요하고있다.뿐만아니라 랍치범죄의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 단체들의 요구를 묵살해치우고 우리 공민들에 대한 국제인권단체의 면담요구마저 거부하다 못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법적소송투쟁을 가로막고 이 단체를 《종북세력》으로 몰아 탄압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괴뢰패당이 극악한 반인륜적죄행을 덮어버리려고 갖은 발악을 다해보았지만 그것은 오히려 모략에 이골이 난 대결악녀, 치마두른 파쑈폭군으로서의 박근혜역도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여 국제적비난의 도수를 더욱 높여주는 결과밖에 가져온것이 없다.

남조선괴뢰당국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을 그만두고 우리 녀성종업원들을 조국의 품으로 돌려보낼데 대한 내외의 강력한 요구에 하루빨리 응해나서야 한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우리 녀성공민들을 강제억류하고 그 생사여부조차 공개하지 않고있는 괴뢰당국의 극악무도한 처사를 두고 피해자들을 이미 무참히 살해하였을수도 있다는 설이 나돌고있다.이것은 천하에 둘도 없는 대결광신자들인 박근혜와 그 패당의 체질화된 비인간성과 잔인성으로 볼 때 결코 무심히 대할수 없는것이다.남조선에서뿐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괴뢰패당에 의해 랍치된 우리 녀성공민들을 송환시킬데 대한 요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문제는 괴뢰패당이 이러한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일 대신 《북인권기록쎈터》니, 《북인권재단》이니 하는 반공화국《인권》모략기구들을 내세운 대결란동에 더욱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것이다.이것은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려 어떻게 하나 저들의 특대형인권범죄행위들을 가리워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하지만 가소롭기 짝이 없다.

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가 없다.괴뢰당국은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강제랍치행위를 가리우고 그들의 송환을 가로막기 위해 시간지연전술에 계속 매달릴수록 저지른 죄가 더 커지게 되며 그에 따른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우리 녀성공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남조선괴뢰패당의 유인랍치와 강제억류행위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용납 못할 침해행위로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보복의지를 더욱 끓게 하고있다.

남조선의 괴뢰패당은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운운하기 전에 우리 녀성공민들에 대한 반인륜적인 집단유인랍치만행과 너절한 《귀순공작》행위에 대해 공식시인하고 사죄하며 강제억류하고있는 우리 성원들은 물론 모략과 속임수에 걸려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올것을 바라는 김련희도 본인들의 요구대로 당장 송환해야 한다.

민심의 요구를 외면하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면서 반인륜적죄악의 산을 쌓는 패륜악덕의 무리, 대결광신자들은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