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20일 로동신문

 

론평

범죄행적을 미화하는 뻔뻔스러운 광대극

 

저승길이 대문밖인 괴뢰보수패당이 잔명부지에 급급한 나머지 해괴망측한 추태를 계속 부리고있다.오는 6월말까지 괴뢰청와대가 주동이 되여 박근혜역도의 집권 4년간의 치적을 담은 그 무슨 백서라는것을 발간하려 하고있는것이다.괴뢰들은 지금 그 협잡문서에 지난 4년간 박근혜가 《창조경제》, 《문화륭성》, 《국민행복》, 《평화통일》 등의 《국정》과제들을 추진하면서 거두었다고 하는 《성과》들을 분야별로 묶어 쪼아박으려 하고있다.

역적패당의 이 어처구니없는 백서발간놀음의 시비를 따지기에 앞서 한가지 묻지 않을수 없다.도대체 제정신이 있는자들인가.

지금 온 남조선땅은 박근혜심판투쟁으로 불도가니처럼 끓고있다.집권기간 특대형범죄를 무수히 저지른 청와대마녀에게 당장 오라를 지어 력사의 심판대에 올려세우라는것이 남녘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다.그런데 박근혜일당이 무릎을 꿇고 벌을 청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도리여 백서니, 《성과》니 하고 꼴사납게 놀아대고있으니 그야말로 밉다니까 노랑치마 입고 나온다는 격이다.

괴뢰보수패당이 특대형부정부패죄악으로 감옥귀신이 될 박근혜를 놓고 백서를 발간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는것이야말로 민의를 거역하는 후안무치한 망동으로서 삶은 소대가리도 폭소를 터칠노릇이다.

도대체 박근혜일당에게 그 무슨 《창조경제》니, 《국민행복》이니, 《평화통일》이니 하고 나발질할 체면이 있는가.그 잘난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의 간판밑에 피비린 《유신》독재를 부활시킨 박근혜역도는 근로대중의 피땀을 빨아 제배를 불리면서 온 남조선을 세상사람들이 지탄하는 《야만의 사회》로 만들었다.괴뢰역도가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부르짖으며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압살책동에 미쳐날뛴것은 반드시 결산하여야 할 특대형범죄이다.박근혜역도가 집권기간 해놓은 일이 있다면 그것은 위기에 처한 경제를 더욱 죽탕쳐놓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렸으며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로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괴하고 남조선을 미국의 현대판식민지로 더욱 전락시킨것뿐이다.박근혜역도의 집권 4년간이야말로 민족앞에 저지른 씻을수 없는 극악한 반역죄악들로 엮어진 하나의 범죄실록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투쟁이 계속되고있는것은 온갖 죄악의 덩어리이며 민족의 특등재앙거리인 청와대마녀를 한시바삐 징벌하려는 민심의 강렬한 의지의 과시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이 저들의 치적을 내세우는 백서발간놀음을 뻐젓이 벌려놓고있는것은 이자들이 얼마나 뻔뻔스럽고 철면피한 무뢰한들인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폭로해주고있다.오죽하였으면 얼마전까지 박근혜역도와 한배를 타고있던 《바른정당》패거리들까지 《홍보백서에 앞서 반성백서부터 쓰라.》고 비난했겠는가.

박근혜일당이 한사코 민심에 역행하면서 저들의 치적을 광고하는 백서발간놀음에 매달리고있는것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을 비롯하여 집권기간 저지른 저들의 추악한 범죄행적을 미화하여 민심의 분노를 눅잦히고 력사의 심판에서 벗어나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다.

지금 박근혜역적패당은 날로 조여드는 파멸의 올가미를 어떻게 하나 벗어던지고 위기에서 헤여나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특별검사의 청와대압수수색과 박근혜에 대한 대면조사요구를 거부하고 파렴치한 거짓말로 저들의 죄과를 몽땅 부인하고있으며 교묘한 수법으로 탄핵심판을 지연시키려고 발광하고있다.그와 때를 같이하여 괴뢰들이 박근혜역도의 치적을 광고하는 백서발간놀음을 벌려놓은것은 징벌의 철추를 모면하고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역적무리의 책동이 얼마나 극도에 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비루한 목숨을 건지기 위해 더러운 죄악의 몸뚱아리에 분칠까지 해대면서 민심을 우롱하고 너절하게 놀아대고있는 박근혜패당의 망동은 남조선 각계의 분노와 증오를 더욱 폭발시키고있다.

인민을 롱락하려드는 반역아들에게는 인민의 힘, 민심의 징벌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남조선인민들은 꼬물만 한 인간적체면과 분별력도 없는 추물중의 추물인 박근혜역도에게 하루빨리 무자비한 철추를 내려야 할것이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