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잔악성을 드러낸 청와대의 암독사

 

박근혜역도의 파렴치성과 악독함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하지만 얼마전 박근혜가 자기의 특대형범죄를 몽땅 부정하는 기자회견을 한것은 역도의 뻔뻔스러움과 잔악성을 더욱 부각시킨 계기로 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역도는 지난 1월 25일 한 극우보수분자가 운영하는 인터네트언론과의 단독기자회견놀음을 벌려놓았다.여기에서 역도는 특대형정치추문사건과 관련하여 황당하게도 그 무슨 음모론을 운운하며 자기의 모든 범죄사실을 다 부인했다.《세월》호 7시간문제에 대해서는 《녀성대통령》이 아니면 그런 비난을 받을 리유가 없다고 횡설수설했는가 하면 진보적문예인들에 대한 요시찰명단작성과 관련하여서는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다.

사람들은 역도의 이 뻔뻔함에 다시한번 혀를 찼다.

박근혜역도는 괴뢰국회에서의 탄핵안가결로 직무수행이 정지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그것을 무시하고 민심에 도전하며 설명절을 앞두고 단독기자회견놀음을 벌렸다.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는 생억지를 부려서라도 위기를 모면하며 설을 계기로 보수계층을 다시 집결시켜 권력복귀야망을 실현하려는 술책이라고 폭로단죄하였다.남조선언론들도 《설민심 외곡하는 박근혜의 황당한 음모론》, 《질문도 답변도 황당한 단독회견》 등으로 괴뢰역도의 추태를 한목소리로 비난하였다.

남조선민심을 더욱 경악케 한것은 이날 박근혜역도가 치마속에 감추었던 복수의 칼을 사납게 뽑아든것이다.

역도는 기자회견에서 탄핵이 기각된다면 《검찰과 언론부터 정리》할것이라는 폭언을 줴쳤다.박근혜역도는 이번 탄핵사태를 통해 누구는 어떤 사람이고 어느 신문은 어떤것인지 다 알게 됐다고 이발을 갈면서 자기를 궁지에 몰아넣은 대상들을 가차없이 복수할 흉심을 드러냈다.

박근혜의 치째진 눈에서 뿜어져나오는 독기가 얼마나 살기찼던지 년과 작당하여 단독기자회견놀음을 벌리고 짜맞추기식질문을 들이대던 극우보수나부랭이마저 《놀랐다.》고 실토하지 않을수 없었다.

특대형정치추문사건에 대해 잘못한것이 없다고 강짜를 부려온 박근혜역도가 드디여 잔악한 독사의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청와대의 암독사가 독이발을 날카롭게 세운 대가리를 공공연히 쳐들고있는것이다.

박근혜역도의 잔악성은 자기 애비로부터 넘겨받은것이다.《유신》독재자가 독재통치와 장기집권에 장애가 되는 대상은 그가 누구이든 가차없이 제거해버린 극악무도한 파쑈깡패, 인간백정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박근혜는 애비의 악착한 파쑈적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치마두른 살인마이다.《진도개정신》으로 달려들어 살점을 물어뜯을 때까지 놓지 말라는것이 역도가 졸개들의 귀에 못이 박히도록 내뱉은 독설이다.

박근혜역도가 집권한 후 남조선에서는 세인을 놀라게 한 탄압사건들이 련이어 터져나왔다.

2014년 남조선에서 한 인터네트언론의 편집원인 백은종이 징역 6년형과 재산몰수형을 구형받는 사건이 있었다.리유는 그가 《〈대통령〉선거출마를 선언한 박근혜의 의혹들》이라는 제목으로 된 미국신문의 글을 인터네트싸이트에 게재한것이다.

박근혜역도가 진보적인 언론활동을 벌려온 《자주민보》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15년동안이나 합법적으로 존재해온 이 신문을 《리적》의 감투를 씌워 강제페간시킨것도 청와대악녀가 아니고서는 상상할수 없는짓이다.

괴뢰역도는 지금 그 잔인성, 포악성으로 자기의 눈에 거슬리는 대상들을 모조리 복수하려고 벼르고있다.청와대악귀가 아직도 기가 살아 괴뢰헌법재판소에서 탄핵안이 기각되기만을 기다리며 피비린 복수전을 벌릴것을 꿈꾸고있는것은 실로 몸서리치는 사태가 아닐수 없다.

괴뢰역도의 악담이 공개되자 야당들과 남조선 각계에서는 일시에 《민중과의 전쟁을 선포한것》이라는 경악과 분노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

초불민심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선 역도의 망동으로 온 남조선인민들이 분노심을 금치 못하고있는 속에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가 어둠을 초불로 밝히며 탄핵을 웨쳤던 민중을 향해 보복의 칼날을 갈고있다고 강하게 비난하였다.《국민의 당》은 력사의 도도한 흐름에 역행하려는 세력을 민중이 분쇄해야 한다고 주장해나섰다.지어 보수계층속에서도 박근혜역도의 단독기자회견놀음과 관련하여 《떳떳하지 못하다.》, 《민심과 동떨어진 언급》이라는 개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인민들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온갖 반역죄를 다 저지른 자기의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에 대해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복수의 칼을 갈며 때를 기다리는 이런 천하의 악귀를 절대로 살려두어서는 안된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웨침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극악한 살인악마 박근혜에게는 오직 무자비한 징벌만이 내려져야 한다고 하면서 괴뢰헌법재판소가 역도에 대한 탄핵결정을 신속히 내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지난 2월 4일 남조선전역에서 벌어진 14차 범국민행동은 잔악한 흉계까지 꾸미며 초불민심에 도전해나서는 괴뢰역도를 기어이 력사의 무덤속에 처넣고야말려는 남녘인민들의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