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2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인권》모략군들의 뻔뻔스러운 망동

 

괴뢰패당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날로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얼마전 괴뢰들은 《북인권증진자문위원회》를 내온다, 《북인권정책협의회》를 연다 하면서 《북인권법》시행놀음을 벌리였다.괴뢰패당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하는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괴뢰들의 책동이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음으로써 국제적인 반공화국압살기운을 조성하고 《체제통일》의 흉악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비렬한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난 시기 괴뢰들이 그 무슨 《북인권문제》라는것을 운운하며 《국제사회가 무력개입을 할수 있는 근거》라느니, 《〈북인권문제〉의 해결책은 통일》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벌인것만 놓고보아도 역적패당이 벌리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종착점이 《체제통일》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지난해에 괴뢰패당이 도발적인 《북인권법》과 《북인권기록쎈터》, 《북인권재단》 등을 조작해내고 《북인권기록보존소》개소식, 《북인권국제협력대사》임명장수여식과 같은 대결광대극을 벌린 사실 그리고 미국무성 《북인권》특사를 비롯한 반공화국《인권》모략군들을 서울에 끌어들여 쑥덕공론을 벌리면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로 몰아넣은것도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

괴뢰들이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아무리 날뛰였어도 천만군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털끝만큼도 해칠수 없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은 아직도 《체제통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북인권》이 어쩌니 저쩌니 하고 개나발을 불어대고있다.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야말로 신성한 인권에 대한 모욕이고 우롱이며 가소로운 정치만화이다.

굳이 인권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을 무참히 유린말살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는 다름아닌 박근혜역적패당이다.

괴뢰들이 파쑈적인 《보안법》을 마구 휘두르며 진보민주세력을 말살하고 지어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마저 《폭력시위》로 몰아대며 경찰병력을 내몰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있는것은 내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인간의 탈을 쓴 살인악마들의 파쑈적정체는 백남기농민사망사건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백남기농민은 2015년 11월 서울에서 박근혜패당의 반역정책을 반대하는 1차 민중총궐기투쟁에 참가했다가 경찰깡패들이 마구 쏘아대는 물대포에 맞아 1년가까이 혼수상태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끝내 사망하였다.당시 괴뢰경찰은 도로바닥에 나딩구는 백남기농민을 조준하여 계속 물대포를 쏘아댔으며 그를 구원하려던 사람들에게까지 물대포를 쏘았다.이것은 고의적인 살인만행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괴뢰들은 저들의 죄악에 대해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오히려 괴뢰경찰청장을 내세워 《무조건 사과하는것은 적절치 않다.》느니 뭐니 하면서 저들의 살인만행을 정당화하고 투쟁에 떨쳐나선 인민들을 《적》으로 몰아대는 망언을 내뱉았다.이에 격분한 백남기농민의 딸은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물대포로 조준하여 쏘는 끔찍한 방법으로 아버지를 죽음에로 몰아넣은 당국과 경찰은 아직 사과 한마디 없다.이것이 정상적인 〈정부〉인가.》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괴뢰들은 백남기농민이 사망한 다음에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명확한 사망원인》을 밝힌다고 고아대며 유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제부검소동을 벌림으로써 한달이 지나도록 제사도 지내지 못하게 하는 패륜패덕의 악행을 저질렀다.

이것이 바로 쩍하면 《북인권》나발을 불어대는 괴뢰역적패당이 빚어낸 남조선의 처참한 현실이다.

박근혜역적패당의 파쑈적인 폭압통치, 반인민적악정에 의해 남조선은 그야말로 인권의 황량한 페허로 전락되고말았다.괴뢰들이 민주로총 위원장 한상균에게 《불법폭력집회를 주도》했다는 터무니없는 죄명을 씌워 가혹한 형벌을 가한 사실, 각 분야별로 요시찰명단들을 작성하고 저들의 독재통치에 반기를 드는 진보적인 인사들을 박해, 탄압한 사실 그리고 한줌도 못되는 재벌들의 편을 들면서 《개혁》의 간판밑에 살인적인 로동악정을 강행하여 실업률을 증대시키고 근로인민들의 생활처지를 더욱 비참하게 만든 사실 등은 치떨리는 인권범죄자로서의 박근혜패당의 죄악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온 남조선땅을 민주와 인권의 처참한 무덤으로,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장본인인 괴뢰역적패당이 뻔뻔스럽게 《북인권》나발을 불어대고있는것은 남조선 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반인권적범죄를 무수히 저지른 박근혜《정권》은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 동족대결을 격화시키는 《북인권법》을 즉시 페기하라고 단죄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괴뢰패당이 허위와 모략으로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라는것을 꾸며내고 그것을 여론화하며 외세와 야합하여 존엄높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감히 어째보려 하지만 그것은 맨발로 바위를 걷어차는 격의 부질없는 망동이다.

남조선괴뢰패당은 이제라도 명심하여야 한다.대세의 흐름과 민심을 외면하고 반공화국모략과 북남대결에 계속 매달린다면 차례질것은 비참한 죽음뿐이다.

본사기자 장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