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2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궁지에 몰린 범죄자들의 최후발악
최근 남조선에서 《헌법재판소》가 괴뢰역도에 대한 탄핵결정을 신속히 내릴것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초불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속에 특별검사의 대면조사를 거부하고 탄핵심판을 지연시키려는 박근혜와 그 졸개들의 발악적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이자들은 특별검사가 요구하는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은 물론 박근혜에 대한 대면조사요구까지도 터무니없는 구실을 붙여 거부하면서 오만하게 놀아대고있다. 남조선언론보도에 의하면 특별검사측은 2월 9일을 박근혜에 대한 대면조사날자로 정하였다.인민들의 강한 압력에 직면한 박근혜역도는 특별검사의 대면조사를 받겠다는것을 약속하지 않을수 없었다.그런데 이날이 다가오자 괴뢰청와대패거리들은 뚱딴지같이 특별검사측이 대면조사일정과 장소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는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대면서 조사를 거부하는 망동을 부리였다.결국 2월 9일로 예정되였던 박근혜역도에 대한 특별검사의 대면조사는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특별검사측은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조사거부를 통보했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대면조사일정과 장소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루출한적이 없다고 반박하였다. 청와대패거리들이 박근혜역도에 대한 특별검사의 대면조사를 거부한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대면조사 그자체가 엄청난 죄를 저지른 박근혜역도에게는 큰 골치거리이고 그것이 실현될 경우 또 무슨 문제가 터져나올지 모르기때문이다. 박근혜패당이 특별검사의 대면조사를 거부한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일제히 범죄사실을 가리우기 위한 유치한 망동이라고 단죄규탄하였다. 지어 《바른정당》패거리들까지도 조사장소와 시기가 알려졌다는 리유로 대면조사를 기피하는것은 정당한 행동이 못된다고 하면서 박근혜가 더이상 도망치지 말고 조사에 응하라고 주장하였다. 이로 하여 더욱 난처한 처지에 빠진 청와대것들은 특별검사측과 《신뢰가 형성》되면 대면조사에 적극 응할것이라는 기만적인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하지만 특별검사의 수사기간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오그랑수를 쓰는 박근혜패당의 흉계는 결코 가리울수 없다. 한편 박근혜패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최대한 지연시키고 불리한 사태를 뒤집어엎는데 총력을 기울이면서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박근혜역도의 법률대리인단이 최순실이 자기의 측근이였던 고영태와 치정관계에 있었고 그들의 개인적인 다툼질이 현 사태를 빚어냈다고 주장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지금 박근혜역도의 법률대리인단은 고영태가 최순실에 대한 악감을 품고 폭로전을 준비하고 실행하였으며 이로 하여 박근혜가 애매하게 사건에 말려들게 되였다는 허튼 나발을 불어대면서 괴뢰역도의 무죄를 운운하는가 하면 고영태와 관련된 2 000여개의 음성록음자료들을 《헌법재판소》가 검토해줄것을 요구하고있다.이자들은 그 많은 음성록음자료를 전부 들어보자고 생억지를 부리는가 하면 《언론보도가 상당히 조작되였다.》느니 뭐니 하고 제편에서 큰소리를 치고있다. 문제는 그 음성록음자료들이 고영태의 《음모공작》을 립증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최순실에게 아부아첨하기 위해 뛰여다닌 그의 측근인물들의 자료와 박근혜역도의 무지무능함을 폭로해주고있다는데 있다. 록음자료들중에는 최순실의 부정협잡범죄를 립증해주는것들이 있는가 하면 박근혜가 최순실이 없으면 아무런 결심도 못하고 연설문의 토 하나를 수정하거나 옷을 입는것도 다 최순실의 지시대로 하였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역도의 법률대리인단이 이런 록음자료들을 《헌법재판소》가 다 검토해야 한다고 고아대는것은 시간을 질질 끌면서 탄핵심판시기를 어떻게 하나 늦추려는 계책의 발로이다.이자들이 수많은 증인들을 신청하고 법정에 출두하지 않는 증인들에 대하여 2차, 3차에 걸쳐 계속 증인으로 나설것을 요구하면서 고의적으로 탄핵심판과정을 지연시키고있는것도 같은 술책이다. 박근혜, 최순실일당의 이러한 책동은 파멸의 시각이 다가오는데 급해난 범죄자들이 궁지에서 헤여나기 위해 이것저것 가리지도 않고 미친듯이 발광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최순실이 남에게 드러내고싶지 않은 자기의 허물까지 서슴없이 드러내고 박근혜의 법률대리인단이 그에 박자를 맞추는것은 단지 시간을 끌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고 비난하고있다. 박근혜패당이 특별검사의 대면조사를 요리조리 회피하면서 탄핵심판을 지연시켜 사태를 역전시켜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남조선인민들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고있다.지난 18일 박근혜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16차 범국민행동이 남조선의 각 지역에서 일제히 벌어지고 여기에 올해에 들어와 가장 많은 84만 4 000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참가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이 파멸을 모면해보려고 아무리 발버둥질을 쳐도 소용이 없다.인민들이 추켜든 항거의 초불은 반역무리를 깡그리 불태워버리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리성호 |